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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지방자치 발전 대상 한국언론인연합회 환경부문 선정= 국제적인 생태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전남 담양군이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하는 ‘지방자치 발전(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담양군에 따르면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향후 발전적인 미래상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발굴,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제정한 지방자치발전 대상에서 담양군이 생태도시화 정책으로 환경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언론인연합회는 최근 “전국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자치부 협조를 받아 선정한 이번 지방자치발전 대상에서 담양군이 민선 3기 모든 군정의 모토로 삼고 있는 생태도시화 정책이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환경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기존 지구환경 문제의 범세계적 대응과 지역개발 패러다임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환경·경제, 사회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살기좋은 국제적인 생태도시 건설을 위해 ‘생태도시 건설정책’을 수립해 이를 모든 군정 정책의 모토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또 주민과 기업,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Green Governance’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모델 개발과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 담양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발전 마스터플랜 개발과 ‘Think-Tank’, 지속가능한 군정의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생태도시화 환경을 조성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담양군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4년도에는 환경부로부터 ‘그린시티’로 지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 우리나라를 대표해 국제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환경성 1차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1월 23일에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OECD 본부 환경평가 2차 회의에 초청받아 담양군의 생태도시화 정책이 우수사례로 발표돼 30개 회원국 대표들로부터 찬사를 받음으로써 국제적인 생태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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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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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지방의원 의정비 2천400만원 심의 결정 전남 담양군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방의원 연간유급 의정비를 2천400만원으로 심의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23일 농촌여건과 지방재정 등을 감안, 담양군 의원 의정비로 2천400만원이 가장 적정한 수준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정했다. 이로써 담양군은 순천시에 이어 전남도내에서 2번째로 지방의원 의정비를 심의 의결했다. 심의위원회 서해준(70)위원장은 “현재 지방의원의 예우 문제와 자치단체 재정 및 농촌현실 등에 대해 위원들과 종합 토론을 거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며 “지방의원들은 의정비 금액에 관계없이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이같은 결정을 흔쾌히 수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주민 최모(49·담양군 담양읍)씨는 “어려운 농촌경제를 생각한다면 다소 많은 금액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의원들의 급여에 대한 입법이 이뤄진 만큼 적정한 수준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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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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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웰빙관광 1번지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대나무 테마 숲 죽녹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관광객과 함께하는 상설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23일 전남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예술인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올해 죽녹원 야외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공연할 프로그램 로드맵을 수립, 오는 25일부터 본격 공연 퍼레이드에 들어간다. 일정별 공연 내용은 매월 첫째주는 전문 풍물놀이패 공연, 둘째주는 포크 및 가요, 셋째주는 유명예술인 초청공연, 넷째주는 담양국악원 공연, 다섯째주는 기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각각 진행된다. 올해 펼쳐질 주요 공연계획으로 오는 25일 오후 3시 담양국악원 설립 추진위원회 발족을 기념하는 국악한마당이 열리며, 4월에 생동·天地音(하늘땅 풍물놀이), 포크송, 가곡·요들송(초청공연)·이색악기 연주(장승일) 공연이 열린다. 5월에는 ‘가정을 위한 음악회’ , 6월은 ‘대나무 가무와 운수대통’(마당극)과 ‘곱창전골’(초청공연) 등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짜여져 있다. 