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회, 제312회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내년 예산 편성 심사

2025-11-25     하강수 기자

 

전남 진도군의회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8일간 ‘제312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진도군의회 제공

전남 진도군의회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8일간 ‘제312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내년 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를 진행한다. 진도군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의 주요 시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군정 발전을 이끌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6년도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재정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14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의와 ‘농어촌 기본소득 개선 및 확대 도입 촉구 건의안’ 등 2건의 건의안, 그리고 군정 운영에 필요한 일반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 한 해의 군정을 되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다"며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군정이 바르게 운영되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