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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장마철을 맞아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부패·변질된 축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54개 축산물 판매업소와 밀도살 우심지역에 대한 부정·불량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군은 부패·변질된 축산물의 유통이 여름철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지난 23∼25일까지 3일간을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민간인 2명을 축산물 명예 감시원으로 위촉, 단속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군민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업소나 취약지역을 선별, 집중 단속하고 식육을 직접 다루는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와 식육의 보존방법, 보존기간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확인했다. 또 판매업소별 식육거래 기록내역서의 작성 여부, 젖소 및 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식육 부위별 판매 및 원산지 표시이행 여부, 밀도살 행위 및 미 검사품 유통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였다. 이와 함께 군은, 유통중인 식육을 수거해 미생물 및 항생제 검사를 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 의뢰하는 한편, 부적절한 잔류 물질이 검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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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급·만성 전염병을 근절하기 위한 방역 및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학교 28개소, 보육시설 8개소, 청소년 수련관 등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상의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관내 26개소에 달하는 어패류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수족관수 가검물 채취·검사 등을 통한 비브리오패혈증, 비브리오콜레라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어패류를 생식으로 제공하다 식중독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영업정지나 업소폐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키로 했다. 특히, 군은 연막 소독기와 분무기 등을 이용, 관내 241개 마을을 대상으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장티푸스와 유행성 출혈열, 일본 뇌염에 대한 임시 예방 접종을 벌이는 등 각종 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사전 예방 및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질병 조기발견을 위한 질병 모니터망 88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물을 반드시 끓여 먹고 생식은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전염병 예방 홍보전단을 제작해 배부했다. 군은 각급 학교와 보육시설 등의 집단급식소 보건담당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전염병 없는 건강한 복지 진도를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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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2003년 재산할 사업소세 자진신고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자진신고납부 대상자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산할 사업소세는 사업소 연면적이 330㎡이상인 사업장을 사용하는 사업주가 자진신고 납부해야하는 세금으로, 이달 31일까지 진도군청 재무과에 신고해야 한다. 자진신고 불이행시 가산세 20%가 부과되는 불이익 처분을 받게되므로 사업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그러나 1년이상 휴업하고 있는 사업소나 건축물의 용도가 종업원의 보건·후생·교양 등에 직접 사용되고 있는 기숙사, 사택, 구내식당, 의료실, 도서실, 박물관, 과학관, 미술관, 대피시설, 체육관, 오락실, 휴게실, 실제 가동하고 있는 오물처리시설 및 공해방지시설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사업소세 과세액이 90여건, 2천만원이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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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면 가계해수욕장에서 농업경영인 가족의 화합과 진취적인 경영인상 확립을 위한 농업경영인 진도군연합회 한마음대회 및 한국여성 농업인연합회 발대식이 열렸다. 양인섭 진도군수 및 김중현 농업경영인 연합회장을 비롯한 남녀회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농업인자녀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배구와 족구등 체육대회를 통한 한마음 잔치순으로 진행됐다. 진도군 농업경영인연합회는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화합ㆍ단결하는 조직 ▲농정개혁과 농권실현 ▲통일농업시대의 개척 ▲세계속의 농업경영인 등 5대 지표를 내걸고 농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적극 발굴 지도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적성과 능력을 높이는 한편, 유능한 미래 농업 전문인력의 체계적 확보·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 우리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갈 전문화·규모화·현대화된 가족경영체 확보와 타산업 부문과의 소득균형 및 일정수준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가족단위의 전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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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군면 월가에서 둔전을 직선화한 고군우회도로가 개통돼 시가지 교통혼잡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이번 개통된 고군우회도로는 이리국토관리청에서 지난 98년 3월부터 총공사비 374억원을 투입, 기존 8.6km의 진도 군내 월가∼둔전리 구간 곡선도로를 직선화하는 5.6km의 도로를 신설함으로써 연장 3km가 단축됐으며 운행시간 또한 기존 15분에서 7분으로 단축됐다. 