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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축협조합장 호화판 이취임식 식사비용 등 수천만원 지출 ‘빈축’ 전남 함평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이·취임식에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29일 함평축협 조합원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함평군 대동면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대와 9대 함평축산업협동조합장 이·취임식에 사용된 행사비용으로 1천200여명분의 식사비(1인당 1만5천원)를 포함, 총 2천400여만원이 지출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협 조합원들사이에서는 과다한 행사비용 지출이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조합원들은 특히 지난해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50가구에 지원한 금액이 1천730만원인 것과 비교해 행사를 호화판으로 치렀다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7월 치러진 산림조합장 이·취임식 비용의 경우 300만여원에 불과해 큰 차이가 나는데다 이임하는 조합장의 경우 5·31 지방선거에서 특정정당 군수 후보로 확정된 상태여서 이·취임식을 이용한 얼굴 알리기식 행사였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또 가뜩이나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써야 한다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한끼 식사비로 2천만여원의 예산을 들인데다 다른 지역업체에 지출한 것으로 알려져 조합원과 군민들을 위해 운영되는 조합으로 부적절한 조치였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높다. 축협조합원 P씨는 “조합장 이·취임 행사는 조합원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 축하하는 자리가 돼야 하는데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하는 이임 조합장의 약력소개가 무려 10분 이상 진행됐다”며 “조합장 이·취임식 행사라기 보다는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해 선거운동을 하는 자리로 착각될 정도였다”고 꼬집었다. 이에대해 축협관계자는 “조합원 2천200여명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1인당 식사비 1만원씩의 예산이 책정됐는데 선거법 때문에 지출되지 못해 이·취임식 비용으로 사용하게 됐다”며 “이임하는 조합장이 3선을 하면서도 그동안 취임식을 한번도 못해 12년만에 치러지는 행사를 축제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기획한 것일뿐 정치적인 행사장으로 만들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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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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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능력개발 교육 프로그램 인기 전남 함평군이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에 걸쳐 군 노인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문간병사반 여성 직업훈련’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강좌에서 대한간병진흥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 전문간병사 양성을 위해 건강한 질병, 환자·노인간호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또 여성사회교육 강좌에서는 천연 화장품, 비누 만들기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및 문화환경속에서 소외받고 있는 농촌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 및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간병사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김영님(44·엄다면)씨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을 받고 싶어도 인원이 한정돼 미처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농촌 여성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런 교육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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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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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활성화 지원사업 통해 복지 행정 실현 전남 함평군은 경로당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복지행정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경로당 운영실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 미등록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설 26개소에 대해 경로당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실제 경로당으로 운영하고 있음에도 새마을 시설물 등으로 지정되어 운영비 등을 지원받지 못해 회원들이 성금을 모금하는 등 어렵게 운영해 오고 있던 경로당을 정식 등록해 매월 운영비를 지원해 주기 위한 것이다. 이 경우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경제적 부담을 갖지 않고 군에서 운영하는 한방 진료, 이·미용 봉사, 발 마사지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노래방 기기, 운동시설 기구 등의 이용이 가능해져 다양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유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하루 일과 대부분을 경로당에서 보내는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4.5%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인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다채로운 노인복지 시책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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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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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함평나비대축제, 방송 타고 전 세계에 홍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방송을 타고 지구촌 축제로 도약한다. 함평나비대축제추진위원회는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 ‘spot방송’이 22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5월 8일까지 국제방송 교류재단인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에 홍보된다고 밝혔다. 