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

우수 지역 견학·조사 실습 통해 실천력 높인다 공동체 돌봄·정책 제안 등 참여형 활동 활발

2025-11-06     박문수 기자

 

전남 장성군이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군민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월 31일 장성군 가족행복센터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참여단의 기본 역량을 다지는 자리로, 오는 28일까지 우수 지역 견학과 조사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모니터링 ▲생활 속 성평등 실천 및 제안 활동 등을 통해 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안전과 성장 기회를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도시를 뜻한다.

교육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참여단이 생활 속 성평등 실천의 중심이 되어, 모두가 존중받는 장성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