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 설명회

2019-04-11     조인권 기자
제1회 영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 설명회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지난10일 농협2층 대회의실에서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마을대표, 영농회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영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영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추진위원회(영암농협)가 주최하고 영암군과 농협중앙회에서 후원하는 제1회 월츨산 경관단지 유채 꽃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월출산 천황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 영암농협은 농민의 소득증대 방안을 고민중에 2017년 월출산 천황사 지구에 벼농사 대체작목인으로 23만여㎡에 메밀재배를 시범적으로 시작해 현재는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메밀을 100만여㎡를 재배 생산, 가공, 유통 및 경관단지 등 모범적인 6차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영암농협은 어려운 농촌과 농민의 희망 찾기에서 시작된 뜻 깊은 경관단지 유채축제를 계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도상 축제추진위원장(영암농협 조합장)은 “100만여㎡의 샛노란 유채꽃밭,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꾹립공원 월출산의 빼어난 두 절경이 하모니를 이뤄 이제껏 경험치 못한 대자연의 장관을 연출 할 수 있다”면서 “자연이 선물한 월출산과 농민의 땀으로 가꾼 유채꽃밭의 아름다운 축제 한 가운데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봄에 추억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