케이블코리아, 스카이라이프, 월드채널을 통해 각각 하루 3회씩 총 9회가 송출되는 나비축제 ‘spot방송’은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등 전 세계 188개국 5천500만 가구에 전파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나비축제는 신비의 잉카문명을 만나 볼 수 있는 페루 민속공연단 초청공연과 군과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필리핀 앙겔레스시 시장 주례로 3쌍의 필리핀 앙겔레스시 처녀와 함평 총각간의 결혼 이벤트, 필리핀 민속음악, 민속공연 등의 행사를 마련해 국제적인 축제로서의 위상 제고에 나선다. 함평나비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홍보방송이 오는 2008 함평 세계나비·곤충엑스포에 대비한 나비축제 홍보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세계인이 감동할 수 있는 축제 준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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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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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비축제서 ‘실버댄스 경연대회’ 나비의 고장 전남 함평에서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함평군은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인 오는 5월 3일 나비축제 현장인 함평천 수변공원 주무대에서 ‘나비와 함께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날로 증가하는 노인 인구의 퇴행성 질환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 나비축제에 이어 두번째 마련한 것이다. 참가 부문은 댄스스포츠, 노인체조 등으로 팀별 1종목씩이며, 남녀 구분없이 65세 이상 20~30명으로 구성된 생활운동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생활체육 관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위팀(보건복지부장관상)에 상금 150만원 등 모두 8팀에 4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061-320-354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열린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4개 팀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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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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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산림조합, 수목 전시 및 판매장 운영 전남 함평군 산림조합은 함평읍 내교리 나비축제 현장 인근 2천300여㎡에 ‘수목전시 및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산림조합은 이번 판매장에서 다양한 유량 묘목을 일반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 판매함으로써 나무심기 의욕을 높일 계획이다. 오는 24일 개장되는 이 수목 전시 및 판매장에는 느티나무와 소나무, 팽나무 등의 조경수를 비롯해 무궁화, 장미 등의 화목류, 석류, 은행, 포도, 배 등의 유실수, 두릅나무, 가시오가피, 산수유 등의 특용·약용수 등 50여 종 2만여그루가 전시·판매된다. 이번 판매장 개설을 위해 조합은 지난달부터 예정부지 내에 개토와 관정, 전석 조경, 퇴비, 통나무집, 통나무 벤치, 지주목 설치 등의 기반조성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수목 판매 장소를 제공해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각종 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나비대축제 및 2008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등에 대비한 관광자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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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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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양돈협회함평군지부, 1천여만원 장학금 전달 (사)대한양돈협회함평군지부(지부장 이귀남)는 최근 함평군 관내 중학생 18명에게 장학금 1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신광면 월암리에서 신광축산을 운영하고 있는 이귀남 지부장이 지난 2004년 11월 지부장으로 취임하면서 “우리 축산농가도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해 나가야 된다”고 선언한 이후 그동안 소속회원들이 모두 동참하면서 이뤄진 성과다.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받은 18명의 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도 성실한 학생들로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이들은 중학교 졸업때까지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 지부장은 “회원들이 뜻을 같이해 이뤄낸 장학사업인 만큼 더욱 유능한 지역 인재발굴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인재육성에 노력해 장학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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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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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9일부터 10일간 함평나비대축제 전남 함평군은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를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함평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기로 했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과 축제 담당,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나비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개최 일정과 새로 선보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객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유채꽃 마당에 오솔길을 만들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장과 탐방로 등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 폐자재를 활용한 예술작품 전시관인 ‘정크아트 거리’ 조성, 나비·곤충 모양의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등 달기, 2008년도에 개최될 엑스포를 미리 볼 수 있는 ‘나비·곤충엑스포존’ 운영 등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문화예술 행사로 잉카문명의 신비를 엿볼 수 있는 페루 민속공연단 초청 공연과 서울 강남구청의 금관 5중주, 승무 등의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함평군과 자매결연 관계인 필리핀 앙겔레스시의 시장을 초청해 시장 주례로 농촌 총각과 필리핀 신부 3쌍의 합동결혼 이벤트를 펼치며, 식후 행사로 필리핀 민속음악과 무용공연이 진행된다. 