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북하면과 전북 순창군 복흥면이 2024년 새해 첫 교류협약을 체결했다.29일 장성군에 따르면 양측 관계 공무원들은 최근 복흥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조했다.교류협약식에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행정정보 공유 등이 이뤄졌다.장성군과 순창군의 경계지점에 맞닿아 있는 북하면과 복흥면은 인구와 행정규모 등이 유사한 ‘이웃사촌’ 같은 지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구역이 달라 불편을 겪는 사례가 줄어드는 등 주민 편의성 향상이 전망된다.오혜림 북하면장과 한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연초부터 폭넓은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군민과의 대화’를 가진 데 이어 군 공직자들과 부서별 차담을 진행 중이다.25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민과의 대화’는 김한종 군수와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지역민과 소통하고 새해 군정 방침을 공유하는 자리다. 도·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 관계자들도 참석해 주민 목소리를 경청했다.김 군수는 지난 5일 남면을 시작으로 12일 북하면까지 11개 읍면을 찾아 군민 1천500여 명과 환담을 나누고 의견을 청취했다. 접수된 안건은 ▲농로 및 도로 확포장 ▲용배
전남 장성군이 새해 임신 및 출산 지원제도를 대폭 강화해 운영한다.24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난임부부 양방보조생식술 비용 지원을 소득에 상관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다.난자 냉동 시술비,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도 시범 운영한다. 난자 냉동 시술비는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30~40대 여성이라면 소득과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도 난임 진단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지원도 소득에 따른 제한을 폐지했다.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
장성군 “백세시대 건강 관리도 스마트하게!”‘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미션 등 목표 달성 시 상품권 지급‘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포스터. /장성군 제공전남 장성군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는 휴대폰 앱을 이용해 개인 맞춤 건강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형 ‘스마트워치’를 무상 지원하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 모바일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사업 참여 기간은 6개월이다.지원 대상은 20~64세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혈압, 혈당, 복부비만, 중성지방 ...
전남 장성군과 ㈜더본코리아가 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21일 장성군에 따르면 옛 노인복지회관 건물에 ㈜더본코리아 산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들어선다. 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 대표가 창업한 ㈜더본코리아는 예산군 예산상설시장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교육 등을 담당한다. 이번 장성센터 개원은 지난해 9월 장성군과 ㈜더본코리아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옛 노인복지회관(장성읍 문화로 110)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장성군
전남 장성군은 2024년도 농림축산분야 보조사업 144건에 대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먼저 농업축산과에선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농어민공익수당 등 6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은 마을공동급식 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2월 중 사업 신청을 받고 오는 3월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농어민공익수당’은 1년 이상 장성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체 등록 경영주에게 연간 60만 원을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업유통과는 농산물 공
전남 장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이다. 일반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월 전기요금을 4~6만 원 가량 아낄 수 있다. 태양열 설비를 갖추면 별도의 시설 없이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2억 3천만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도·군비 등을 포함해 총 3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삼서·삼계·서삼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원한다. 본격적인 추진
고재진 전남 장성군의회 의장은 16일 “장성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군민의 행복과 지역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전진하겠다”고 갑진년(甲辰年) 새해 포부를 밝혔다.고 의장은 올해 ▲군민 체감 열린의회 ▲책임있는 견제와 감시 ▲깨끗한 예산심사 ▲현안사업 적극 추진 등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먼저 고 의장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그는 “군민 한분 한부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며 조례 입안 및 정책결정 시 공청회 또는 간담회를 개최하겠다”면서 “군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적시에 제공해 지역발전을 도모
전남 장성군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15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서울시에 위치한 조계사에서 ‘장성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직거래장터는 자체 브랜드 제품인 ‘365생프리미엄쌀’과 장성사과, 배, 딸기, 포도, 곶감, 꿀 등 50여 종의 장성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남광역연합사업단, 북하특품사업단이 참여해 신선한 농특산물을 공급했다.군은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장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홍보도 병행했다. 천년고찰 백양사,
