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과 광주안과는 오는 15일까지 ‘제5회 장애인 정보활용대회’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회 주제는 ‘장애인식개선(장애공감)’으로 웹툰·일러스트·UCC동영상 3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전국의 등록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구성한 팀으로 응모 가능하다.참여자는 공모작품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장애인 편의시설 안내, 장애인의 권리 등 장애인식개선 내용을 담으면 된다.웹툰부문과 UCC동영상부문에서 대상 각 1편에는 상금 20만원, 최우수상 각
이번 주말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10℃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3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10월 1일 광주·전남은 대부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16℃, 낮 최고기온 28℃ 안팎을 유지하는 등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이처럼 비교적 선선한 날씨는 개천절인 일요일 10월 3일까지 이어지겠다.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5~21℃, 낮 최고기온은 26~31℃로 예상됐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발생한 10℃ 안팎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오전 사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30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구 이산가족 영상 상영회’ 중 동요 ‘고향의 봄’이 가야금을 통해 연주됐다. 구슬피 울려퍼지는 가야금 가락에 10여 명의 행사 참여 어르신들은 조용히 눈을 감고 음악을 감상하며 고향과 헤어진 가족들을 떠올리는 듯 했다. 읊조리듯 노래를 따라부르던 몇몇 어르신들은 벅차오르는 분단의 아픔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이어 상영된 영상에는 남구 관내 이산가족 16명의 애달픈 사연이 실렸다. 올해 91세를 맞은 안금옥 할머니는 지난 1945년 가족들과 생
3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오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30일 광주·전남은 대부분 지역이 흐리겠다. 전날 비가 이어져 이날 새벽까지 전남동부남해안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께 차차 그치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며, 낮 최고기온은 26~30℃로 곳곳에서 10℃ 이상 큰 일교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보됐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9℃, 나주 18℃, 장성 18℃, 목포 20℃, 낮 최고
"출입구를 이따위로 만들어 놓다니 황당할 따름입니다." 29일 오전 11시께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A아파트단지에서 만난 입주민 B씨는 폐쇄된 부출입구를 바라보며 이같이 토로했다. 해당 출입구를 막고 있는 장애물의 정체는 도로로 A아파트 지면으로부터 약 2m 상당 높이로 솟아있어 절벽을 연상케했다. 사람 키를 훌쩍 넘기는 높이의 이 도로는 외부와 아파트간 출입을 목적으로 개설됐지만, 이미 제 기능을 잃은 듯 보였다. 차량 차단기부터 문까지 깔끔히 준공된 출입구 모습과 이 출입구를 떡하니 가로막는 도로가 대비되면서 기괴함마저 들었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올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제공한 코로나 복지 관련 지원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남구는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및 의료급여 심의를 위해 매월 한차례씩 남구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9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생활보장위원회가 열렸으며, 그동안 안건 심의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제공한 복지지원 건수는 2만2천951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9천815건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12월까지 MZ세대 청년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청년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메타버스 청년센터’를 시범 운영한다.북구는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북구청년월드를 구축, 가상공간에 청년센터존, 청년정책 홍보존, 포토존 등 5개 구역을 만들었다.청년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신의 아바타로 접속해 청년센터를 둘러보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1회 북구 청년주간 행사장에서도 메타버스 체험이 가능하다.행사 기간 동안 메타버스 북구청년월드를 방문해 인증
29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최대 70㎜ 상당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29일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께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70㎜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2℃며, 낮 최고기온은 26~29℃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1℃, 나주 21℃, 목포 22℃, 순천 22℃, 낮 최고기온은 광주 26℃, 나주 27℃, 목포 27℃, 순천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가을 모기가 극성을 부리면서 일본뇌염 등 전염병 발병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28일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기준 광주에서 9월 한달간 채집된 모기 수는 290마리로 전달 158마리 대비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가을 모기가 더 기승을 부린다는 속설이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통상적으로 모기의 주 활동기간은 한여름인 7~8월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가을로 활동시기가 옮겨지고 있는 추세다.실제로 광주지역 모기 수는 지난 2017년 8월 1천776마리, 9월 995마
광주광역시 남구는 코로나19 자가 격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마음돌봄 헬로키트’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마음돌봄 헬로키트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관내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이날 기준 남구에서 지급된 키트의 총 수량은 679개로 집계됐다.마음돌봄 헬로키트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로는 ‘화문석 만들기’와 ‘마음 방역을 위한 필문서 작성’을 비롯해 코로나19 심리방역 정보 및 본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스스