함평나비대축제 담당자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쉼터, 각종 요충지의 교통안내소 설치, 동선의 편리한 배치, 유모차 대여, 자원봉사자 전문 교육 등 원활한 서비스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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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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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 함평군 들녘 비닐하우스에서는 딸기 수확과 선별작업이 한창이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폭설 피해로 관내에서만 절반 가량의 딸기 재배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그동안 농민들이 복구작업에 나서고 정성들여 가꾼 결과 결실을 맺어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편, 고소득도 올리는 효자작목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 함평군 학교면 마산리 수경재배 비닐하우스 4동을 운영하고 있는 정복규씨는 지난해 11월 중순께부터 현재까지 6천400kg의 딸기를 생산, 3천5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오는 5월까지는 1만2천500kg(300평당 3천750kg)을 생산해 6천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 딸기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증식 보급한 천적으로 해충을 방제함은 물론 친환경자재, 수정벌 등을 이용해 재배한 친환경 웰빙 딸기로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또 관내 240농가 50ha에서 재배되는 딸기가 일본산 품종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 로열티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센터 내에 설향, 금향, 선홍, 매향 등 국내산 품종 직영 육묘장을 조성, 농가에 분양해 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딸기 수확철을 맞아 농약을 이용하지 않고 천적을 이용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웰빙 딸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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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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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다면 일대 벚꽃동산 조성, 함평군, 산벚나무 500그루 식재 전남 함평군은 지난 8일 함평군 엄다면 일호선주유소 주변 일대에 산벚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군이 ‘미래를 향한 푸른 함평 건설’의 일환으로 엄다면 일대에 벚꽃동산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엄다면 의용 소방대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의용소방대 한 관계자는 “내년 4월께면 분홍빛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게 될 것” 이라면서 “우리지역을 우리 스스로 가꾸기 위한 벚꽃동산 조성에 사회단체에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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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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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제6회 함평나비마라톤’ 전남 함평군은 13일 제6회 함평나비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2일 열린다고 밝혔다. 함평군과 농민신문사가 주최하고 함평나비마라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함평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함평천 수변공원, 자연생태계 보전지역 일원을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 단축코스(10㎞), 건강코스(6.5㎞) 등 4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유채꽃과 자운영, 꽃잔디 등의 화사한 꽃길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진 코스를 자랑하는 나비마라톤 대회는 참가 선수의 안전과 기록향상을 위해서도 최상의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1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대회로서 김원기, 김원식 등 함평 출신 스포츠 스타와 올림픽 메달리스트, 연예인 등이 참가자들과 호흡하며 함께 달린다. 참가비는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3만원, 단축코스 2만원, 건강코스 1만원이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nabimarathon.com)나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함평나비마라톤클럽(061-320-3717)이나 함평군 총무과(061-320-3237)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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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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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보건소, 재활사업 거점 보건소로 선정= 함평군보건소가 2006년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거점 보건소로 선정됐다. 13일 전남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실시한 2006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거점보건소로 선정돼, 국비 2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군 보건소는 군비 2천여만원을 더해 총 4천여만원을 투입, 관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재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먼저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 후 장애인 조기발견 및 재활 협력기관 구축,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또 재활장비 대여, 장애인 세상나들이 행사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독립적인 생활을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이와함께 장애인들 스스로 모임을 갖고 서로 심리적, 정서적 격려를 통한 삶의 활력소를 찾도록 해주고, 지속적인 건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 장애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수 있는 능력 배양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함평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장애 예방교육은 물론 재활대상자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과 재활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할것이다”고 말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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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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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함평나비대축제 안내 자원봉사자교육 전남 함평군은 내달 29일부터 5월8일까지 열리는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 자원봉사자 육성에 나선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예화된 자원봉사 인력 구성을 목표로 내달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함평 문화의 집에서 나비축제 현장을 안내하는 방송인과 내·외국인 관광객 안내를 책임질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26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교육에는 중국인과 일본인 등 현지인들과 문화관광 해설가 등이 참가하게 된다. 