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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 불법행위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낚시어선 사고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완도해경이 특별단속에 나선다. 완도해경은 23일 다음달 한달 동안 불법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 21일부터 이달말까지는 낚시객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 갯바위나 방파제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낚시객과 낚시어선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운동을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달말 계도기간이 끝나면 ▲승선정원 초과 및 무허가 영업행위 ▲갯바위 등 낚시금지구역 위반 행위 ▲영업구역 위반 행위 ▲인명 안전장비 미비치 및 지시명령 위반 행위 ▲음주운항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해 해상질서를 확립하고 각종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지난해 낚시어선 정원초과 6건, 미신고 영업행위 6건, 출입항 신고미필 6건, 안전장비 미비치 등 관계법령위반이 15건 등 모두 31건의 낚시어선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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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하게 추진해온 ㈜완도수산물유통 전복직판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최근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천용택 국회의원, 김종식 완도군수, 박업수 완도군의회 의장, 최수철 ㈜완도수산물유통대표이사, 완도향우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 개장한 전복직판장은 부천시 대신스카이빌딩에 마련돼 1층은 전복직판장으로 2층은 ‘해풍미소’란 상호로 전복전문점을 겸해 운영하게 된다. ㈜완도수산물유통은 완도군과 생산 어민들이 설립한 전국 최초의 수산물 분야 민관 공동출자 주식회사로 과잉생산과 수입수산물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식어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45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했다. 완도수산물유통은 이번 전복직판장 개설에 이어 오는 7월에는 부천시 오정구에 500여평 규모의 싱싱회 가공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완도산 어패류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가격 인하로 수산물 유통시장에 일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전복직판장과 싱싱회 가공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완도산 어패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져 어민들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
완도
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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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사태의 악화와 파병 관련 문제로 국내 사정이 어수선한 가운데 완도해경이 테러 위협에 대한 예방책에 나섰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종현)는 지난 21일 경찰서 강당에서 경찰관 및 전투경찰순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 활동지침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라크 파병과 중동지역의 정세불안으로 세계 각국의 테러사건과 관련 테러위협에 대비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국가정보원 광주지부 최현천 보안과장이 교관으로 나선 교육에서 ▲대테러에 관한 일반 사항 ▲최근 테러의 양상 ▲테러위협 분석 ▲국내 대테러 위험성과 대비책 ▲대테러 활동 중요지침 등에 대한 자세한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완도해경은 해상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3월과 4월 3차례에 걸쳐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과 해상 대테러 방호훈련을 실시한바 있다. 서부취재본부
완도
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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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양 문화축제의 메카인 ‘2004 완도 장보고 축제’가 다음달 14일부터 3일간 완도 국제항 일원에서 성대히 열린다. 완도군은 21일 이번 장보고 축제를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해진, 세계를 향한 열린 문(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전행사로 장보고 국제친선 하프마라톤대회가 개최돼 축제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 본 행사는 14일 청해진 장보고 학생문예 백일장으로 시작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청해진사람들 만남의 날, 해상 불꽃놀이, 청해진 영화제, 장보고대사 사료 전시회, 바다사진 및 모형선박 전시회 등이 열린다. 둘째날에는 해상왕 장보고 행차 길놀이에 이어 개막식에 화려하게 펼쳐지며, 204m 장보고김밥 만들기, 장보고무역선 해상 퍼레이드, 해신굿, 한중문화 교류마당 등의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 마지막인 16일에는 ‘만선의 깃발을 높이 올려라!’라는 주제로 완도 풍어제가 열리며, 장보고 등반대회, 청소년 댄싱경연대회, 장보고 무역선 승선체험, 노젓기 체험 등 주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주제와 관련없는 소모성 행사는 과감히 폐지하고, 주민 및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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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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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이 신지면에 강독신고소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특히 완도해경은 개서이래 처음으로 여성을 대행신고소장으로 임명,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주 김종현 완도해경 서장을 비롯한 해경 관계자와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현판식에서 이영자 소장(46)은 “해양경찰 업무에 최대한 협조해 지역 어민들이 안심하고 바다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관련법규를 준수, 한 건의 해양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완도해경은 여성이 대행신고소장을 맡으면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으로 어민들의 일을 세세하게 살펴, 어촌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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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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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의 바닷바람을 타고 피어난 진달래가 한껏 맵시를 자랑하는 축제가 개막된다. 