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동농협, 두부가공사업소 준공식 ‘성황’
2019-10-28 임소연 기자
“지역 콩 생산농가 판로 개척 해소 도움”
이날 행사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동철 국회의원(광산구갑),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익주 광주광역시 시의원, 광산구의원, 광주·전남지역 조합장,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농업인조합원과 지역민 등 1천명이 참석했다.
평동농협은 이번 두부가공사업소 개장으로 총사업비 2억원 규모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준공, 지역 콩 생산농가의 판로개척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가 계약재배로 안정적 소득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에 우수품종 공급을 통한 고품질 두부와 특색있는 두부(강황부두 등) 생산으로 연 매출 4억여원을 목표로 학교급식 및 군부대 납품을 추진중이다.
김익찬 조합장은 “평동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지역농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다품종 소량생산 영세농의 농산물 판매를 위한 두부가공사업소 준공과 가공품 Haccp인증을 받아 중소농과 여성농의 농가소득증대에 큰도움이 되도록 농협이 더욱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