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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4회 섬진강변 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관광사업 2대축인 심청사업과 섬진강 기차마을 사업과 연계, 섬진강변 축제를 여는데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과 친환경농산물 판매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군은 행사기간동안 노래열전, 신기한 현장무대, 국악한마당,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청소년 그룹댄스경연대회, 전국 궁도대회, 학생 그림 그리기대회도 연다. 부대행사로 곤충표본전시, 서예가 조용민 초청, 가훈써주기 행사도 갖는다. 군은 포도, 메론, 수박, 표고버섯, 더덕, 검정콩, 황토미, 토종꿀, 참게장, 토하젓 등 특산품과 솔잎엑기스도 전시 판매한다. 압록유원지를 찾는 피서객을 위해 군내버스는 물론, 무궁화열차가 압록역에 증편 운행되도록 철도청과 논의하고 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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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재정운영상황 인터넷공개분야에서 최상위 그룹으로 인정 받았다. 참여자치 21 예산감시센터 주관으로 광주ㆍ전남 29개 자치단체 인터넷 재정운영상황 공개 모니터 조사결과, 목포시가 최상위 자치단체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자치 21에서 조사한 인터넷 공개 현황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재정공개현황, 재정게시판설치, 사업별 예산공개, 재정검증, 사용자 편의성등 5개 항목의 100점 배점 기준을 두고 실시됐는데 시가 60점을 받았다. 시와 함께 광주 남구, 전남도, 곡성군이 똑같은 점수를 기록했는데 재정공개현황, 사업별 예산공개 및 사용자 편의성 항목에서는 우수했지만 재정게시판과 재정검증 항목에서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재정운영상황 결과 발표를 거울 삼아 미진한 분야는 보완하는 한편 주민이 지방재정에 대한 이해가 쉽도록 도표와 그림을 삽입하는 등 시민 알권리 충족과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시켜 나갈 방침이다. 목포
곡성
정재조 기자 jjj@kjtimes.co.kr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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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이 지역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12개 읍면 민원실에 비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곡성출신 문인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조태일 시인, 남성숙, 허병록, 권경안, 공선옥 등 문인들의 소설, 수필 등 10여종의 작품을 민원실에 비치,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에 책을 읽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작품전시와 관리를 위해 ‘심청고을 출신 문인작품집’이라는 비치대도 함께 제작, 방문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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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민선 2기 3년동안 부가가치 높은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공무원의 능력을 향상시켜 군정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고현석 군수는 취임 후 관음사 사적기를 근거로 연세대에 학술용역을 의뢰, 심청이 1700년전에 곡성에 실존했던 인물임을 밝혀내고 33억4천만원을 투자, 관광상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군은 또 전라선 철도개량 공사로 쓸모없게 된 17.9㎞의 폐철도와 폐역사를 활용, 가족단위 놀이공간과 녹색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는데 이 사업이 문화관광부 신규 관광개발사업으로 채택됐다. 군은 친환경 농업에도 힘써 ‘환경농업 1번지 골짝나라 곡성’을 농산물브랜드로 개발,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림부로부터 배수출단지로 지정받아 캐나다에 105t을 수출했으며 미국에도 수출길 개척에 나서고 있다. 지역개발분야의 경우, 216개소 하천개소율을 33%에서 40%까지 끌어 올렸고 오지종합개발, 주민숙원사업, 개발촉진지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지역개발 기틀을 다지고 있다. 군민 소득원증대를 위해 94억원의 주민소득지원기금 지원과 시설하우스단지 조성, 경지정리율 12% 상승, 수리안전답률 16%상승과 함께 기계화경작로 포장률을 50%까지 향상시켰다. 군은 노인과 청소년을 위한 각종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증·개축을 포함한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앞으로 외형적발전과 함께 내부역량을 한데 모으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조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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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파출소 벽화보러 오세요’ 곡성경찰서 옥과파출소(소장 민병열)는 최근 지역주민과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청사 외벽 여유공간에 포돌이, 포순이 경찰캐릭터와 옥과 특산물인 사과나무를 그려 친근한 이미지를 전해주고 있다. 