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지난 24일 일본 간자키시 교육위원회가 국제 교류 도시인 군을 방문해 양국 학교 간 교류 재개를 협의했다고 25일 밝혔다.히라야마고지 간자키시 교육위원회 사무국 부장 등 5명의 방문단은 이날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간자키시 교육위원회는 코로나19로 4년 동안 중단됐던 양국 자매학교 교류 사업을 재개하자고 건의하고, 두 도시의 학생 간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다지자고 말했다. 특히 양국 자매학교인 낭주중과 간자키중, 삼호서중과 치요다중 실무 관계자들은 교류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우승희
전남 영암군은 내달 2일까지 ‘2024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고품질 축산물 및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동물방역 강화,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실천을 위해 추진됐다.올해 영암군의 총지원금은 67억원으로 축산 육성, 동물 방역, 동물 복지 3개 분야 5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주요 지원사업은 ▲열풍기·환풍기 등 축산 기자재 ▲축종별 증체율 향상 ▲한우산업 육성 ▲조사료 기계장비 ▲가금농가 방역시설 ▲악취저감제 ▲친환경축산물 인증비 ▲중성화수술비 등이 있다.영암군은 서
전남 영암군은 최근 군청 광장에서 2023년 한 해 동안의 감사를 전하는 ‘커피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공직자 안부 살피기 결연’ 등 주민 생활 현장을 찾아 복지 활동을 함께 진행해 준 동료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따뜻한 자리였다.영암군 주민복지과 직원들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기초생활보장’ 2개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이날 커피와 먹거리를 마련했다.특히 이날 마련한 커피와 쿠키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을 위해서 영암군 카페와
전남 영암군은 ‘영암군 SNS 기자단’이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전국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SNS 기자단은 총 20명으로, 최근 열린 발대식에서 위촉장과 단증을 받고 앞으로 활발한 영암 알리기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SNS 기자단은 영암군의 다채로운 모습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전국에 선보일 예정이다.이들은 영암의 다양한 문화·관광·역사 자원을 감각적인 SNS 콘텐츠로 제작한다. 블로그 기사도 작성해 온라인으로 영암을 검색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영암군은 최근 SNS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까지 ‘SNS
전남 영암군은 각 읍·면동을 찾아 군민들 현안사항과 에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군은 최근 영압읍 용흥1리 새실마을을 시작으로 시종면, 미암면, 금정면 등을 방문했다. 영암 공직자들은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신년 인사와 마을현안과 생활민원을 청취했다.또 군민에게 다양한 군정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군민 소통 공공앱 ‘영암e랑’ 설치와 사용법 등을 알리며 주민 정보 불균형 해소에도 노력했다.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지역 특산품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지난해 12월 7억700만원으로 고향사랑기부 모금 전국 1위를 달성한 영암군은 22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항목별 매출액을 발표했다.이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영암군에 고향사랑기금을 전달한 기부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답례품은 영암매력한우였다.매력한우는 영암군 답례품 전체 매출액 3억3천759만7천원 중 35%에 해당하는 1억1천651만원을 기록했다.영암매력한우는 2002년 상표등록을 거쳐 2004년 브랜드육 출하를 시작으로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전남 영암군은 내달 8일까지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귀농인의 안정 정착과 창업,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영농 기반 조성,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구입 등의 창업자금, 주택구입·신축 및 귀농인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비용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농지 구입, 축사 신축, 한우 입식 등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사업 신청은 1958년 이후 출생하고, 영암군 전입 5년 미만의 귀농인 또는 영농경험이 없는 비농업인이 할 수 있다.
전남 영암군이 올해부터 ‘친환경 경축 순환농업’ 활성화에 나선다.18일 영암군에 따르면 친환경 경축 순환농업은 농업·축산·환경이 지역 내에서 조화를 이루는 농법이다.경종농가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원료로 한 퇴비로 고품질 친환경 조사료와 농산물을 재배하며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축산농가는 경종농가에서 생산한 조사료로 가축을 기르는 방식으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상생 발전 순환 체계다.영암군은 지난 2022년 12월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조사료 경영체가 참여하는 ‘농정혁신과 상생협력 헙업 T/F’를 구성했다.이후 T/F
전남 영암군의 지역 대표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돼 도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17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다시 한 번 문화축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이번 선정은 전남축제현장평가단의 현장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의 발표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대표 축제 선정으로 영암군은 도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및 수용태세 개선 전문 상담을 받는다.영암군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국민 방문 독려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행사, 관광상품 판
전남 영암군은 최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과수화상병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과수화상병 방제 계획을 협의하고 방제약제 선정을 위해 추진됐다.2015년 최초로 국내에서 발견된 과수화상병은 해외에서 유입된 국가검역금지병해충에 의해 배·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고, 감염되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2021~2023년 동안 전국 배·사과 재배 1천97농가, 508.9㏊에서 발생된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서 방제로 예방해야 한다.확진될 경우 매몰·폐원
전남 영암군은 청년인구 유입정책의 하나로 ‘대학생 전입장려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전입장려금은 영암으로 온 대학생에게 지역 정착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 주요 골자다.동시에 영암군은 이 장려금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더하기로 했다.다른 시·군에 주소를 둔 세한대·동아보건대·경운대 등 영암군 소재 대학교의 대학생이 영암군 읍·면에 전입하고 6개월이 지나면 전입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신분증과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입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전남 영암군이 올해 기초연금을 물가상승률을 반영, 3.6% 인상해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2024년 확정된 기초연금 지급액은 1인 수급자 최대 33만4천810원, 부부 2인 수급자 최대 53만5천680원이다.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가구 소득인정액은, 단독가구 213만원 이하, 부부가구 340만8천원 이하로 확대된다.소득인정액은 소득과 재산 등을 합산해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보건복지부 복지포털 복지로에서 모의 계산해 볼 수 있다.고급자동차 배기량 기준은 폐지됐다. 하지만 4천만원 이상 차량 소유주는 기존 기준을 적용 받는다.