이리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기존 도로는 곡선반경이 작으면서 평면선형이 심한 굴곡 구간으로 형성돼 있어 최근 교통량의 증가와 차량의 대형화로 인한 도로의 교통혼잡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없어 기존 도로의 심한 굴곡부를 개선, 직선화해 도심의 교통혼잡 해소와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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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21세기 지식 산업화시대 경쟁력 있는 농업 후계자를 육성하기 위해 영농 정착의욕이 높은 젊은이를 군복무 대신 농업에 종사하는 2004년도 후계농업인 산업기능 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후계농업인 산업기능 요원은 현재 주민등록상 진도군에 주소를 둔 자로 농림사업시행지침상의 취농창업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되거나 다음연도 취농창업 후계농업인 대상자이며 징병검사를 이미 받은 사람과 올 징병검사 대상자 중 2004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젊음이 등이다. 또 후계농업인 산업기능요원 신청서와 영농 사업계획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기존 영농실적과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후의 정착 가능성 등 영농정착의욕과 영농기반 등을 평가, 적격자만 군 농정심의회에 추천, 최종 결정후 군에 입대하지 않고 복무기간 동안 영농에 종사하게 된다. 특히, 군은 기존의 생산량 위주의 영농 방법으로는 농촌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경 없는 무역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고, 지식 산업화로 급변하는 친환경 농업과 미래농업을 젊고 유능한 농업 후계자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내년도 후계 농업인 산업 기능요원 신청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젊고 우수한 인력을 빠른 시일 내에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농업계 고등학교 출신을 우선 선발하고 군 복무 대신 영농에 종사하는 기간(현역입영 대상자는 36개월, 공익근무요원과 소집대상 보충역은 28개월) 이후 계속해서 영농에 종사할 경우 농업후계자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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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최근 군폐기물종합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군내면 덕병리 한의지구를 진도군폐기물종합처리시설 설치 후보지로 최종 확정했다. 군이 추진중인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은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1만평 규모의 매립시설, 소각시설, 침출수 처리시설과 함께 재활용시설 등 최첨단 공법을 도입한 친환경적 모범시설로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98년도부터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 차례에 걸쳐 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혐오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집단반발로 인해 여러차례 무산되는 등 쓰레기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주변지역 주민 지원 등에 관한 관련조례를 제정,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설치 후보지에 대해 10억원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주민공모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군내면 한의지구등 3개 지역으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 전문용역기관에 입지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3개 지역의 산출된 점수에 따라 덕병리 힌의지구가 후보지로 결정됐다. 특히 군이 추진한 입지선정 방법은 타 시·군에서는 아직까지 시행한 전례가 없는 방법으로, 신청후보지 반경 2㎞내에 거주하는 주민(1천391세대)을 대상으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최대한 반영했다. 군내면 한의지구가 81점, 지산 앵무지구가 77점, 진도읍 동외지구가 68점을 얻어 한의지구가 입지타당성 조사뿐만 아니라 주민참여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객관적인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의 최적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군 관계자는 “한의지구에 설치될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은 최첨단 소각시설과 지붕있는 매립시설, 재활용 선별시설등을 설치 할 계획이다”며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의 운영실태를 수시로 감시하는 주민 유급 감시원을 채용,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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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시의 특성을 살려 창의적이고 선진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교육분야를 선정, 시범도시로 육성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교육, 문화, 생태, 관광, 경관, 교통, 과학, 정보통신, 안전, 도시정비 등 10개 분야 중 교육분야를 추진키로 했다. 순천시는 시범도시 분야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학술 연구용역을 실시해 현황조사 및 설명회와 토론회 등을 거쳐 최종교육분야를 선정, 전남도를 거쳐 건설교통부에 시범도시 지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시범도시로 지정을 받게되면 그 도시의 특성 발굴과 미래 도시상의 방향을 설정하게 되며, 시범도시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 수립비용의 80%와 사업비용의 50%를 중앙정부 재정지원으로 도시발전을 촉진할 수 있게 된다. 시범도시 지정은 각 도시가 경쟁적으로 지정요청을 계획하고 있는 단계이나 순천시는 신속 대응하고 있어, 조기에 지정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는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시범도시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악 신도시, 전남도청 소재지가 지정을 받은 상태이다. 순천