또 전문 스피치 강사를 초빙해 발음, 발성, 자세 등 이미지메이킹 기법을 비롯한 전문 교육 내용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관광안내소와 방송실 등에 배치돼 나비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매너 있고 품격 있는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동신대 누리사업단(단장 허기택 교수)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일 실시된 첫번째 교육에서 관광학과 김희승 교수가 강사로 나서 관광산업의 변화와 관광인의 자세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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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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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 대표브랜드 ‘나비’에 대한 산업화 작업이 추진된다. 9일 전남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군 소회의실에서 함평나비·곤충마을(대표 박인섭)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은화삼골프장(상무 이승현)과 배추 흰나비 5만 마리 납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본격적인 나비의 산업화를 목표로 오는 2008년 함평세계 나비·곤충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기도 한 함평군이 지난 2000년 이후 기울여 온 노력의 실질적인 첫 결실이다. 이에 함평군이 추진 중인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10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나비·곤충마을(함평군 해보면 광암리 용천사 입구 위치)은 이달 하순께 군 곤충연구소에서 원종 보급을 받아 나비·곤충의 본격적인 대량생산에 나선다. 또 골프장 홍보 컨셉으로 나비를 선택한 은화삼 골프장은 오는 4~5월께 나비·곤충마을로부터 나비를 납품받아 나비 날리기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골프장의 홍보에 나서게 된다. 특히 군과 나비·곤충마을은 나비가 폭발적인 이벤트 효과를 지니고 있는 만큼 국가적 기념행사, 각 기업의 이벤트 행사, 영결 식장, 결혼식장 등에서의 나비 날리기 행사가 일반화가 될 수 있다고 보고 홍보 및 대량 구입처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 곤충연구소에서 주도했던 나비·곤충 사육 기술이 민간으로 전수돼 고소득을 올리는 나비산업의 발전 기틀을 다진 첫 수확이다”면서 “나비 구입을 문의하는 기업체 등의 접촉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산업화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9년 5월 제1회 나비축제를 개최한 함평군은 지난 2000년부터 청와대와 임진각 통일전망대, 5·18 묘역, 대형 백화점 등지에서 백차례의 나비날리기 행사를 열어 나비산업의 기틀을 다져왔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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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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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과학농업클러스터사업단 회의 열려 경쟁력 있는 농산업 육성 및 농업 활성화 다짐 전남 함평과학농업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달 20일 전남대 서종석 교수와 참여업체 대표, 관계기관 대표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06년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이뤄졌으며, 사업단의 운영과 생산기반 조성 및 가공산업, 제품 연구개발, 홍보·마케팅사업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이 단장은 “지역농업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사업은 개별사업 지원방식을 패키지 방식으로 개선, 지역특색과 여건에 맞는 농산업을 육성으로 지역농업의 활성화와 경쟁력을 확보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복분자, 떫은감, 버섯, 단호박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4대 특화 품목의 벤처농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한 함평 과학농업 클러스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함평과학농업클러스터사업은 농림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농업 클러스터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부터 오는 2007년까지 기간 동안 혁신체계 구축과 마케팅 등 경상사업에 6억2천만원, 제품 생산시설 및 유통·판매시설 등 생산기반 확충에 34억2천 만원을 지원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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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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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사건 추진위’ 본격 활동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명예회복 함평군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 함평군은 8일 “추진위가 지난 7일 함평군 의회동사무실에서 이낙연 의원과 이석형 함평군수, 정승근 함평군의회 의장, 이현석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앞으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해체될 때까지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민간인에 대한 각종 자료수집과 신청서 접수 등의 지원, 과거사정리위원회 현장 방문 사실조사 활동 협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사)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는 지난달 9일 이낙연 의원, 이석형 군수 등과 함께 과거사정리위원회를 방문, 1차로 피해자 202명에 대한 진상규명 신청서를 접수하고 철저한 진실규명과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촉구했다. 