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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TV 뉴스] 일본 교토 코무덤 위령제 열려
조회수 : 127   |   등록일 : 2018-10-04 23:02:58
일본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차야마치에 있는 ‘코무덤’(鼻塚:미미쯔가)에서 지난달 28일 코무덤 평화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코무덤 평화제는 교토 코무덤을 역사의 교훈장소로 삼는 동시에 코무덤을 한국으로 봉환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함께 치렀습니다.
전남 진도와 순천, 부산, 경북 성주 등지의 소리꾼, 춤꾼, 진도 북놀이 보존회원, 역사학자, 한·일 민간교류 우호단체관계자, 재일한국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니다.


이날 행사는 ‘왜덕산 사람들의 코무덤 평화제’라는 이름으로 치러졌습니다.

위령제 형식인 이번 평화제에는 한국 측 인사로 진도 향토사학자 박주언씨와 현의송 전 농민신문사장, 김길문 한일문화연구소 소장, 진도군투자유치자문위원 임여안씨 등이 참석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재일한인들이 결성한 ‘코무덤을 생각하는 사람들’ 대표 배금한씨, 명량해전에서 전사한 구루시마왜장을 기리는 구루시마보존현창회 무라세 아키오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코무덤 평화제는 420여 년 전 원통하게 죽임을 당한 영혼들을 위로하고 극락으로 인도하는 ‘울림굿’과 ‘천지기원무’‘흥타령’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후에는 영혼들이 새처럼 훨훨 새 세상으로 날아가라는 의미의 ‘학춤’과 새로운 힘으로 힘차게 어울려 살자는 ‘진도북춤’‘진도아리랑’ 등이 공연됐습니다.

평화제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모두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돌며 위로와 평화의 마음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제작 : 남도일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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