진도
정 용 기자 cy@kjtimes.co.kr
2003.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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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을 위해 왕벗나무, 무궁화 등 가로수와 천연기념물 등의 보호수에 대한 방제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상금으로 240㎞에 이르는 관내 전 주요도로변에 왕벗나무 등 4종의 나무 14만3천420그루를 심어 관광자원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장마철을 맞아 깍지벌래, 진딧물, 그을음병 등 각종 돌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다라 관광지 주변과 진도읍 시가지, 소공원 등 취약지에 대한 가로수 병해충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관내 도로주변 및 마을에 조성된 119개소의 공원과 보호수로 지정된 수목이 위치한 29개소 등 병해충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을 중심으로 정밀 예찰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돌발 병해충으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고 있다. 한편 6∼9월에 자주 발생되는 깍지벌레와 주머니나방 방제를 위해 오는 9월까지 매월 공동방제의 날을 설정,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은 물론 푸른 진도를 가꾸는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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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건축물·선박을 소유하고 있는 납세의무자 대해 2003년도 정기분 재산세 9천976건 5억 1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부과된 재산세의 과세표준액은 신축건물 기준가액에 건물의 구조·용도·위치지수와 건물의 경과년수별 잔가율, 연면적을 고려해 산정했으며, 이렇게 계산된 과세표준액에 재산세율을 곱해 세액을 산출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까지 과세대상자에 대해 납세고지서 발송을 마친 군은 오는 31일까지를 지방세 납부기간으로 정하고 대 군민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번번 부과된 재산세에는 도시계획세, 소방공동시설세, 지방교육세 등이 포함됐으며 관내 금융기관 및 전국 우체국에 납부하면 되고 전자금융 납부 제도인 인터넷뱅킹이나 텔레뱅킹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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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관광진흥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광진도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머물다가는 체류형 관광지로 가꾸기 위해 관광 종합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자연 친화적인 관광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관광진흥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하고 관계규정을 입법 예고했다. 군이 입법예고한 이 규정에 따르면 군 관광개발계획수립 및 개발사업, 관광자원 개발, 관광시책의 발굴과 민간업체 등 지원에 관한 사항 등 관광정책 추진시에는 자문위원회에 이에 대한 자문을 받아 추진토록 돼 있다. 자문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게 되며, 학계인사와 군의회 의원, 관광관련 업계인사와 일반군민들을 과반수 이상 참여시켜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 위원으로 선출되더라도 본인과 이해 관계가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안건 심의시 참여할 수 없도록 규정 하는 등 위원회의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오는 25일까지 이 규정에 대한 의견을 받아 조례·규칙심의회를 통해 확정한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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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신비의 바닷길로 잘 알려진 고군 가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관내 5개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군은 14일 고군 가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5일 조도 관매도 해수욕장, 16일 임회 서망, 조도 신전해수욕장, 18일 의신 금갑해수욕장을 각각 개장키로 했다. 군은 피서객 편의 도모를 위해 해수욕장주변 정화작업, 화장실 정비,탈의실, 음수대 보수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정비했다. 또 피서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민박집, 요식 업소를 대상으로 청결·친절 운동을 펼치도록 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지역 해수욕장도 오는 15일 일제히 개장한다. 땅끝과 연계되어 많은 피서객이 찾는 송지면 송호, 사구 해수욕장과 화산면 송평해수욕장은 관광객들을 위한 주변환경 정화활동과 편익시설의 확충을 마치고 개장준비를 마무리 했다. 군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고장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바가지 요금,불친절등의 근절을 위해 피서철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박희석·엄절용 기자 phs@kjtimes.co.kr