특히 옥과파출소는 민소장 부임 후 변두리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정류소를 이용할 때 타고 온 오토바이와 자전거 보관에 애를 먹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파출소 부지 30평을 개방,하루 평균 20~ 30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 파출소 청사 뒤 사용하지 않는 구 식당 및 창고를 대폭 개선해 탁구대를 설치 개방, 학생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옥과파출소 직원들은 외근시 수시로 독거노인을 방문, 음료수을 전달하고 위로하고 있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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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곡성영업소는 최근 삼기면 의암리 노진남씨(73) 댁을 방문, 담장블럭을 쌓아주고 음식을 대접하는 등 위로, 격려했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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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달면 뇌죽리에서 경북대 국제농업연구소장 김순권 박사,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육성 ‘수퍼단옥수수’지역적응 시험사업 3년차 평가회를 가졌다. 신육성 수퍼단옥수수 우량계통 선발을 위한 시험사업은 지난 99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지난해 2차 선발한 25계통(단옥수수 6계통, 초당옥수수 15계통, 찰초당옥수수 4계통)을 포함, 경북대에서 직접 육종한 우량계통을 3~ 4회 반복, 배치해 지난 2월22일 파종하고 지역관행 재배방법과 동일하게 재배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 우량계통으로 선발한 품종에 대한 육종과정과 품종특성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참석자들은 포장관찰과 시식회를 가졌는데 우수품종으로 초당옥수수, 단옥수수, 찰초당옥수수 등의 계통선발이 유력시되고 있다. 김순권 박사는 “올해 선발하는 품종은 세계 최초로 개발되는 종자인 수퍼단옥수수로 기존 품종보다 2배이상 달고 당도지속기간도 3배이상 지속된다”며 “종자도 농가에서 자가채종이 가능하고 완전 무농약재배로 생산, 내년부터 소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곡성 단옥수수는 고달면 일대를 중심으로 1∼2중 하우스에서 ‘답전작’형태로 특화돼 지난해 69㏊를 재배, 15억원의 소득(호당 평균 548만원)을 올렸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수퍼단옥수수 종자를 선발, 지역특산품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며 특히 종자를 자가채종 할 경우 종자대 1천600여만원도 절감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kb@kjtimes.co.k
200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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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에서 82년생 324명에 대한 징병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징병검사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고 독려반은 편성, 징병검사 수검통지서의 본인 수령여부를 확인했으며 미수검 우려자는 가정을 방문하는 등 특별관리했다. 군은 행방불명자는 친구, 친척 등 연고자를 통해 소재파악에 나서는 등 병무사범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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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멜론 시범농가인 옥과면 수리 강석봉씨(45) 이중하우스에서 농업인, 관계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멜론 연중재배 시범사업 1기작 평가회를 가졌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평가회에서 “곡성멜론이 주로 딸기 후작으로 집중재배돼 홍수출하로 저가 판매가 이뤄져 소득이 낮아지는 문제점이 발생했다”며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중재배작형을 보급하고 하우스 다중피복과 건전육모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3개 농가(40㏊)에 사업비 1천200만원(보조금 600만원, 자부담 600만원)을 지원, 멜론연중재배시범단지를 설치했다. 이날 평가를 받은 멜론은 하모니 품종으로 지나 2월15일 파종, 3월15일 정식했는데 새기술을 집중 투입한 결과, 당도가 높게 나타나 서울가락동에 전량 분산 출하할 예정이다. 출하가격은 5㎏상자당 일반농가보다 5천원 더 높은 1만5천원을 받을 수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멜론의 경우 파종부터 수확기까지 생육기간이 90∼110일로 짧아서 겨울철에 다중피복 등 보온에 힘쓰면 적은 비용으로 1년에 3기작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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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멜론 시범농가인 옥과면 수리 강석봉씨(45) 이중하우스에서 농업인, 관계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멜론 연중재배 시범사업 1기작 평가회를 가졌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평가회에서 “곡성멜론이 주로 딸기 후작으로 집중재배돼 홍수출하로 저가 판매가 이뤄져 소득이 낮아지는 문제점이 발생했다”며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중재배작형을 보급하고 하우스 다중피복과 건전육모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3개 농가(40㏊)에 사업비 1천200만원(보조금 600만원, 자부담 600만원)을 지원, 멜론연중재배시범단지를 설치했다. 이날 평가를 받은 멜론은 하모니 품종으로 지나 2월15일 파종, 3월15일 정식했는데 새기술을 집중 투입한 결과, 당도가 높게 나타나 서울가락동에 전량 분산 출하할 예정이다. 