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면 도시재생 사업’ 본격 착수
2021-03-22 이경신 기자
담양군, ‘창평면 도시재생 사업’ 본격 착수
주민협의체 위원 위촉
전남 담양군은 본격적인 창평형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창평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상인회, 사회단체, 현장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 위촉 및 도시재생 업무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창평면 번영회, 창평농협 등 11개 유관기관 단체가 함께해 도시재생 관련 업무지원을 약속했다. 창평형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이장단, 주민자치회, 창평시장 상인회, 유관기관, 현장활동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담양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중이다”며 “5월 초에 있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