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메종, 광주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손세정제·화장품 기증

2020-07-14     정유진 기자

㈜닥터메종, 광주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손세정제·화장품 기증

“어려운 시기에 함께 힘 모아 코로나19 극복하고 싶어”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닥터메종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손세정제와 쿠션·마스크팩 등 2천10만원 상당의 화장품 기증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사진>

이날 기증식에는 김영선 ㈜닥터메종 대표이사, 김종삼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원장, 이미경 광주시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닥터메종(영어 ‘doctor’와 집을 뜻하는 프랑스어 ‘maison’의 합성어로 ‘우리집 피부 주치의’ 라는 뜻)은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와 연구진들이 수년간에 걸쳐 공동 연구개발하고, 생체의료소재를 활용한 특허기술과 검증된 효능의 의약성분을 접목한 화장품으로 메종의 핵심 연구 성과물과 노하우가 담겼다.

이날 기증한 닥터메종의 대표상품인 ‘더마톡스 쿠션’은 글루타치온, 부활초, 뱀독 펩타이드, 알파비사보롤 등 11가지 국산 천연 원료를 함유한 미백, 주름개선, 수분 등 기능성 화장품이며, 마스크팩에도 트러플(송로버섯) 등 값비싼 천연 원료들이 들어있다.

김영선 대표는 “지역사회에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으로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싶다”며 “어려운 시기에 손세정제와 화장품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미경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지역사회기업에서 관심과 사랑을 보내줘 큰 힘이 된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답했다./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