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제11대 1차 이사회 개최

신임임원 참석…향후 사업계획 논의 광주시에 이웃돕기성금 1억 원 기탁 협의도

2022-11-02     김용석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일 협회 회의실에서 신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앞으로 사업 추진 계획과 연말 1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사용처 등을 논의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일 협회 회의실에서 신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앞으로 사업 추진 계획과 연말 1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사용처 등을 협의했다.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오는 23일 광주에서 회원사와 함께 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만6천장의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광주전남도회는 정원주 전 회장과 정기섭 현 회장의 협의에 따라 연말을 앞두고 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 성금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자금, 불우청소년 지원, 저소득층 아이들 끼니돌봄 등에 사용된다.

광주전남도회는 지역주택산업발전을 위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또 협회 임원들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추진사업의 참여도 제고와 성과 도출을 위해 3~4개 실무위원회 구성·운영한다. 예를 들어 정책위원회 를 구성해 지역주택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자문, 정책과제 발굴, 대안제시, 현안대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정기섭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취 임후 신임 임원진과 첫 이사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주택거설업계의 현안 문제 해결에 임원진과 함께 힘을 모아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