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마스크착용’ 방역수칙 반드시 준수하자
[독자투고]‘마스크착용’ 방역수칙 반드시 준수하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 국민과 정부가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좀처럼 종식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크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우리는 지금 코로나19 대유행 위기에 처해 있다. 모두가 확산 방지에 노력하지 않으면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임은 명약관화하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도 마스크 착용 거부 등으로 인한 난동·시비가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한 것임을 모를 리 없을 게다. 방역당국은 밀집도가 높은 곳의 감염 확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전국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같은 해 8월부터는 실내외 전역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마스크 착용조차 거부하며 폭행까지 서슴지 않는 행위야말로 우리 사회 공동의 적이 아닐 수 없다.
하루 확진자 수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일로에 있다. 정부는 연일 코로나 확산 속도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경고령을 발동하고 있으나 일부 시민들은 이를 귀담아 듣지 않는다는 얘기다. 코로나 대유행을 부추기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일부 지각없는 시민들의 ‘나 하나쯤이야…’하는 안일한 사고방식이라 하겠다. 공동체 시민이라면 최소한 보건당국이 강조하는 방역수칙만큼은 준수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이재복/고흥경찰서 읍내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