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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앞두고 대학가 인근 전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깡통전세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깡통전세란 전세보증금이 주택매매가를 웃도는 상태를 뜻한다. 건물주가 전세 계약 종료 시점이 도래해도 임차인에 보증금을 돌려 줄 능력이 없다는 말이다. 이에 대학생들의 대출 받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더욱이 고물가에 월세와 관리비 등이 치솟으면서 대학생들의 부담감이 커지면서 월세 부담을 피해 전세로 돌리기 때문이다.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부상 등기부에 근저당권 설정 확인 및 선순위 관계와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3.03.0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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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중고차 거래가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사기피해를 막기 위한 중고차 거래 주의보도가 동시에 발령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중고거래앱 당근마켓에서는 중고차 매매업체를 통한 거래 시 발생되는 수수료가 붙지 않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기심을 사면서 거래창에 올라오는 중고차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현행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22조를 보면, 중고차 매매업체는 거래알선수수료와 등록신청대행수수료 등을 구매자에게 합법적으로 요구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중고차 매매업체가 요구하는 알선수수
독자투고
오치남 기자
2023.02.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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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전송하여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하여 금융정보.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보이스 피싱, 전자상거래 사기 등 다양한 사기에 광범위하게 이용)을 말한다.2022년 전체 스미싱 문자 탐지현황을 보면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택배배송 사칭과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고지 등 공공기관 사칭 유형이 주로 발생(택배 51.8%, 공공기관 47.8%)하였는데, 특히 장거리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노린 교통법규 위반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에 국민들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3.01.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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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착 탈북민 3만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북한의 사이버공격 또한 맹렬해지면서 새로운 이슈로 등장하고 있어 탈북민과 주변인들의 주의를 당부하고자 한다.북한사회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다소 생소한 이야기이겠지만 북한사회 내부에서는 인터넷을 사용할수 없도록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어 외부 세계의 정보를 쉽사리 알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반면 북한 내부에 수많은 프로그램 개발과 사이버 심리전, 해커를 담당하는 사이버특수부대를 양성하여 우리나라를 포함한 서방세계의 온갖 정보를 비밀리에 수집함과 동시에 사이버 공격을 가하는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3.01.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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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서민 대상 사기범죄인 7대 악성사기(전세사기, 전기통신·금융사기, 가상자산 등 유사수신, 사이버사기, 보험사기, 투자·영업·거래 등 조직적 사기, 5억 원 이상 다액 피해사기)를 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 중 대표적인 악성사기인 전기통신 금융사기(보이스피싱)는 그 수법이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자녀·수사기관·금융기관 등을 사칭하여 금원을 교부받는다던지, 보이스피싱 일당이 해킹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사기 공범이 될 수 있다며 협박을 하기도 한다.보이스피싱 일당과 피해자가 하는 모든 연락이 범죄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3.01.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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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 농촌 주택가를 방문하여 노인들을 상대로 신종 사기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얼마 전 필자가 근무하는 지역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신종 소액결제 사기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아무 것도 모르는 시골 노인들에게 접근하여 케이블 TV 화면을 선명하게 해준다거나 휴대폰 요금을 감면해준다는 수법으로 접근하여 노인의 휴대폰을 건네받아 악성 앱을 다운로드한 후 게임머니를 결제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액결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무엇보다 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방문하여 케이블 TV를 고쳐준다거나 휴대폰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3.01.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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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홀로 외로운 죽음을 맞는 ‘고독사’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가운데 이에 대처하는 사회적 안전망과 매뉴얼이 미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보건복지부가 지난 5년(2017∼2021년) 고독사 발생 현황과 특징을 조사해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혼자서 죽음을 맞이한 사람이 지난해에만 3천378명에 달한다고 나타났다. 고독사 실태를 국가 차원에서 조사해 공식 통계를 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과거 고독사는 홀몸노인에게 집중됐지만 최근엔 저소득층이나 고소득층, 젊은 층이나 노년층을 가리지 않고 일어난다.의료기술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2.28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