출하가격은 5㎏상자당 일반농가보다 5천원 더 높은 1만5천원을 받을 수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멜론의 경우 파종부터 수확기까지 생육기간이 90~110일로 짧아서 겨울철에 다중피복 등 보온에 힘쓰면 적은 비용으로 1년에 3기작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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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BBS곡성군지부는 최근 군민회관에서 모범청소년 위안잔치와 제 1회 심청골 청소년 가요제를 개최했다. 곡성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34명에게 장학금 전달과 군수 표창, 장한 청소년지도자(곡성읍 김현규군 등 12명) 표창순으로 진행됐다. 2부행사로 영운천 특설무대에서 관내 중고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개교 25개팀이 출연, 청소년 가요제도 열렸다. 가요제 고등부 대상은 김종현군(곡성고)이, 우수상은 윤강인군(옥과고)이 각각 차지해 트로피와 장학금을 받았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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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5일시장에서 군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5일시장 열린봉사반’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4월3일부터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 등 5일시장에서 열린봉사반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봉사반은 본청 6급담당 1명과 읍면 6급담당 1명 등 2명씩 편성돼 공무원 명예이장제 운영과 심청·기차마을사업 등 주요시책과 특화사업을 시장 이용객들에게 알리고 생활정보 안내와 군민 불편사항, 민원을 접수 처리하고 있다. 열린봉사반은 29일 현재 군민 애로·건의사항과 생활민원 등 22건을 접수, 12건은 현지에서 처리하고 시장의 노후장옥보수, 시장활성화대책 등 처리에 시간이 필요한 나머지 10건은 담당실과에 통보, 현재 처리중에 있다. 특히 5일시장 열린봉사반에 쏟아진 민원은 농협기술센터 직원배치, 시장주변 주차질서확립,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안내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군 열린봉사반은 이밖에 못자리 관리, 병해충방제, 시비요령 등 당면 영농사항도 친절히 안내해 주고 있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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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 7일부터 6월2일까지 기능직 이상 공무원 430명을 대상으로 오산면 성림청소년수련관에서 워크아웃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집체교육은 YMCA 프랙티스 컨설팅에서 맡아 운영하고 1기당 60여명이 참가하며 7기로 나눠 2박3일 일정이다. 군은 지난 7일 1기 입소식을 가졌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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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농림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0년도 농림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농정조직운용과 농업분야에 대한 지방비 투입실적, 농산물 유통개혁, 친환경농업 육성 등 41개 항목을 서류와 현지확인 등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군은 ‘환경농업 1번지 골짝나라 곡성’의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상사업비 1억원과 군비, 농가부담 포함, 모두 3억3천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곡성형 관정개발, 컨테이너 휴게실 설치, 비닐하우스 현대화 보완사업 등 지역특화사업에 재투자한다. 한편 군은 내년에 추진할 농림사업으로 자율사업 17건 82억원, 공공사업 36건 464억원 등 546억원의 예산을 전남도에 신청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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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다. 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 환경농업 시범단지 대표 45명을 대상으로 시범단지 사업추진 설명회와 친 환경농법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친 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지난 99년부터 올해까지 농림부주관 친환경농업 시범마을 63농가 51㏊(오곡면 구성리)를 조성했다. 또 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친 환경농업기술 보급단지 25농가 10㏊(옥과면 신수리)도 조성,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자체예산 1억원을 들여 9개읍면에 230농가 90㏊를 추가로 조성키로 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자운영, 숯, 목초액, 키토산, 천혜녹즙 등을 이용한 벼재배 를 장려하고 있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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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경찰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11일 경찰과 유관기관, 모범운전자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질서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선진국 수준의 질서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주민들로 하여금 쾌적한 환경과 스스로 질서지키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곡성경찰서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에는 깨끗한 시가지 만들기를 위한 거리청소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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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고달면 두가지구 강촌과 석곡면 석곡리 돌실 대황강변을 자연휴식지로 지정했다. 