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정리수납 봉사로 아동 주거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내 공간 재배치 지원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 확대 예정
2025-11-25 정희윤 기자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4일 정리수납 봉사동아리 ‘해피정리’ 회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공간 정리 및 재배치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시설 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피정리 회원들은 아동들의 개인 방과 옷장, 학습용 책장, 공용 거실, 수납공간 전반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물품을 선별해 재배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공간 구조에 맞춘 체계적인 정리수납을 적용해, 복잡하고 어수선했던 생활공간이 깔끔하고 효율적인 구조로 탈바꿈했다.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번 활동뿐 아니라 지역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해피정리 봉사동아리를 중심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해, 앞으로 추가로 두 곳의 복지시설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희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아이들이 더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고자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