전남 장성군이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안내에 나섰다.14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의 올해 복지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부모급여다. 0~11개월 영아 가정은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12~23개월 영아를 둔 부모는 월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증액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가정은 보육료를 제외한 차액을 현금으로 지급받는다.한부모아동양육비도 올랐다. ▲한부모가족 자녀 중위소득 63% 이하, 월 21만 원 ▲청소년한부모 중위소득 65% 이하, 월 35~40만 원 ▲청소년부모 중위소득 63% 이하, 월 25만 원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9일 “군민이 주인인 장성군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화합과 포용의 해로 바꿔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김 군수는 “지역 화합은 제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온 과제 중 하나”라며 “올해도 11개 읍면을 방문해 지역의 고충을 직접 듣겠다. 전해 주시는 고견은 두 팔 벌려 포용하겠다”고 다짐했다.김 군수는 2024년은 찬란한 미래를 준비하는 ‘정진’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4천900억 원 규모 장성 카카오 데이터센터가 오는 7월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가고, 국가 아열대작물
전남 장성군이 청년 활동의 거점시설인 ‘청년센터’ 건립을 새해부터 본격 추진한다.9일 장성군에 따르면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자기계발, 여가선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공간이다.그동안 전남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장성에만 청년센터가 없어, 그간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군은 2022년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년센터 건립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청년센터 건립에 있
전남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농촌진흥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올해 시범사업은 ▲농업인 육성 ▲귀농경영 ▲작물환경 ▲원예기술 ▲소득창출 총 5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약 29억 8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주요 사업으로는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농식품체험키트 상품화 시범 ▲전남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밭작물 생산단지 조성 시범 ▲딸기육묘시스템 모델 개발 시범 ▲아열대과수 도입 시범 ▲지황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보급 시범 등이 있다.
전남 장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분야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해 일선 기관을 격려하고, 시군 실적 향상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올해는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했다.장성군은 자활사업 수행기관인 장성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근로사업을 수탁 운영 중이다. 황금반찬을 비롯한 6개 사업단, 2개 자활기업에 60여 명이 취업
전남 장성군은 5일부터 11개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김한종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12일까지 지역 내 읍면을 직접 찾아가 올해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군민과의 대화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농업시설, 건설현장, 기업체 등도 방문해 소통 행정을 펼친다. 수렴된 의견은 담당 부서별로 중요도, 시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일정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5일 남·진원면 ▲8일 북일·북이면
전남 장성군이 ‘2024년 광주전남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다.장성군은 2일 시무식을 마친 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주관하는 ‘2024년 광주전남 헌혈 릴레이’에 참여해 단체헌혈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으로,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무식의 일환으로 헌혈 릴레이를 실시했다”며 , “동절기 혈액수급을 위한 장성군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은 “사랑의 헌혈에 적극 동참해 준 장성군 공직자와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전남 장성군 황룡강이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2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장성 황룡강 등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6곳이 신규 지정이고, 4곳은 구간 연장이다.황룡강 국가하천 구간은 장성읍 장성댐 여수로 하단부터 광주 서봉동 기점까지 27.5km 규모다.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하천 관리를 국가가 맡는다. 환경부에 의하면 신규 국가하천에 대한 실시설계비 등 정부 예산 103억 원이 반영됐다. 내달부터 ▲하천기본계획 수립 ▲노후제방 보강 ▲퇴적토 준설
전남 장성경찰서는 최근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치안파트너인 모범운전자회와 자율방범대가 참여하는 음주운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음주운전 합동단속은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강력한 집중단속 체계를 통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펼쳐나가기 위해 실시했다.장성서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주·야간 불문 단속 중이라는 인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유흥가·음식점 주변과 주요 교통사고 위험
전남 장성군이 올해 추진한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이 지역사회 안전의식 확립에 기여했다.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안전문화운동은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안전의식 조성 활동이다. 올해 장성군은 ▲남도안전학당 운영 ▲주민 맞춤형 안전교육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을 적극 추진했다.‘남도안전학당’은 고령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을 말한다. 전문강사가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가 교통·농기계 사고, 보건, 안전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분야별 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한 해 동안 총 74
전남 장성군이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 35건을 평가해 ‘10대 우수정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선정 과정에서는 부서별로 제출한 35개 주요사업에 대해 1차 부서장 평가와 2차 전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공정성을 더했다. 군민과 공직자 1천600여 명이 올해 우수정책 선정에 참여했다.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성과는 16년 도전 끝에 장성 설립을 확정지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가 차지했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컨트롤 타워로,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개발을 수행하는 국가 의료기관이다. 남면 나노산업단지 일원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