광양시, 중마동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2019-03-10 윤종채 기자
교통안전 수칙, 건강한 생활 습관 등 교육, 일자리·사회참여 기회 제공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자 대표의 선언문 낭독을 통해 책임감 있게 일자리에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 도로 교통안전 수칙 등의 안전교육과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등의 보건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백세시대에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이끄는데 큰 힘이 된다.”며,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도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행복활동단 8명, 도로변 쓰레기 줍기, 풀베기 등 환경을 정비하는 근린생활지원 및 내동네가꾸미 68명,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를 담당하는 주차단속 4명 등 총 80명이 근무하고 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