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롭고 따뜻한 광주만들기’ 조성 박차
광주시, 3분기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4대 분야 23개 과제 현황 등 점검 나눔·연대·희생 광주정신 실천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1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만들기’ 조성을 위한 4대 분야 23개 과제에 대한 3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만들기’는 나눔과 연대, 희생의 광주정신을 적극 실천해 정의로운 광주의 명예를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 시작된 시책이다.
이날 점검한 23개 과제 가운데 준법광주 분야는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주민신고제 운영 ▲생활현장 민생침해사범 기획수사 ▲지방세 고액 체납액 강력 징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 ▲불법 주·정차 위반 집중단속 ▲거리가게 및 노상적치물 정비 ▲불법 대부업 단속 및 관리 강화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그린존 운영 ▲식품 접객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 ▲자동차 안전단속원 제도 운영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청소취약지 집중 관리 ▲불법현수막 단속 강화 ▲화물 과적차량 단속 등 13개다.
평등한 권익광주 분야는 시 등 공공기관 성차별·성희롱·성폭력 근절, 차별 없는 다문화사회를 위한 포용적 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강화 등 3개 과제다.
행복광주 분야는 ▲사회복지시설 및 일반수급자 관리 투명성 강화 ▲지역아동센터 돌봄 환경 조성 ▲나눔과 배려의 내집앞 주차장 품앗이 ▲건설시장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업체관리 강화 ▲시민이 믿고 마시는 수돗물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 5개 과제다.
희망광주 분야는 의향 광주 법률지원단 운영, 의로운 사업 발굴 및 홍보 등이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23개 추진과제는 광주가 광주다운 모습, 정의로운 모습을 되찾고 더욱 발전시켜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엄선한 우리시의 대표선수 격이자 가장 기본적인 과제”라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