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는 17일 남구 지석동에 위치한 대촌농협에서 범 농협 광주본부 ‘국민과 같이 행복농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촌현장 지원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범 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행사는 농촌일손부족 현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 및 전국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국 동시 개최됐다.이날 발대식에는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과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 남택송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장, 안민주 동신대학교 학생취업지원부처장을 비롯해 범 농협 임직원, 동신대 학
전남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와 경북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동참했다.17일 광양시에 따르면이날 광양시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각각 50명씩, 총 100여 명이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상호 기부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양 시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철강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한 후 각 사회단체의 교류와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우의를 다져왔다.이번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해 광양시 농업기술
광주광역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내 기업 유치를 위한 ‘콘텐츠기업유치협의체’를 최근 발족하고 문화콘텐츠 기업 유치를 본격화한다.콘텐츠기업유치협의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에 참여하고 있는 미시간벤처캐피탈, 키로스벤처투자, 한국가치투자, 오라클벤처투자 등 벤처 기업 자본(벤처 캐피털) 4개사로 구성됐다.협의체는 기존 기업유치 설명회 등 행사 중심의 유치 활동이 아닌 핵심 역량과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 및 프로젝트를 유치하기 위해 정보
전라남도는 이달부터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2024년 도 공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전남도는 지난 1~2월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 총 15개 시군에 25개 사업을 선정, ▲교육·훈련 ▲창업·창직 ▲ 취업연계 ▲산업단지 환경개선 ▲샌드박스 등 유형별 일자리 사업에 도·시군비 57억 원을 지원한다.교육·훈련 주요 사업은 석유화학산단 현장인력 양성, IT/3D 취업·창업 기술 양성, 철강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이다. 기업
전라남도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살도록 근로역량 배양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한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목포·순천·화순·완도지역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은 소방 방화복 특성상 일반 세탁이 어려워 특수 세제를 사용해 소방관이 직접 방화복을 세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이에따라 4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세탁사업단을 구성, 자연 건조가 가능한 공간의 사업장을 준비하고 전남도는 각 센터에 방화복 전용 세탁기 및 건조기 구입비 등을 도 자활기금에서 2억 원을 지원했다.지
전라남도는 올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농어업인에게 농어민 공익수당을 4월 중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농가당 60만 원씩 시군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 선불카드, 제로페이 등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농업인 19만7천 명, 어업인 1만2천 명 등 20만9천 명이고, 지급 규모는 1천254억 원이다.지급 대상 농어업인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읍면동사무소나 농협에 방문해 수당을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수령 방법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자신이 수사한 사건 관계인들의 편의를 봐주거나 합의를 중재하며 뇌물을 받은 전직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1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이날 뇌물수수, 공무상비밀누설,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이모(50)씨에 대해 징역 1년 4개월과 벌금 1천200만원을 선고하고, 59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씨를 법정 구속했다.이씨는 전남 나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 경위로 근무하던 2020년 사건 관계인들에게 수사 편의를 제공하거나 합의를 중재해주며 총 6명에게 880만원을
오늘의운세-2024년 4월 18일(음력 3월 10일) 壬子 목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65년생-뱀띠, 쉬는 날에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은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오늘의운세-2024년 4월 18일 목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부모가 내려주신 자신의 몸을 잘 지키면 효자가 아니겠는가 낙마수가 엿보이니 일신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84년생, 힘을 엉뚱한 곳에 쓰게 되니 몸 상함을 조심하라.72년생, 길 가다가 낙마 수라. 안전 운전해야 모면한다.60년생, 달이 차면 기우는 법이라 힘들
전남 보성군은 지난 15일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4년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김선광 디에스팩㈜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김선광 대표이사는 보성군 웅치면 출신으로 친환경 포장재를 생산하는 사업을 운영하며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또 지역사랑 인재육성 장학금 및 농산물 소포장재 지원, 차(茶) 포장재 보성군 기탁, 장애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실천했던 공로를 인정받았다.2024년 군민의 상 수여는 오는 5월 3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47회 보성군민의
