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공지능 기업 10개과 업무협약

플랫폼·헬스케어·콘텐츠 분야 등 인공지능 생태계·일자리 창출 협력

2024-08-27     박재일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AI)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플랫폼·헬스케어·콘텐츠 등 인공지능(AI)기업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클라이온과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바이오컴, 인이지, 써로마인드, 두루미스, 정션메드, 엠 코포레이션, 헬프티쳐, 레스트오브 등이다.

협약 기업들은 광주지역에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기업 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1조여 원에 육박하는 인공지능 사업을 빠른 속도로 추진하며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기업들을 맞이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광주를 택한 기업의 선택이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