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남도소반㈜-말레이시아 MOU
동남아 수출 확대 발판 마련
2024-11-06 조태훈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남도소반㈜이 ‘국가식품클러스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말레이시아 기업과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우수 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공동 주최했다.
수출상담회에서 남도소반㈜은 오징어 스낵과 오징어 튀김 스낵을 전시해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말레이시아 기업 Golden Excellent Trading과 MOU를 체결하며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 전역으로의 수출 확대에 발판을 마련했다.
남도소반㈜은 전남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밀키트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2021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해 창업 교육, 전문가 자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사업을 확장해왔다.
남도소반㈜ 최용준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전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훈 기자 th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