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최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장성군지부(이하 공무원 노조), 공공연대노동조합 장성지부(이하 공무직 노조)와 각각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체결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됐다.군과 공무원 노조, 공무직 노조는 그 동안 각기 수 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공무원 노조의 합의사항은 ▲읍·면 일직 재택근무 전환 ▲갑질 부서장 징계 등 조치 ▲장기재직휴가 대상범위 확대 ▲자녀 수능일 특별휴가 부여 등이다.공무직 노조는 ▲난임치료시술 휴가 부여 ▲자녀돌봄휴가 확대 ▲유·사산 휴가
전남 장성군이 건립 중인 ‘가족센터’가 전국 규모 공모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군은 최근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가족센터를 건립 중인 전국 9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1년 가족센터 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군은 공간 구성의 적정성과 보편적 디자인(UD) 계획 안전성·운영 계획의 타당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내부 공간 구성과 외부 디자인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군 가족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다함께돌봄센터·여성회관·여성새로일하
전남 장성군이 홍길동테마파크 시설 개선 사업에 돌입한다.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생태녹색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군은 ‘홍길동과 함께하는 그린토피아 탐험여행’ 사업을 공모해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장성에 살았던 실존인물 홍길동을 주제로 한 ‘홍길동테마파크’의 관광자원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창출과 활력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황룡면에 위치한 홍길동테마파크는 27만 5천763㎡ 부지에 원형 그대로 복원된 홍길동 생가와 산채체험장·생태학습장·국궁장·청소년야영장·숙박시설(청백한옥)
전남 장성군이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모자보건, 심뇌혈관질환관리, 영양, 비만 등 13개 보건사업을 통합해 지역주민에게 적합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평가에서 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사업수행 노력도·건강증진사업 추진 타당성·자원 연계ㆍ협력 사업 효과성 등 분야 전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여성·어린이 특화사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 장성군이 군민과 공직자 설문조사를 거쳐 올해 ‘우수정책 베스트 10’을 최종 선정했다.군은 ‘우수정책 베스트 10’ 중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건립사업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이목을 끌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부서별로 추천한 37건의 정책 및 사업들 가운데 군정 발전 기여도와 체감도 등을 기준으로 24건을 추린 다음, 부서장 설문을 통해 총 15건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이어서 군민과 공직자 1531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해 다득표 순으로 1~10위를 선정했다. 그 결과, 2021년 장성군을 빛낸 우수정책 중 1위
전남 장성군이 전남 대표 콩 우수생산단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회 국산콩 우수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군 소재 경영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콩 생산단지가 경합을 벌였다. 단지 운영 역량과 재배 관리체계, 수확 후 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생산단지를 가렸다.평가 결과 장성군 황룡면 소재 황룡위탁영농법인이 우수생산단지에 최초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황룡위탁영농법인은 전국 평균단수인 170㎏보다 2.5배 높은 418㎏을 기록했다.군은 논
전남 장성군이 최근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자주재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2021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1천만원 이상의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이 있는 부서의 과장과 담당 팀장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체납액 징수실적을 보고하고 향후 징수대책 방안을 논의했다.보고회를 주재한 임윤섭 장성부군수는 “해마다 새로운 체납액이 이월됨에 따라 재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이월체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장성군은 체납고지서
전남 장성군이 고용지표 상승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은 최근 전남도가 주관한 ‘2021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인센티브 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분야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고용지표 개선을 비롯해 청년·신중년·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추진율·일자리 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블루이코노미 청년 일자리 프
전남 장성군이 최근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천500여 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정 소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내년도에 3개 유형·1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노인일자리 중 ‘공익형’과 ‘시골할머니 장터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익형’은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조성·경로당 도우미·공공시설지원 등 8개 사업이 있으며 월 30시간 참여 시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골할머니 장터형’은 월 30시간 참여 시
전남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2021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했다. 앞서 군은 이달 초 공공하수도 부문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도 발전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로 등록된 전국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한 심층 평가로 진행됐다.군은 ▲노후 관로 개량 ▲수질기준 관리 ▲정부정책 이행 등 상수도 관리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군은 추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를 구축해 수도사고 예방·대응력을 강화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노후