광주에서 시민 신고로 음주운전에 적발된 60대 남성이 도주를 감행하다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8일 술에 취해 차량을 운행하다 경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40분께 광주 남구 진월동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주민으로부터 음주운전 의심 심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에게 정차할 것을 요구하자, A씨는 도주를 감행했다.이 과정에서 경찰차가 A씨의 차량 앞을
지난 26일 오전 전남 담양군 무정면 한 야산 초입에 마련된 널찍한 마당에서 울타리를 사이로 수십여 마리의 개가 뛰어 놀고 있었다. 이곳은 사설 유기견보호소인 ‘담양 동산쉼터’로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버림받은 유기견·유기묘들을 거둬 보호하고 있다.방문객이 울타리로 다가가자 유기견들은 놀기를 멈추고 한 달음에 달려와 꼬리를 흔들고 짖으면서 반겼다. 약 2천600㎡에 달하는 널찍한 공간이었지만 언뜻 봐도 모든 유기견들의 에너지를 소화하기엔 이미 포화된 상태로 보였다.보호소 안으로 들어서자 곳곳에 설치된 사육장이 눈에 띠었다. 안전한 관
28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 27℃ 안팎의 다소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2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28일 광주·전남은 대부분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20℃ , 낮 최고기온 27℃ 내외를 유지해 다소 선선하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 낮 최고기온은 25~28℃ 분포를 보여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
광주광역시 남구는 27일 양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림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양림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경제형 공익적 공동체로,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동 이용시설로 만든 주민어울림센터와 펭귄마을 및 공예특화거리 인근에 조성한 마을책방 공간을 활용한다.양림동 주민들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을 사업팀을 구성했으며, 주민어울림센터 2층에 피칸 호두빵 제조 및 유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20~30대 청년과 관광객, 가족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용 및
이번주 광주·전남은 대체로 선선한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2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월요일인 27일과 화요일인 28일에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이 16℃, 낮 최고기온은 26℃ 안팎을 유지해 선선하겠다.수요일인 29일은 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치겠다.목요일인 30일에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이 맑은 날씨는 금요일인 10월 1일까지 이어지겠다.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5~21℃, 낮 최고기온은 24~29℃로 연일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지난 25일 오후 11시께 찾은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쌍암공원 곳곳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가득차 있었다. 산책을 나온 가족단위 나들이객도 있었으나, 대다수는 공원 내 정자와 벤치, 잔디밭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20·30대 젊은 층으로 보이는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거리두기는 커녕 마스크 마저 벗어던진 채 술잔을 돌리는 등 술자리를 즐기는데 여념이 없어 보였다. 광주시가 전날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해 야외음주나 취식행위 금지를 권고했지만 이들에겐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한 듯 했다.벤치 등 야외 술판을 벌인 자리 주
광주에서 남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뒤 2주 만에 사망했다고 주장하는 국민청원이 게시됐다.지난 24일 청와대국민청원 게시판에 ‘화이자 1차 접종후 하루아침에 제 남편과 두 아이의 아빠를 잃었습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이 게시물에 따르면 30대 광주시민인 청원인의 남편 A씨는 지난달 30일 광주 광산구 한 병원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접종 당일 A씨는 접종 부위 근육통 외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했지만, 다음날 아침부터 접종 부위의 근육통이 심해지고 가슴 통증, 호흡
광주광역시 북구가 27일 오전 10시 북구문화센터에서 ‘2021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구민상 수상자, 광주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준수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이며, 코로나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28개동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운영된다.기념행사는 식전공연, 동별 축하 메시지 전달, 구민헌장 낭독, 구민상 시상, 상생 스마트 그린도시 북구 대전환 선포 및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구민상 시상 순서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광주광역시 남구는 봉선동 문화정보도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재개관된다고 26일 밝혔다.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지난 2003년 11월 개관 후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을 비롯해 문화 향유 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남구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 신청·선정돼 작년 연말부터 약 9개월간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한 독서
김영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은 최근 광주시 5개구 의원들과 함께 주민공론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4일 열린 간담회에는 김영순 북구의원을 비롯한 북구의회 최무송·전미용 의원, 동구의회 전영원 의원,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 광산구의회 이귀순 의원 등 광주시 5개 구 기초의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정책을 결정하는 제도적 방안 마련을 위해 ‘주민공론장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