군 관계자는 “휴양 생태 숲이자 관광명소로 부상한 죽녹원을 체험테마 명소로 가꾸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죽녹원 상설 문화공연을 더욱 확대했다”고 말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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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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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축제 밝힐 ‘대나무 소망등’ 제작 분주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릴 예정인 제8회 담양대나무축제를 밝힐 ‘대나무 소망등’을 제작하느라 대나무골의 죽공예인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대나무 소망등은 군민들의 대나무축제 직접 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인별로 바라는 소망을 새겨 축제 현장과 담양읍 시가지에 매달아 축제의 분위기를 살리게 된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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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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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지역경제 활성화, 생태도시 담양에서 배우자 대나무 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적인 생태도시화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 담양군의 성공 노하우를 배우려는 전국 기관·단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22일 담양군에 따르면 생태도시화 정책과 대나무신산업을 통한 지역혁신의 표본이 되고 있는 담양군의 혁신현장과 혁신리더의 경험담 등 혁신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려는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대나무골을 방문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북 성주군 공직자 15명과 전북 장수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34명이 담양군을 방문, 대나무 신산업과 생태도시화 정책의 성공사례와 현장을 견학했다. 또 충남 지역혁신협의회를 비롯, 경북 안동시 지역혁신협의회, 충남 논산시 혁신담당 공무원, 충남 보은 공직자, 인천시 남구청, 서울지역 초·중·고 교장단, 자치인력개발원 고급간부 공무원 교육원생, 중앙공무원 교육원 고위 정책과정 교육생,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능률협회 등 전국에서 담양을 배우려는 공직자들과 지역혁신협의회 위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담양군을 찾아 각 분야별 지역혁신 성공사례를 전해 듣고, 대나무 신산업 선도현장인 죽녹원과 대잎차 생산 공장인 대나무 건강나라, 대나무 바이오텍, 한국 대나무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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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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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천 자연형 생태하천 탈바꿈 영산강의 최상류인 담양천이 자연형 하천으로 탈바꿈해 생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19일 담양군에 따르면 10억2천여 만원(국비 8억, 군비 2억2천)의 사업비를 들여 담양읍 학동교에서 향교교까지 2.1km 구간을 물고기와 수초 등 수생생물이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있다. 현재 콘크리트로 포장돼 있는 실내체육관 건립부지 앞 둔치는 향후 콘크리트 포장이 제거되고 잔디블록으로 교체될 전망이다. 또 수변구간에는 수질정화 기능이 뛰어나고 아름다운 꽃을 자랑하는 창포 군락지가 조성된다. 이와함께 군은 계단식 낙차보 2개소와 수변생태를 감상할 수 있는 수변 관찰로(목재데크) 1km, 목재호 안방틀 342조를 설치할 방침이다. 또 각 보에는 어도를 만들어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강 상·하류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담양천 자연형 하천정화 사업은 하천생태계 복원은 물론, 비점 오염원인 콘크리트 주차장과 도로를 제거함으로써 하천 자정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천연기념물 제366호 관방제림과 웰빙관광 일번지인 죽녹원이 한데 어우러지는 생태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2006.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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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 조경수로 인기몰이 사철 푸르름과 곧은 선비정신으로 대표되는 대나무가 조경수로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전남 담양군에 따르면 대나무의 사시사철 푸른 상징성과 자연미, 그리고 예로부터 사군자의 하나로 우리의 생활과 친숙함으로 인해 대나무 조경이 인기를 누리면서 대나무 조경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웰빙바람과 함께 담양군의 대나무 신산업화에 힘입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고급 아파트단지에는 대나무 산책길이 필수적으로 조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각 관공서와 공항, 시가지 조경 등에도 대나무 소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광주문화중심도시 건설에 따른 아시아 문화전당 조경도 대나무와 소나무로 설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대나무를 조경수목으로 분류하지 않았던 정부도 2004년부터 조달청 조경수목 고시가격에 책정해 놓고 있다. 조달청 고시가격에 따르면 대나무는 수고(높이) 3.5m 한 그루에 1만9천300원으로 7만9천100원의 느티나무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다. 이 때문에 담양군은 지역 이미지 홍보를 위해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대나무 조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 그루당 1만5천원대의 가격으로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대나무 조경이 인기를 모으면서 담양군은 대나무 조경수를 대규모로 공급하기 위해 조경용 대나무 생산을 확대해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느티나무와 편백 등 장기수들은 수확시기까지 30~50년이 걸리지만 대나무의 경우 별다른 관리 없이도 식재후 5~8년이면 수확이 가능한 경제 수종이다”고 강조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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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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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에 구제역 특별방역 실시 봄철을 맞아 지난 8일 오전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가산리 한 축산농가에서 담양축협과 담양군 방역단 관계자들이 구제역 방역활동을 벌였다. 