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광주·전남 법안 가결 1위는…이병훈·서삼석 선정

법률소비자연맹 분석 발표 “국회의원의 당연 책무”

2023-08-08     임소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 동남을)·서삼석 (전남영암·무안·신안)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 동남을)·서삼석 (전남영암·무안·신안)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의 ‘국회의원 의정활동 조사분석’ 발표에서 각각 광주·전남 지역 법안가결 1위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 개원 후 3개년간(2020년5월30일~올해 5월29일) 전체 발의법안 2만94건을 분석해 지역별 법안 가결 1위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이 의원은 이 기간 원안 가결 6건, 수정가결 8건, 대안가결 19건 등 총 33건의 법안을 통과시켜 광주지역 법안가결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국회 등원 1년 만에 지난 총선 당시 약속했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과 ‘소상공인보호법’,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등 3개 공약법안을 모두 통과시키며 입법역량을 과시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큰 힘이 되어 입법정책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라면서 “시당위원장이자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에 서 의원의 통과 법안은 총 31건으로 가결 10건, 대안반영 21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법안 통과율은 35%를 차지했다.

서 의원은 “법안 발의는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인데 전남 지역 1위로 선정되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농수축산림인을 대변하고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