완도군은 오는 24일부터 2일간 ‘제5회 약산진달래축제’를 약산면 삼문산 일대에서 개최한다. 군은 지난 99년부터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자연공원으로 조성한 산문산의 진달래 군락과 이곳에서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 다도해 국립공원을 관망할 수 있는 망봉 등을 한데 묶어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 왔다. 식전행사로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으로 문을 여는 이번 축제는 흑염소 싸움왕 선발대회,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연대회 등이 열리며, 부대행사로 초·중·고생의 진달래 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이 개최돼 관광객이 보고 즐길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또 군은 완도특산품을 판매하는 특산품 판매코너와 전통음식 판매코너, 사진 동호인 및 가족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사진촬영 행사 등도 준비,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진달래축제에서는 약산에서 가장 높은 망봉(399m) 주변의 진달래 군락지와 2m 크기의 바위들이 망봉에서 바다쪽으로 150m 가량 펼쳐져 있는 너럭바위지대가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강진 마량에서 고금 가교항까지 7분정도 소요되는 철부선을 새벽 6시 3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완도읍에서도 30분 간격으로 선박을 운행, 1일 관광코스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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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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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이 바다오염 행위를 뿌리뽑겠다는 강력항 의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완도해경은 18일 민간인 범죄신고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중인 ‘바다지킴이’를 재정비해 해양범죄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 업무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해상범죄 신고체제 구축으로 평온한 해상치안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관내 해양수산 관련 종사자 중 95명을 바다지킴이로 위촉해 운영해 오고 있다”며 “그러나 바다오염 상당수가 불법어로 등 해양경찰 단속대상 업종에 종사하고 있어 바다지킴이를 새로 모집하는 등 일제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완도해경은 바다지킴이를 해양수산분야 일색인 인적 구성에서 탈피해 일반분야와 해양수산분야를 절반씩 선발하는 등 사회일반의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수렴해 해양치안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범죄신고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정기적인 바다지킴이 간담회와 함상체험 등을 통해 최근 해양범죄 변화추이 및 치안대책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완도해경은 이달말까지 일선 파출소에서 추천한 바다지킴이 후보자 100명중 선발위원회를 통해 50명의 바다지킴이를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완도해경서장 명의의 위촉장과 신분증, 수첩 등을 제작 배부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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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바다 속에 들어 있는 고철 및 쓰레기 수거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살기좋은 완도가꾸기에 나섰다. 군은 최근 완도국제항 일원에서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다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원 35명과 완도해양경찰서 특수구조단 15명 등을 동원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수중 고철 10t, 쓰레기 120t을 수거했다. 이로써 군은 지난달부터 고철모으기 운동을 추진해 현재까지 2천200여t의 고철을 수거했다. 군은 그동안 40여개의 관내 기관단체와 협조해 매월 2회 완도항과 주요 항·포구 등을 집중 청결 지역으로 지정해 대대적인 청결운동을 전개, 완도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완도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군 관계자 “우리군이 군정지표로 삼고있는 ‘건강한 섬, 깨끗한 완도가꾸기’를 위해 환경청결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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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제9회 장보고축제를 기념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군은 13일 KBS 전국노래자랑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개최, 다음달 장보고 축제와 함께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장보고축제와 어우러져 전국의 관광객들이 크게 북적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은 그동안 KBS와 전남도를 끊임없이 방문, 설득해 현재 KBS특별기획드라마 ‘해신 장보고’촬영 세트장을 유치했으며 이번에 2년 연속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은 다음달 3일까지 접수를 받아 5월 12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실시되며, 녹화는 장보고축제가 시작되는 다음달 14일 군수협앞 물양장에서 열린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건강의 섬 완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장보고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청정해역에서만 맛볼수 있는 싱싱한 수산물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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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해역의 올 1/4분기 동안 발생한 해양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완도해양경찰서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해양사고는 모두 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건에 비해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산피해액은 2천300만원에서 3천600만원으로 늘었고 사망사고는 1건 발생했다. 