구제역은 최근 러시아와 중국에서 발병, 3∼5월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데다 환절기에는 가축 면역력이 떨어져 발병 가능성이 높아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매주 수요일을 구제역 특별방역의 날로 정해 도내 전 지역에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은 축산 농가들의 자체 방역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 운영과 홍보 등을 통해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벌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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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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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생태도시 담양군 전원생활 인기 국제적인 생태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담양군이 쾌적하고 건강한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도시인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12일 전남 담양군에 따르면 수요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전원주거와 여가 및 휴양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문형 전원주택사업이 도시인들로부터 인기를 모으면서 전원택지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공사에 들어가 현재 기반공사가 한창인 수북면 궁산지구 전원주택지의 경우 신청자가 몰려 3대1의 경쟁률 보인바 있으며, 추진 예정인 창평면 유천리와 용수리, 금성면 대성리지구도 입주신청자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담양군이 천혜의 자연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대나무 신산업과 생태도시화 추진으로 그린시티 지정에 이어 국제경제협력기구(OECD)로부터 생태도시화 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현대인들이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쾌적한 곳에서 삶의 질이 높은 생활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담양군은 주문형 전원주택사업을 택지지구 내에 주택이 들어설 자리와 도로 등에 한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수목과 계곡 등 자연자원을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주문형 전원주택 사업의 경우 군에서는 기반시설을 해주고 주택은 개인 취향에 따라 주변경관과 어울리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인들의 쾌적한 삶의 공간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문형 전원주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계속해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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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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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초교 다양한 방과후 학습 전남 담양동초등학교가 시골학교로는 이례적으로 다양한 과목의 방과후 학습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담양동초등학교에 따르면 방과후인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전교생 480명 전원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을 실시한다는 목표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이를 실시하고 있다. 과목은 컴퓨터와 한자, 종이접기, 주산, 댄스스포츠, 예쁜글씨, 그리기, 논술, 마술 등 13개에 달한다. 여기에는 바이올린, 플루트, 담양 특산물인 대나무를 이용한 타악반 등 음악과목과 원어민 교사(필리핀)가 직접 가르치는 영어회화도 포함돼 있다. 학교측은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과목당 학습비를 일반 학원보다 50% 저렴한 월 2만∼4만원을 학생들에게 받고 있고 있으며, 저소득층 학생들은 무료다. 특히 담양군이 교사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대나무 타악반과 영어회화의 경우 학습비가 무료여서 학생들 사이에 인기다. 학교 관계자는 “여느 시골 초등학교보다 다양한 과목의 방과후 학습이 이뤄지고 있다”며 “방과후 학습 취지를 학부모들에게 적극 알려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보습학원 여건이 좋지 않은 시골 학교의 경우 학교내에서 방과후 학습이 중요해 이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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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phs@
2006.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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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공업㈜ 대전면 지역개발기금으로 3천만원 쾌척 전남 담양지역 중소업체인 부천공업㈜(대표 남기호)이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담양군 대전면 지역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3천만원을 기탁, 지역업체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부천공업㈜은 대전면 본사와 북한 개성공단 지사에서 세탁기, 냉장고 부품을 생산해 연간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소기업체로서 평소에도 지역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대전면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 50여명을 고용해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담양군 대전면은 부천공업㈜에서 기탁한 지역개발기금 3천만원을 지역발전협의회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들어 주민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숙원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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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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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농협 방울토마토 품평회 농협담양군지부는 지난 3일 무정면 영천리 연합사업단 방울토마토 선별장에서 담양군 관계자, 도·군의원, 관내 조합장, 참여농가, 유통업체 바이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울토마토 품평회를 가졌다. 