2003.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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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자원화 하는 한편 국민들의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무궁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무궁화동산, 꽃길 등 진도군의 무궁화를 소재로 한 작품과 진도 관내 무궁화 노거수 등 우리 생활속의 무궁화 등 2개분야며 전국의 모든 사진애호가 들의 응모가 가능하다. 출품작의 규격은 11×14 칼라 또는 흑백사진으로 작품 제출시 원판 필림을 첨부하되 디지털 사진이나 합성사진은 출품할 수 없으며, 작품 뒷면에 작품명, 촬영장소,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기재, 출품하면 된다. 1인당 출품작 수는 제한을 두지 않으나 미발표된 작품이어야 하고, 오는 8월 3일 당일까지 도착분에 한해 접수를 받는다. 입상작은 반송하지 않고 저작권은 진도군에 귀속되며 낙선작은 개별 반송하게 된다 접수처는 진도읍 남동리 김영남스튜디오(진도사진협회 무궁화사진공모전 담당자)이며, 전문가 2명과 진도군 공무원 1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에 대해서는 9월 3일 개별통지와 함께 진도군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금상 1점에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은상 2점에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 동상 3점에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패, 가작 5점에 각 10만원의 상금과 상패, 입선 40점에 각 5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문의사항은 진도군 환경녹지과 무궁화 담당자(061-540-3160)나 진도군 사진협회(061-544-4782)로 하면된다. 군은 지난 83년부터 무궁화 선양사업을 전개, 녹진과 임회 백동에 무궁화동산 2개소를 조성하고, 무궁화 꽃길 220km를 단장,하는 등 전국 제일의 무궁화단지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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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진도개 테마파크를 조성, 관광객 끌어들이기에 나선다. 군은 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5만여평의 부지를 확보, 2003년말까지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2006년까지 진도개를 테마로 하는 공원 등을 조성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진도개 테마파크에는 놀이공원, 경주장(경견장) 연구관리센터, 사육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주요 컨셉은 ‘재미있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통해 진도개가 있고, 쇼가 있으며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놀이공원에는 진도개 경주, 진도개 훈련, 견주클럽 모집, 경주견 분양 등으로 구성되는 트랙 등 10여종의 경주장 프로그램 시설과 진도개의 역사와 생태를 보여주는 내용과 공연을 주제로 한 도그쇼, 묘기공연, 하얀마음 백구 축제로 구성될 놀이공원 묘기공연장, 홍보전시관, 동굴 생태관, 조각공원, 돌아온 백구기념탑 등의 시설물들이 들어서게 된다. 또, 연구관리센터는 진도개 연구관리, 학술세미나개최 국제혈통증 발급, 사무실 등 4개 시설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육시설은 경주견 수급을 위해 우수견 사육을 위한 시설로 사육장, 방견장, 수렵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시설은 관광객에게 서비스 제공 기능을 담당하여 테마파크 기반조성 후 부지를 임대해 민간자본을 유치, 호텔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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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상류에 있는 담양습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오염행위 등이 규제될 전망이다. 8일 환경부와 담양군청에 따르면 환경청은 이달부터 담양습지의 보전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자연환경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전형적 하천습지인 담양습지는 서식 생물이 다양할 뿐 아니라 중요한 철새 서식지로 이름난 곳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담양습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물새 서식지와 관련된 국제협약인 람사협약에 따라 람사습지로 등록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가마골 용소 등 영산강의 시원지로 이름높은 군이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군은 습지보호구역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청정녹색공간으로 가꿔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국내의 습지보호지역은 모두 9개로 낙동강 하구와 강원도 대암산, 경남 우포늪 등 환경부가 지정한 습지보호지역 7개와 무안, 진도갯벌 등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습지보호지역 2개 등이다. 담양
진도
서인주·박수형 기자 justice@kjtimes.co.k
2003.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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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매주 토요일 2시에 열리는 토요민속여행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있다. 이에따라 군은‘한번 주인이면 평생주인으로 섬김다’는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토요민속공연이 열리는 향토문화회관에 전시하고 기초동작 등의 훈련시범과 묘기등을 공연함으로써 진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진도개의 우수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호응을 얻고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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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최근 양인섭 군수와 이사진 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넙치종묘 방류행사를 열었다. 