이를 유형별로 보면 ▲기관고장 2건(29%) ▲충돌 2건(29%) ▲좌초 1건(14%) ▲전복 1건(14%) ▲침수 1건(14%)으로 나타났다. 또 원인별로는 ▲운항부주의가 4건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해 가장 높은 원인으로 꼽혔으며 ▲정비불량 2건 ▲기타 1건으로 분석됐다. 완도해경은 이번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사고 다발해역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24시간 조난무선 통신을 청취하는 등 사고다발 해역을 특별 관리하고 관계기관과 단체간 유기적 협력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기상악화시 소형선박 출항통제, 구명정·구명벌 등 인명구조장비 사전점검 및 과적·과승 방지와 지도 단속을 강화, 해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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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t급 초대형 크레인이 대형 선박에 실려 연륙교 공사 현장에 투입돼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마량∼고금간 연륙교 공사에 사용될 이 크레인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마량항에 머물면서 수심이 깊은 공사현장에 교각 설치용 우물통 8기(1기당 평균무게 2천500t)를 세우는데 사용된다. 특히 3천t급 크레인은 우리나라에서 서해대교와 부산대교, 남해대교등 수심이 깊고 밀물과 썰물의 교차가 심한 곳에 주로 사용돼 왔는데 강진군에서 사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마량∼고금간 연륙교 공사는 전남도가 도서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도서지역 개발,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1999년 착공, 오는 200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에서 완도군 고금면 가교리까지 연결하는 총길이 760m 연륙교 공사는 그동안 진입로 공사와 교각 설치공사 등 총 5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마지구 공사현장에서 제작된 대형크레인이 도착함에 따라 시공법 등 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토목 관계공무원을 현장견학토록 할 예정”이라면서 “또 군민과 마량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하나의 볼거리가 될 이번 크레인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완도
차영수 기자 cys@kjtimes.co.kr
2004.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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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모범운전자회(회장 김철호)는 최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관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모범운전자회는 명승 3호인 정도리 구계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교통안내 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했으며, 질병으로 투병중인 정도리 손영길씨와 당산리 정금례씨에게 백미(40㎏) 1가마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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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완도읍 군내리에서 김종현 완도해양경찰서장과 김종식 완도군수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기공식을 열었다. 오는 2006년까지 115억여원이 투입돼 5천26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건평 2천422평 규모로 지어질 이번 신청사에는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와 직원 체력단련실, 이용실, 식당,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실내 사격장, 대강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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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 일번지 완도군이 서울∼목포간 고속전철 개통에 따른 서남권 관광시대를 맞아 ‘무인도기행’이라는 관광상품으로 서울·경기지역 관광객을 유혹한다. 군은 지난해 추진했던 무인도기행에서 맨손으로 고기를 잡아보는 ‘개매기 체험’행사를 추가해 다음달부터 매주 100여명을 모집, 도시인들에게 무인도의 독특한 절경과 이색적인 바다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중앙일간지 및 방송사 문화·레저 담당 언론인 및 여행사 관계자 10여명을 초청해 보길도, 소안도, 청산도 등 절경이 아름다운 무인도기행 코스를 답사하는 팸투어를 가졌다. 수반위의 수석과 같이 아름다운 보길 복생도, 기섬, 북섬 등 군내 무인도를 관람하는 무인도기행은 오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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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피해의 심각성과 해양쓰레기 제거작업 모습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종현)는 지난주 완도항여객선터미널에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바다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해양환경 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된 작품은 장마철에 해안가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상태를 광각 렌즈로 촬영한 ‘오염2’와 해안가 바위틈에 버려진 우리의 양심과 맑게 보여지는 바다를 대비시켜 우리들 스스로에게 해양환경을 지켜야 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우리들의 자화상’ 등 총 30점이 전시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해양오염 사진전시회는 단순한 해양오염 실태를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든 국민들이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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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보건의료원 한광일 원장이 도서지역 의료사업의 공을 인정받아 대한의사협회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했다. 