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성과와 방향 점검
남도일보-광주전남연구원, 14일 공동 학술 세미나 개최
광주전남연구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민선7기 전남도의 핵심 프로젝트 ‘블루 이코노미’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남도일보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개최하며, 14일 연구원 8층 상생마루에서 진행된다.
이날 신동훈 광주전남연구원 블루이코노미지원연구센터장은 ‘블루이코노미 추진 성과와 지속가능한 추진 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기후변화·포스트 코로나·한국판 뉴딜 등 메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전남의 발전전략 필요성을 강조하며 블루 에너지, 블루 바이오, 블루 농수산 등 6대 분야별 121건의 과제에 대한 거시적 대응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곽행구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우관 남도일보 중·서부취재본부장 ▲김동옥 전남테크노파크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센터장 ▲박창규 전남도립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 교수 ▲곽원재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장 ▲노기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장 ▲황의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이번 학술세미나가 블루 이코노미 비전 추진의 중간점검과 함께 새로운 정부로의 국정과제 반영과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의 분야별 확산을 이끌기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자리”라며 “고령화, 기후변화 등의 패러다임 변화에 걸맞는 블루 이코노미 비전 지원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전남의 미래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