군은 지난해 전남도내 최초로 청계동계곡을 자연휴식지로 지정한 바 있다.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지만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오염될 우려가 있는 곳을 자연휴식지로 지정되면 자연탐방, 생태교육 등 지속적인 이용과 활용이 가능하도록 관리된다. 특히 두가지구 강촌 자연휴식지는 섬진강변 자전거 하이킹 코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5일 부터 매주 일요일 서울역을 출발한 기차가 관광객을 싣고 오는 곳이다. 군은 올해 이곳에 많은 피서객이 올 것으로 내다보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산책로, 이용안내판, 꽃길조성, 공중화장실, 쓰레기분리수거대, 매표소, 야생화 단지 등을 조성한다. 군은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자연휴식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내년부터 이용료를 징수할 계획이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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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곡성군지부는 봉정저수지 담수를 위한 물막이공사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부터 일부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봉정저수지 평야부의 공사가 마무리될 경우, 그동안 상습 한해지인 152㏊에 이르는 농토가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받게 된다. 농업기반공사 곡성군지부는 봉정저수지 물막이공사를 취수탑과 함께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 96년 착공, 내년 준공예정으로 모두 123억2천100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한편 곡성군지부는 올해 15억원을 투입, 용수터널을 시공할 계획인데 문중선산 묘지의 지맥단절이라는 이유로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어 지역주민숙원사업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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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에서 우리 토종 야생화의 향기를 느끼세요’ 곡성군은 아름다운 민원실 가꾸기 일환으로 민원실에 야생화 전시대를 마련, 50여종의 토종 야생화를 진열하고 있다. 군은 야생화에 이름표를 달아줘 민원인이 야생화 이름과 꽃말, 속성등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히 군은 야생화와 어울리는 호금조와 금화조를 함께 진시,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군은 특색있는 야생화 150여종을 계절에 따라 함께 전시하는 ‘야생화·조류 기획전’도 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야생화재배농가와 조류판매상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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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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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군의회 의원의 분별없는 행동으로 또다시 지방의의원들의 자질론과 도덕성이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2일 곡성 군의회 P의원은 군청 재무과 사무실로 찾아가 “공무원들이 쓸데없는 얘기를 하고 다닌다”며 L과장의 명패를 테이블에 집어 던진 사건이 발생했다. 또 그것도 부족해 부서진 명패를 가지고 부군수실로 따지러 갔으나 부군수가 군수실에 있다는 얘길 듣고 곧장 군수실로 찾아가 부군수에게 “직원들 교육좀 잘 시키라”며 부서진 명패를 군수 테이블 위에 놓고 가는 추태를 부렸다. 특히 그 자리에는 외부 초청인사까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공무원은 “아무리 의원이라지만 해도 너무한 처사가 아니냐”며 “정확히 시비를 가리지도 않고 이런 막가파식 행동은 정말 곤란하다”고 못된 의원상을 꼬집었다. 또 다른 공무원은 “집행부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며 “공무원이 봉이냐(?)”고 흥분했다. 또 뜻있는 일부 주민들도 “정말 한심한 일이며 지방의회 존폐론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 본분인 집행부를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해도 부족한 판에 오히려 의회를 망신시킨 꼴”이라며 “이번 P의원의 행동은 쉽게 납득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P의원은 “업자들이 찾아와 사업관계로 재무과에 전화를 하니 직원들이 의원에게 잘 보였으면 사업배정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해 순간의 감정을 이기지 못해 이같은 불미스런 일이 발생됐다”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곡성
오기범 기자 .곡성지역 ogb@kjtimes.co.kr>
2001.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