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북 협력 계획…사료株 상승세

2019-04-19     오승현 기자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북 협력 계획…사료株 상승세

현대사료 홈페이지 캡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북한과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라는 소식에 19일 사료 관련 주식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현대사료는 전 거래일보다 19.14% 상승한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사료는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마찬가지로 사료를 제조하는 우성사료(13.38%)와 한일사료(12.35%), 사조동아원(2.89%), 곡물 제분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한탑(3.60%) 등도 상승했다.

한편 ASF는 돼지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으로, 최근 중국·베트남·몽골 등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