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 홈피 방문자 수, 4개월 연속·누적 광주·전남 신문사 1위
세계적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 1∼10월 분석 결과 단독·심층보도에 조회 수 증가 ‘이슈 포커스’ 집중 보도 호평
남도일보가 세계적 인터넷 트래픽 분석 업체인 시밀러웹(similarweb) 사이트에서 한국기자협회 소속 광주·전남지역 신문사 홈페이지 방문자 수 데이터 분석 결과 4개월 연속 및 누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밀러웹 발표에 따르면 10월 남도일보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38만576명으로 광주·전남기자협회 소속 신문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남도일보는 7월부터 넉 달 연속 1위에 랭크되며 10개월 누적 258만8천944명으로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시밀러웹 데이터 통계는 패널 조사를 기반으로 분석한 것이어서 실제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월별 1위는 남도일보가 3·4월과 7·8·9·10월 등 여섯 차례로 가장 많았고, A사는 2월과 5·6월 세 차례, B사는 1월 한 차례를 각각 기록했다.
남도일보가 누적 1위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올해 들어 매주 ‘이슈 포커스’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의 주요 현안 문제와 이슈들을 3∼5개면에 걸쳐 집중보도하면서 전문가들의 대안까지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 현안에 대한 단독 또는 심층보도에 치중해 기사 조회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남도일보에 대한 쏠림 현상이 고착화 되면서 ‘광주·전남 대세(大勢) 신문사’임을 입증했다.
시밀러웹은 이스라엘·미국·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트래픽 통계 사이트로 국내에선 언론이나 인터넷 등이 사이트 방문자 수 순위와 데이터 인용 보도 등에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다. 특정 사이트 상세 통계에서는 전 세계 기준 순위, 제일 많이 사용하는 국가에서의 순위, 총 방문자 수, 사이트 평균 체류 시간, 방문 당 페이지 수, 이탈률, 국가별 방문자 수 분포, 사이트 유입 경로, 유입 키워드 등이 표시된다.
한편 남도일보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무료 웹 로그 분석 서비스인 네이버 애널리틱스 10월 방문자 수가 77만556명으로 하루 평균 2만4천여명으로 집계됐고, 구글 애널리틱스 방문자 집계에서도 10월에 70만8천885명으로 하루 평균 2만2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