관내 어업인의 생활터전인 바다의 자원조성을 위해 수산업경영인연합회의 자율행사로 열린 이번 방류행사는 연합회 기금으로 구입한 넙치치어 3만마리와 2003년도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조영화씨가 기부한 2만마리 등 모두 5만마리의 넙치치어를 풀어줬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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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진도군지부가 불우학생 돕기 명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한 뒤 수익금을 수개월째 집행하지 않아 당초 전시회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미협 진도군지부는 지난해 10월 향토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회원 30여명으로부터 60점의 작품을 기증받아 총 1천200여만원의 판매수익금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중 전시회 경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관내 불우학생 60여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키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시회가 끝난지 수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판매수익금 정산은 물론 장학금을 집행하지 않고 있어 초·중·고 생들을 위한 불우 학생돕기 모금운동 자선 전시회의 취지가 실종될 위기에 처했다. 자선 전시회의 경우 도지사의 사전 승인 취득 및 기부금모집 사용결과 공개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의 절차와 허가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실무책임자는 최고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모집된 기부금품은 모집 목적외의 용도에 1백분의 2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집 소요비용을 충당해야 한다. 하지만 진도 미협은 불우학생돕기 모금운동 자선 전시회를 열면서 작품의 표구비 등 600만원 상당의 경비를 지출 명목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처리문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작품을 구입했다는 한 학교관계자는 “미협 측으로부터 회원들의 작품을 판매해 불우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취지를 설명받고 작품구입을 권유받았다”며 “진도교육청에서도 전화 독려를 해와 관내 대부분의 학교장들이 작품을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시회가 끝난 직후 불우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지급을 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이는 학생과 모금운동에 동참했던 군민을 우롱한 처사”라고 비난 했다. 이에대해 미협 진도군지부 관계자는 “판매대금의 일부가 입금이 되지 않아 지급을 미뤄왔으나 2학기초에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라며 “기부금품 모집 제도에 따른 절차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해명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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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지난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여성주간 기념 전문강사 초청 ‘디지털시대 사회변화와 가족의 역할’을 위한 여성강좌를 개최했다. 공직자 부인 특별교육과 병행해 실시된 이날 강좌는 양인섭 진도군수 및 군산하 공직자 부인, 관내 여성단체 회원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C&S컨설팅 장근만 원장은 ‘디지털시대 사회변화와 가족의 역할’이란 주제로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의 공직자 윤리기준 제시와 함께 가정과 직장의 바람직한 유대감 강화로 인한 지속적인 화목과 참다운 가정생활에 대해 역설했다. 양 군수는 “산하 공무원들에 대한 복지시책을 상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능동적인 주민지향 행정서비스와 능률적인 행정처리를 위해서는 직장과 가정의 화목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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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최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제2회 공무원 정보화능력경진대회 및 제3회 군민 정보화능력경진대회를 열었다. 공무원 정보화능력경진대회는 군산하 공무원들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통한 행정업무 능률성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데 실과소·읍면별 대표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문서작성(한글), 통계표 작성(엑셀), 인터넷 정보검색 등 뜨거운 열기속에서 치뤄졌다. 군민들의 정보 이용활용을 유도와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해 개최된 군민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는, 학생부가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일반부는 여성회관 전산교육장에서 각각 열렸다. 군민경진대회에는 초등부 18명, 중등부 15명, 고등부 18명, 일반부 11명 등 총 61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부는 문서작성(한글)과 통계표작성(엑셀), 인터넷 정보 검색을, 일반부는 문서작성(한글), 인터넷 정보검색 등 실기 중심으로 치뤄졌다. 군은 대회 결과에 따라 공무원부 및 초·중·고·일반부 등 5개 부문에 각각 최우수 1, 우수 1, 장려 1명 등 모두 15명을 시상할 계획이며 최우수 수상자는 전남도 경진대회 군대표로 참가한다. 군은 공무원의 정보능력 향상을 위해 2000년부터 공무원 정보화 능력 평가를 계속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체 공무원의 90% 이상이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