전남 장성군이 군민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발전의 기초 마련에 집중한다.군은 최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 교육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가장 먼저 주목되는 사업은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 육성이다. 황룡강과 마을마다 조성된 작은 정원을 지닌 장성군은 ‘꽃의 도시’로 유명하다. 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원 관리에 관한 전문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정원문화를 선도해 가고 있다. 최근 2기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이 마무리돼 지금까지 74명의 정원 전문가를 육성했다.특히 올해 2기 참가자들은 전남대학교 위탁교육을 통해 정원
전남 장성군이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21일 군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총 28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확보한 사업비 규모는 군비 포함 585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선정된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장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이 꼽힌다. 서삼면 장산지구와 장성읍 안평리 일대는 물길이 모이는 저지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곳이다. 노후된 배수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 군은 대규모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재해의 근본 원
전남 장성군이 숨겨진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SNS 이벤트를 전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군은 최근 ‘나만 알기 아까운 옐로우시티 장성 인생 맛집’이란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고 19일 밝혔다.최근 들어 군엔 다양한 카페와 베이커리가 들어서면서 인근 시·군으로부터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미락단지엔 장어정식거리가 조성돼 장성호 수변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SNS 이벤트를 통해 장성 맛집에 대한 외부 관심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벤트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전남 장성군 로컬푸드 사업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인정받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실시한 2021년 로컬푸드(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로컬푸드 지수 평가는 한 해 동안 지자체에서 추진한 로컬푸드 사업의 성과와 활성화 노력에 대한 평가다. 올해에는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본상 10개, 특별상 5개 시·군을 선정했다.군은 ▲다품목 생산체계 지원 ▲로컬푸드 농가 참여율 ▲지자체장 의지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
전남 장성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장성호 수변길에 작은 정원이 조성됐다.군은 최근 장성호 주차장과 수변길마켓 사이의 공간을 활용해 목수국·황금사철·맥문동·대사초 골든라이트 등을 식재해 소규모 정원을 만들었다고 15일 밝혔다.정원은 약 300㎡ 규모로 아담하지만 1만 2천여 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풍성한 느낌을 준다. 특히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장성호 수변길을 찾은 한 방문객은 “삭막했던 공간이 아기자기하고 따스한 느낌으로 바뀌었다”며 “정원에 식재된 꽃과 나무들이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듯하다”고
전남 장성군이 최근 환경부 주관 2021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공공하수 시스템의 경쟁력을 높이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평가다. 올해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통 ▲운영·관리 ▲정책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군은 월산지구 하수관로 정비 등 5개 사업(182억원), 장성하수처리시설 지역에너지절약사업(1억 4천만원) 등 잇따른 국비 확보에 성공하는 한편, 각종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전남 장성군이 축령산 편백숲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마을여행사를 조직한다.군은 최근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편백마을여행사’ 조직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편백마을여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편백숲을 매개로 여행상품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홍보·판매하는 주민조직체다.이번 설명회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조직된 26개의 주민조직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마을여행사를 운영해 나갈 핵심 인력 20명이 선정됐다.군은 내년까지 다양한 교육과 시범사업을 실시해 핵심 인력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며 지
전남 장성군이 최근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대학생 행정체험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방학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정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어 호응이 높다.이번 동계 행정체험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면 이달 21일까지 군청 누리집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만 29세 이하(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대학 재학생이다.선발된 대학생들은 장성군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며 행정
전남 장성군이 오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해 디자인됐으며 사증 면수도 기존 24면은 26면으로, 48면은 58면으로 각각 확대됐다. 기존의 전자여권은 유효기간 만료까지 사용할 수 있다.또한 개인정보 부분은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하고, 종이 재질이 아닌 플라스틱의 일종인 내구성과 내열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됐다. 개인정보를 레이저로 각인해 보안성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차세대 전자여권 발
전남 장성군 필암서원의 풍경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서원은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으로 지금으로 치면 사립지방대학과 유사한 기능을 했다. 성리학 교육과 함께 성현(聖賢)에 대한 제사도 맡았는데, 필암서원은 조선시대 유학자인 하서 김인후 선생을 기린다. 하서 선생은 문묘에 배향된 18인 가운데 유일한 호남 출신이다. 필암서원이 호남의 대표 서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유다.수업을 듣는 곳인 ‘청절당’과 제사를 지내는 ‘우동사’, 묵죽도를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경장각’, 하서 선생 문집을 새긴 목판이 있는 ‘장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