함평사건은 한국전쟁 기간에 공비토벌을 위해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1사단 제20연대 제2대대 5중대에 의해 함평군 월야·해보·나산면 일대에서 양민 524명이 학살당하고 가옥 1천454채가 소실된 사건이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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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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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건강증진 시범마을’ 호응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강증진 시범 마을’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함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건강 100세’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9개 읍·면별로 ‘건강증진 시범 마을’ 1개씩을 지정, 기초 건강검진과 건강평가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증진 시범마을’로 지정되면 보건소 직원이 매월 2회 이상 마을을 방문해 혈압, 체지방, 당뇨 등의 측정과 기초 건강검진, 흡연량, 음주량 등 건강 기초자료 파악과 상담 등으로 주민들에게 인기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증진 시범마을 9곳의 560가구 1천258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운동실천률이 11%에서 33.4%로 높아진 것을 비롯, 흡연률(13.7%→7.6%)과 음주율(11.4%→9.1%) 하락 등 전 분야에서 건강실천률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도 새로운 ‘건강증진 시범마을’ 9곳을 지정, 741가구 1천745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3일 건강증진 시범마을 선포식이 열린 손불면 월천2리 신기마을에서는 60여명의 참석자들이 마을에서 담배 안피우기, 마을 건강걷기, 하루에 열번 이상 웃기 등 건강을 위한 생활 과제를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전일남(59·손불면 월천리)씨는 “우리 마을이 건강증진 시범마을로 선정돼 주민들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금연 등 건강 생활과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주민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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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 가축방역 실시, 가축 전염병 완전 차단 함평군은 오는 5월까지 효율적인 가축 방역 추진을 위한 춘계 가축 방역을 실시한다. 군은 이 기간동안 공수의사 4명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가축 방역요원이 관내 총 8만4천600여 마리와 1만4천600여 통의 꿀벌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기생충구제를 실시한다. 군은 또 오는 5월까지는 매주 수요일, 6월과 9~12월까지는 셋 째주 수요일, 7~8월은 첫째·둘째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관내 양축농가 2천402호의 526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일제소독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군은 비상시에 대비한 4t의 방역 소독약품을 확보하고 공동방제단 71개반을 편성, 10두 미만의 소, 사슴, 염소 사육 농가와 500마리 미만의 돼지, 3천 마리 미만의 닭, 오리 전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전국 동시지방선거 등으로 가축방역에 관심이 소홀 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어느 때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소독 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 황사에 의한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축사의 창과 출입문 닫기, 가축의 방목금지, 건초· 볏짚 등을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기 등의 대비 요령 등을 집중 지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등의 가축 전염병은 양축농가에서 실시하는 소독이 최선의 예방책인만큼 소독 등의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전염병 증상이 발견될 때에는 즉시 군에 신고(1588-4060)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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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오는 2009년까지 총42억2천800만원 투입 오지개발사업 추진 함평군은 지역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제3차 오지종합개 발사업 중기계획을 확정, 사업의 조기 발주에 나선다. 낙후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 되는 오지종합개발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4개년에 걸쳐 신광면과 대동면 14개 지구에 사업비 42억2천8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사업 효과의 집중화를 위해 단위 사업당 3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 채소단지 기반 정비와 영농시설 기반정비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으며, 올해에는 1차적으로 3개 지구에 8억5천700만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3차 오지종합개발사업 추진으로 신광면과 대동면 지역의 생산기반시설이 대폭 확충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편익증진은 물론 지역간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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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함평, 정수장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 함평군내 수돗물이 음용수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함평정수장의 원수와 함평정수장 등 3개소의 정수를 목포시 상수도사업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원수는 BOD를 비롯한 4개 항목에서 상수원수 2급 판정을, 정수는 일반세균 등 먹는 물 53개 항목에서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함평과 엄다, 나산 등 정수장 3개소의 물이 공급되는 일반 가정 수도꼭지에 대한 1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도 먹는 물 수질 기준 적합 판정이 내려졌다. 이와함께 검사 결과 정수장 탁도는 0.05NTU 이하로 0.5NTU 이하인 탁도 기준보다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매월 상수도관리사업소 및 읍·면사무소 게시판과 군 홈페이지에 수질 검사 결과를 게시, 대 군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양질의 맑은 수돗물이 공급되더라도 가정용 물탱크가 오염되면 이물질이나 대장균군 등이 검출될 수 있다”면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물탱크 청소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2006.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