회원전체가 종자를 통일하고 저농약 품질인증을 획득해 친환경으로 생산 공동선별, 공동판매, 공동계산을 실시하고 있는 담양굿모닝 방울토마토는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 가락공판장, 농협유통센터 등 수도권에서 인기가 많아 연합사업 첫해인 지난해 27억여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40억원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담양방울토마토 연합사업은 참여농가는 우수한 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데 전력하고, 지역농협은 상품성제고, 공동브랜드, 품질관리, 공동출하조직을 육성하며, 담양군지부는 소비자마케팅, 판로확보를 담당하고, 담양군은 우수농산물 생산지도, 유통시설지원, 공동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역할분담으로 산지조직화 및 규모화를 통한 시장교섭력 확대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담양방울토마토연합사업단은 올해 무정면 성도리에 최신식 선별장을 추가로 설치, 참여농가를 확대함으로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2006.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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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회 대나무박람회’ 개최 ‘대나무골’ 담양군의 대나무 신산업이 지역경제의 주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죽제품의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대나무 박람회가’ 열린다. 전남 담양군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제8회 대나무축제와 병행, 죽녹원 일원에서 ‘제1회 대나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대나무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대나무 관련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군은 죽녹원 앞에 300여 평의 돔형 특설관을 설치하고 대나무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각 부스는 대나무 신산업관을 비롯해 전통 죽제품 전시관, 죽공예 장인·명인 전시관, 전국 죽제품경진대회 전시관, 이색관 등 5개 관으로 구성된다. 제1관인 대나무 신산업 제품관에는 대나무 섬유와 수액, 죽초액, 대숯, 식품, 이·미용품, 인테리어 등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제2관은 전통 죽제품이, 제3관에는 대나무 공예 무형문화제 및 장인·명인 등의 작품과 죽공예 제작 모습·영상 홍보관이 마련된다. 제4관은 전국 죽공예품경진대회 출품작이 전시되고, 제5관인 이색관에는 대나무 분재, 대숯공예, 대나무 시화전·사진전, 인테리어, 대나무 기념품 코너가 준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나무 고장의 명성을 알리고 대나무의 경제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대나무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의 대나무 산업은 연간 181억원의 소득을 올려 전남도 향토자원 베스트 3위에 올라 있으며, 2014년에는 3천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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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
2006.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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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안전사고 요주의 최근 해빙기를 맞아 도로변 암반과 토사가 무너져 내리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5일 전남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금성면 대성리 담양호 인근 도로변 산에서 암반과 토사 수십t이 2차선 도로에 무너져 내려 한동안 통행이 금지됐다. 다행스레 추가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담양군 직원 심세경씨가 이를 발견, 담양군이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동원해 응급 방호벽을 미리 설치토록 했다. 이 도로의 경우 담양군내 관광명소인 추월산과 담양호, 담양온천 등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오가면서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다. 사고지역 인근 담양호 관리사무소에서 28년째 근무하고 있는 전보형(53)씨는 “매년 해빙기 때마다 암반토사가 무너져 내리고 있어 언제 대형사고가 발생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담양군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의 경우 당장 완벽한 낙석방지책 및 낙석방지망 공사를 시행해야 하지만 많은 예산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2006.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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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85.8% ‘대나무=담양’연상 소비자 100명 중 85명 가량이 대나무 하면 담양을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담양군에 따르면 대나무자원연구소와 ㈜가나아트가 최근 죽공예 관광공예품 활성화를 위한 기초 실태조사(1천853명)를 한 결과, 응답자의 85.8%가 ‘대나무 하면 담양이 떠오른다’고 답했고, 소쇄원(5.2%)과 오죽헌(1.9%)이 뒤를 이었다. 