전남 광양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행정당국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다.광양시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께 광양시 중마동의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싱크홀은 지름 약 2m 크기로 차량 파손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광양시는 싱크홀 주변을 통제하는 한편 복구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발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전남 순천시에서 발생한 무자본 갭투자 전세사기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17일 순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임대사업자 41세 A 씨와 A 씨의 부모, 공인중개사 등 5명 중 3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순천시 조례동 임대아파트 218채를 사들여 전세보증금 95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 씨 등은 별다른 자본금없이 대출금과 전세보증금만으로 아파트를 순차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채무 부담 등 이유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막기 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광주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인 8명이 재선인 민형배(광산을) 의원 중심의 원팀으로 거듭나야 한다.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과 광주시당 위원장 선출,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 등에서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면 의정 활동이나 지역 발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와의 친밀도 등을 빙자한 돌출행동은 ‘경계 대상 1호’다.광주지역구 당선인은 민 의원을 제외한 동남갑 정진욱, 동남을 안도걸, 서구갑 조인철, 서구을 양부남, 북구갑 정준호, 북구을 전진숙, 광산갑 박균택 당선인 등 7명
광주 동구 금남지하도상가(이하 금남지하상가) 상인들이 상가 곳곳에서 십수년째 원인을 알 수 없는 누수 발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경기 침체와 구도심 공동화 등으로 시름에 빠진 상인들은 누수에 따른 영업 지장 및 손실까지 떠안아 정확한 원인 규명을 통한 ‘항구적인 복구’가 시급하다.남도일보의 지난 16일 현장 취재 결과, 금남지하상가 2공구에서 발견한 누수 지점은 모두 4곳으로, 대부분의 지점에 물받이 등이 놓여 있었다. 상인들은 고착화된 누수에 과거 지반 붕괴, 침수 피해 등의 재발 가능성에 우려를 보였다. 앞서, 2010년 5월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 전남도의회 소속 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화합을 강조했다.차영수 운영위원장(강진)을 비롯해 도의원 10명은 17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가 의대 신설 대학 추천을 위한 방식을 공모로 결정한 이후 목포대와 순천대 간 유치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며 “더욱이 대학간 갈등을 넘어 동서 지역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또 “국립 의대 신설은 30년 만의 기회다”라며 “갈등이 장기화되면 꿩도 매도 놓치게 되는 만큼 지자체와 정치권, 대학이 하나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틀 전 광주 남구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여학생이 가족들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17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경기도 이천시의 한 빌라에서 실종된 오모(13) 양이 발견됐다.오 양은 지난 15일 남구 주월동에서 버스에 탑승해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하차한 뒤 행방이 묘연했다.이후 CCTV 추적 끝에 경찰이 최종 행선지를 확인, 실종 사흘 만에 오 양을 가족들에게 무사히 인계했다.발견 당시 오 양은 건강상 이상은 없었으며, 경기도까지 이동한 데 대해선 함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오 양이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5~16일(현지시간) 토리노 복합문화공간과 밀라노 도시재생지구를 찾아 도시재생을 통한 ‘미래 광주’ 그리기에 나섰다.강 시장 등 대표단은 16일 밀라노 서남부에 위치한 ‘조나 토르토나’를 방문, 유휴산업시설(공장) 밀집 도시가 디자인·예술 등 콘텐츠와 민간 중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변모하게 된 과정에 주목했다.제강공장, 송전소 등이 있던 산업지구 토르토나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환경 변화로 수만평에 이르는 공장지대가 폐허 같은 유휴산업시설로 전락했다. 1
제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당선인들에게 ‘호남 정치 복원’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민주 진영의 심장이었던 광주·전남 정치권은 중앙 정치 무대에서 철저한 변방에 머물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 광주·전남의 입지도 갈수록 좁아질 위기에 처했다. 민주당 독점 정치구도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그동안 국회에서 존재감은 미미했고 전국적인 인물로 성장 가능성도 보여주지 못했다.이에 전문가들은 향후 4년간 국회에서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원팀 체제’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초선(
전라남도가 한국 전통 미술인 수묵을 세계적 갤러리에 알린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국제아트페어 ‘아트 오앤오 2024’에서 ‘수묵 특별전시회’가 열린다.‘아트 오앤오 2024’는 세계 20여 나라 갤러리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갤러리가 대거 참여해 갤러리 비중이 국내보다 국외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이번 특별전시회에는 전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인 허백련, 허달재, 김천일 등 전통 수묵 작품과 채색이 깃든 수묵담채화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수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외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자신의 주무기인 스위퍼의 위력을 보여주며 KBO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네일은 올 시즌 4경기 24.2이닝 3승 0패 평균자책점 1.09을 기록하며 새 리그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완전히 증명하고 있다. 여기에 네일은 4경기에서 30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는 완벽함을 보였다. 평균자책점은 1위, 다승도 공동 1위에 올라와 있다.올해 괴물 투수로 평가받는 네일에게 지난해 MVP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페디의 향기가 나고 있다. 다승(20승)과 평균자책점(2.00)
시각장애인 등 광주지역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도입된 광주광역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 운행 지원 서비스가 수요를 못 따라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센터 운영비도 최근 3년간 5천만 원으로 동결되는 등 예산 확대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 폭넓게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17일 광주광역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차량 11대와 예비차량 1대 등 총 12대의 차량을 이용해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예비차량을 제외한 11대의 차량에는 각각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