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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TV 뉴스] 전두환 명예훼손 첫 재판 출석...공소사실 전면 부인
조회수 : 154   |   등록일 : 2019-03-11 18:32:01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39년 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 법정에 섰습니다.

전씨는 11일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공판에서
과거 국가 기관 기록과 검찰 조사를 토대로 회고록을 쓴 것이며
헬기 사격설의 진실이 아직 확인된 것도 아니라며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훼손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부인인 이순자 여사는
신뢰관계인 자격으로 전씨와 나란히 앉았습니다.

이날 전 씨를 태운 차량이 재판시작 2시간 전에 나타나자
미리 법원 쪽문 입구 주변에 모여있던 일부 시민들은
감옥이나 가라거나 구속해라 등 고함을 외치며 다소 격양됐습니다.

차에서 내린 전 씨는
광주시민들에게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취재진과 이를 제지하는 경호원이 뒤엉키며 몸이 밀쳐지고
발포명령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전씨는 "이거 왜 이래"라며
짜증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 씨의 자취가 사라진 뒤에도
시민들은 법원 주변에 모여
"전두환을 구속하라" "전두환은 사죄하라" 등을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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