구입해 본 죽공예품으로는 대자리(18%), 부채(16.5%), 대나무 소쿠리(12%), 대나무 바구니(11.7%)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이들 제품은 8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것들로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에도 불구하고 상품 개발은 이를 따르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격대별로는 69%가 1만원 이하 제품을 구매,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적절한 가격 책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역팀은 이와 함께 죽세 공예품의 포장 디자인 개발 등을 위한 행정기관의 투자·지원과 공공기관의 디자인 뱅크(Design Bank) 도입 등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가나아트 관계자는 “관광공예품 개발은 소비자 선호도를 중시하는 관점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추월산 약다식, 창평 한과, 댓잎차 등 담양의 전통음식이나 신산업 등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기념품 개발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지역에서는 580여농가가 전국 재배면적의 24%인 1천800여ha의 대나무밭을 보유하고 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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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6.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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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예문화관광상품 제작 유통량 담양군 전국 3위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 실시한 ‘2005 국내 공예문화관광상품 제작 유통 실태조사’ 결과 지역특화 공예문화관광상품 부문에 담양군이 전국 3위로 나타났다. 28일 담양군에 따르면 전국 공예문화산업 제작 및 유통관련 협회와 단체 및 기업체의 회원 848개 업체를 대상으로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생각나는 국내 유명 공예단지(촌) 및 지역을 묻는 질문에 경기도 이천 도자기를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4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사동(16.5%), 담양(13.4%), 여주(8.9%), 경주(6.1%), 안동(4.9%), 제주(3.0%), 청주 (2.2%), 전주(1.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공예품 제작업체 5천507개소와 유통업체 1천892개소 등 총 7천399개소의 조사 모집단을 16개 시·도별 및 8개 소재별로 구분, 최종적으로 848개 업체 선정해 실시됐다. 한편, 대나무골 담양군은 500여년 전부터 죽세공예품의 고장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현재에도 채상장을 비롯해 죽렴장과 참빗장 등 무형문화재와 각종 죽세공예 분야에서 많은 장인들이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여명의 도예가들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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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6.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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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 폭설피해로 탈색·고사 댓잎 노랗게 변하고 휘어지고 부러지기 일수 담양의 상징인 대나무가 최근 폭설로 인해 잎이 노랗게 탈색되거나 부러져 고사하고 있다. 더욱이 일부 지역의 경우 댓잎이 부서질 정도로 바삭바삭한데다 잎을 만지면 우수수 떨어지기까지 한다. 심지어 휘어지거나 부러진 대나무도 상당수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댓잎이 탈색하거나 대나무가 부러지고 말라죽은 것은 온난대성 식물인 대나무가 지난 겨울, 예년에 없는 혹한과 폭설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민들이 느끼는 피해면적은 전체 면적(1천802㏊)의 80~90% 가량에 달한다. 담양군이 파악한 고사 피해면적은 30% 가량인 500여ha.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진 대나무 면적도 60ha에 이르고 있다. 최근 주변 습지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 대전면 태목리 군락지 대나무도 노랗게 변하긴 마찬가지다. 또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휘어지거나 부러진 대나무도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담양군이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광주 시계(市界)를 연결하는 담양읍~보촌간 8km 남짓 도로변 군데군데에 심은 대나무도 예외없이 누렇게 변했다. 담양의 새로운 명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5만여평의 대숲 죽녹원(竹綠園)도 푸르름을 찾아볼 수가 없다.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 군데군데 댓잎 고사현장이 있기는 했지만 이처럼 전체가 온통 피해를 본 경우는 드문 일이다. 종일 따뜻한 햇볕을 쬘 수 있는 양지 바른 야산에 심어져 있는 일부 대나무 만이 겨우 푸르름을 간직할 정도다. 대나무의 한계 생장온도는 보통 영하 10℃. 이 온도가 하루 이상 지속될 경우 피해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혹한과 폭설이 주 원인이다. 특히 겨울에도 광합성 작용을 하는 댓잎에 수북이 쌓인 눈이 녹는 과정에서 영하의 맹추위가 닥치면서 잎이 얼고 고사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담양지역에 내린 눈의 누계량은 무려 125cm에 영하 10℃를 밑도는 날도 5일 이상이나 됐다. 담양군 관계자들은 이번 댓잎과 대나무 고사로 오는 4월말부터 열리는 대나무 축제에서 푸르름이 없는 축제가 되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다. 대나무가 겨울내 시달린 만큼 새로운 죽순 생산도 크게 줄어드는 등 농가소득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군은 또 폭설로 넘어져 베어내야 하는 대나무도 적지 않지만 정작 정부의 피해 대상에는 포함이 되지 않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전남도 산림환경연구소 오찬진 박사(생산소득팀장)는 “잎이 추위에 동해(冬害)를 입은 것”이라며 “새 잎이 나고 푸른 숲을 회복하는데 2~3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담양군 조광윤 녹지담당은 “다른 지자체의 실태를 살펴본 결과 진주와 거제 등 일부 남해안 지역을 제외하곤 전국적으로 고사 피해가 발생했으나 줄기와 뿌리는 확인 결과 크게 피해를 입지 않았다”며 “비료와 퇴비살포 등 농가들이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지역은 580여 농가에서 전국 대나무 재배면적의 24%를 재배하는 등 전국 제1의 주산지다.
