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 홈페이지 방문자 9개월만에 1천만명 돌파

올해 1~9월 누계 1천13만명…7개 신문사 전체 방문자의 44.6% 차지 홈피 방문자 보유 2위 매체보다 2.8배, 4위와는 3.8배나 많아 ‘압도’

2025-10-13     이건상 기자

 

남도일보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지난 1월 이후 9개월만에 1천 만명을 돌파했다.

남도일보 홈피 방문자 수는 올들어 광주전남기자협회 7개 신문사 전체 방문자 2천273만명의 44.6%로 ‘디지털 대세 남도일보’의 위상을 여실히 확인했다.

세계적인 인터넷 드래픽 분석업체인 미국 시밀러웹은 13일 지난 9월 홈페이지 방문자 및 2025년도 1~9월말 누계 현황을 공개했다.

시밀러웹 통계에 따르면 9월 남도일보 홈피 방문자는 75만1천141명이며, 지난 1월 이후 누계치는 1천13만 2천249명이다. 올 연말까지 1천2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남도일보는 지난 2023년 연간 310만7천891명, 지난해에는 827만6천126명이 홈페이지에 방문해 기사를 검색했다.

지난 2023년 이후 남도일보 홈페이지 방문과 기사 검색은 연평균 96.8% 증가세다. 특히 2023년에 비해 올해 9월 말 기준 무려 287.1% 늘어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남도일보를 제외한 광주지역 6개사 올해 1~9월 누계치를 보면 ▲A사 363만4천899명 (9월 24만5천834명) ▲B사 278만6천948명 (25만4천515명) ▲C사 251만4천923명 (21만6천13명) ▲D사 264만9천535명 (29만5천458명) ▲E사 78만1천509명( 9만566명) ▲F사 23만7천705명 (2만7천762명) 등이다.

남도일보를 포함한 7개사 전체의 올 들어 누적 방문자 수는 2천273만 7천768명으로, 남도일보가 전체의 44.56%를 차지해 거의 과반에 육박했다. 2위인 A사 점유율은 15.99%, 3위 C사 12.26%, 4위 D사 11.65% 수준이다. 남도일보가 2위인 A사보다 홈페이지 시장점유율(방문자 수)에 있어 2.8배, D사에 비해서는 3.8배 더 많은 방문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남도일보의 압도적인 디지털 초강세는 실시간 지역뉴스 제공, 광주 군·민간공항 통합이전 등 지역현안 여론조사, 이슈포커스 등 기획콘텐츠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명식 편집국장은 "홈피를 방문해 준 네티즌과 애독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자친화력을 더욱 강화해 호남을 넘어 전국 지방신문의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이건상 기자 lg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