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2020-06-04 안세훈 기자
장석웅 교육감·직원 50명 양파 수확 작업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직원 50여 명은 3일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군 청계면 농가에서 양파 수확 작업을 벌였다.<사진>
해당 농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도교육청 공무원들이 직접 양파 뽑기 작업에 참여해 주고 농업 현장의 고민을 함께 해 힘이 솟는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더욱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매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