담양
담양/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6.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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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축제 내용·일정 마련 담양의 대나무 축제 프로그램과 일정이 마련됐다. 담양군은‘대숲에서 자라나는 우리의 꿈’을 주제로 4월29일부터 5월7일까지 죽녹원 일대 등에서 제8회 대나무 축제를 열기로 했다. ‘자연과 인간의 푸른 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등을 주제로 한 60여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대나무 뗏목과 대나무 바구니를 이용한 물고기 잡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체험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대나무 물총놀이와 전통 대통술 담그기, 대나무 종이와 죽초액 비누 만들기 등도 쏠쏠한 재미를 준다. 대나무 공예 명인들과 함께하는 죽부인, 대바구니, 대자리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죽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값싸게 살 수 있는 판매장도 들어선다. 죽순요리와 대통밥, 대통술, 떡갈비 등 다양한 먹거리와 토속·특용작물과 친환경 곤충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전시관도 준비됐다. 이밖에 전국 대나무악기 경연대회, 죽검베기대회, 대나무 창작 조형물 공모전, 대나무를 주제로 한 그림과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 축제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는 대나무 신산업 활성화와 대나무의 관광자원화, 군민 화합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6.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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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에 따른 플라스틱 문화와 값싼 중국산에 밀려 그 동안 사라졌던 담양죽물시장이 부활된다. 담양군은 23일 “최근 웰빙 바람과 함께 대나무 신산업이 각광받으면서 관광객들의 죽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내달 11일부터 죽물시장인 ‘죽제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죽제품직거래 장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죽녹원 근처인 담양천변 옛 죽물시장 자리에서 열린다. 담양군죽세공예사업협동조합과 담양죽제품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죽물시장에는 담양에서 직접 생산한 대자리를 비롯해 대바구니, 말석, 방석, 악세서리 등 각종 대나무를 이용한 제품들이 거래된다. 군 관계자는 “값싼 중국산에 밀려 판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담양지역 죽세공예 산업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품질 좋은 담양산 죽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죽물시장을 부활하게 됐으며, 이곳을 관광명소로 가꿔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
2006.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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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친해지니, 실력이 쑥쑥 담양군친환경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 실시 담양군친환경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기술센터 농업인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21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친환경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관내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농기센터는 또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농한기와 야간시간대에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농기센터는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추진하면서 지난 2003년과 2004년 2년 동안 농림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도 거뒀다. 이에 따라 농기센터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컴퓨터 20대와 빔프로젝터를 신규 구입·설치했으며,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 정보검색, 문서작성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도토록 했다. 정보화교육은 연중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주간반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고, 야간반은 5월~9월에는 밤 8시~10시, 10월~4월은 오후 7시~밤9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친환경농업기술센터(061-380-3406~08)로 신청하면 된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6.0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