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육군3사관학교 상호 교류 협약

교육 연구 문화 등 관심사 협력 교수· 학생·행력 공동 활용도

2022-02-02     김명식 기자

 

동강대는 최근 경북 영천 육군3사관학교 2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학군 협약식을 가졌다./동강대 제공

동강대학교는 육군3사관학교와 상생을 위한 동반자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동강대는 최근 경북 영천 육군3사관학교 2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학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동강대는 육군3사관학교와 교육, 연구, 문화, 체육 등 공동관심 사업에 참여하고 행정적, 물적, 인적(교수· 학생) 자원의 공동 활용에 상호 협력한다.

동강대 군사학과는 지난해 진행된 2022년도 육군3사관학교(장교과정, 공무원 7급) 선발시험에서 재학생 4명, 21년도 졸업생 3명 등 총 7명이 합격했다.

지난 2011년 학과 개설 후 가장 많은 합격자가 나왔고 특히 호남권역 전문대 최초 여학생 생도를 배출했다.

군사학과 조동권 학과장은 “이번 협약이 육군3사관학교와 동반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특히 동강대 군사학과는 22년도 육군 3사관학교 선발시험에서 학과 개설 이후 가장 많은 7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직업군인 요람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동강대 군사학과는 지난해 국방부 정책사업인 육군 부사관학군단(RNTC: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s)을 광역시권 전문대학 최초로 유치했다.

또 2014년과 2016년, 2018년, 2020년 육군본부 전국 최우수 군사학과로 평가받았고 2019~2020년 2년 연속 육군본부 인재 선발 최우수 군사학과로 선정돼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감사장도 받았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