전남 영암군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800만 원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규가구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생활보장심의위원회 운영 활성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보호 실적, 긴급복지지원 집행실적 및 신속처리율 등을 종합 판단해 이뤄졌다.영암군은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급자 발굴을 위해 생활보장위원회를 수시 개최하고, 긴급지원에 나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
전남 영암군 지역사회가 교육발전특구를 위해 뭉쳤다.9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는 최근 군청에서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하나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공교육 활성화로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혁신, 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을 종합 지원하는 지역이다.영암군과 영암교육지원청, 지역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 등 18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지역협의체는 영암형 교육모델의 초석이 될 교육발전특구 시
갑진년 연초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값진 장학금 기탁이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닿고 있다.8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삼호읍이장단이 영암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같은 날 영암군민 강하종 씨와 영암군산림조합도 각각 1천만 원과 500만 원을 (재)영암군미래교유재단에 기부했다.특히 영암군산림조합은 2012년부터 시작해 이번 장학금 전달까지 10회에 걸쳐 4천6만 원을 기탁해 남다른 지역인재 사랑을 과시했다.김기동 영암군산림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우수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담아 올해도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기부금이
2023년 한 해 전국 1만 명의 방문객이 전남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스포츠와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했다.7일 영암군은 ‘2023 영암모터피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결과를 발표했다.영암F1경주장은 지난해 5개 대회와 2개 축제 장소로 쓰여 1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40여억 원의 경제효과도 달성하는 소위 스포츠관광산업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지난해 4월 영암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2025년 동안 30억 원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는 4일 “지역 체질 개선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로 대전환의 시대를 담대하게 해쳐나가며 혁신 영암의 뿌리를 튼튼히 내리겠다”고 밝혔다.우 군수는 먼저 청년이 꿈을 이루는 ‘청년활력도시’로 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영암군이 그리는 청년활력도시의 기초는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라며 “청년이 좋은 일자리에서 꿈을 이루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가꿀 수 있어야 청년활력도시는 지속가능하다”고 말했다.앞서 지난해 군 자체 역량으로만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도 청년활력도시의 성과 중 하나다.‘일자리 카페’와 ‘청년
전남 영암군이 지역인재를 위한 기부 열기로 후끈한 연초를 맞고 있다.4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에서 열린 영암군 시무식에서 농업회사 해담토(유) 박민수 대표가 장학금 500만 원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같은 자리에서 영암양계협회와 주간낭주신문사 이종식 대표도 각각 300만 원씩을, 영암월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도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우승희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인재 육성의 바람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더 크게 열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
전남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농업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모집분야는 장기 ▲영암농업대학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개 과정과 단기 ▲품목별 농업인교육 1개 과정이다.제17기 영암농업대학은 무화과 과정으로, 오는 3~11월 100시간, 20회 이상 진행된다.교육에서는 무화과의 생리·생태, 병해충 방제요령 등 이론 공부와 재배 농가 현장 견학 등 실습이 병행된다.모집인원은 30명으로, 무화과 재배를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이나 재배 초기 농업인을 대상이며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전남에서 영암군민이 건강을 위해 가장 많이 걷는 것으로 드러났다.2일 지난해 19세 이상 성인 8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암군의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암군민의 걷기 실천율은 64.1%로, 전국 48.1%와 전남 44.5%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걷기 실천율은 총인구 중 최근 1주일 동안 1회 10분 이상,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비율이다.이 수치는 영암군민 100명 중 64명이 평소 건강 걷기를 잘 실천하고 있다는 의미로 전남에서는 최고로 높은 수치다.걷기 실천율 결과를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