최근 열린 전남도 의사협회 제58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한 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한 원장은 지역보건향상과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주기적으로 병원선을 이용해 무의촌 및 무의도서 주민들에게 한방, 치과, 물리치료, 재활운동 등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펼치고 있다. 한광일 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방치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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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풍부한 자연환경과 청정바다를 이용한 관광과 휴양·레져 산업 등 친환경 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투자유치 대상사업으로 해양생물산업단지, 요트클럽, 펜션단지, 골프장, 자연휴양림과 해수온천단지 개발, 스킨스쿠버 체험장 조성, 다도해 관광유람선 건조, 관광호텔 및 콘도미니엄 등 9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전 행정력을 모아 추진하고 있다. 1차로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가칭 ‘장보고요트클럽’을 완도항에 유치해 추진하고 있다. 장보고요트클럽은 지난해 12월 완도군과 ㈜푸른중공업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불산단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요트전문회사 ‘Coral Sea Marine Industries’사의 지도아래 요트 20척이 오는 6월까지 제작 완료될 예정이다. 또 매년 늘어나는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펜션단지와 골프장, 자연휴양림과 해수온천단지 등을 개발해 관광객이 완도를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청산면 여서도와 당리에 조성한 스킨스쿠버 체험장의 호응이 좋아 국내의 많은 스쿠버다이빙 동호인들이 찾고 있어 체험장을 확대 조성하고 해저 생태계를 복원해 국내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개발할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투자자가 사업을 추진할 경우 행정적 지원과 세제 등 각종 혜택을 주고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원스톱 시스템으로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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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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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안면(면장 최광식)이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앞서 아름다운 꽃동산 조성을 통한 깨끗한 완도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소안면은 최근 공공근로와 면사무소 직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진리 해안도로 100여m 구간에 철쭉 1천700주와 소안항 입구∼이목리간 300m 구간에 1천500주의 베이지와 푸리뮬라 등 다년생 꽃나무를 식재했다. 소안면 일대는 겨울철에도 수온이 따뜻해 낚시터로 명성이 자자해 낚시꾼들이 사계절 찾아오고 있으며, 눈앞에는 당사도와 보길도 등 크고 작은 유·무인도서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경치 좋은 해안도로가 있다. 이로 인해 이곳은 기념물로 지정된 맹선리와 미라리 상록수림, 그리고 오염되지 않는 천혜의 해수욕장 등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어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광식 소안면장은 “아름답고 건강한 섬 완도를 만들기 위해 전 주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주위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며 “앞으로도 월항리 개매기 축제구간 등에 다양한 꽃동산을 조성해 소안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관광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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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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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제33회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증 수상 후보를 다음달 10일까지 추천받는다. 군민의 상은 4개 부문(교육 및 문화·체육, 사회복지 및 환경, 산업경제, 향토방위 및 질서·안보)으로 대상 1인과 본상 각 부문별 1인이며, 명예군민은 인원 제한없이 공적심사에 의거 시상된다. 이들 대상자는 지역사회 개발과 군민복지 증진 및 군정발전에 공적이 있거나 지역의 명예를 크게 높인 자에 한하며, 다음달 말 30명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된다. 추천은 관련 조례에 의거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의 장, 실·과·소 및 읍·면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 추천시는 30인 이상의 연서추천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번 군민의 상은 제33회 군민의 날인 오는 5월 31일 시상하며, 명예군민증은 5월 14일 장보고축제때 수여될 예정이다. 추천서는 완도군청 문화관광과(061-550-5223)로 제출하면 된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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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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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주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부의 쌀 생산 수급안정 정책과 밭벼 재배 감축을 통한 고품질쌀 생산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국민의 식생활 변화로 쌀소비가 감소돼 쌀값 하락과 WTO 쌀 재협상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 농약과 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농업을 장려,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다도해 청정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고금면에 맞춤형 쌀생산단지 200㏊를 선정,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농가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밭벼 재배 억제 및 논벼 정부수매 제한 등에 따른 대체작물 개발 등에 대해 농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2004.03.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