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는 7일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이 땅의 모든 가족이 우리의 고객”이라며 새해 역점시책으로 관광정책을 강조했다.올해부터 시작하는 ‘강진 반값 관광’ 개척을 위해 총력 질주하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강진 반값 여행은 관광객이 강진에서 소비한 돈의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되돌려 주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관내 소상공인이 수혜의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축제를 기반으로 한 관광객 유입을 위해 지난해 열린 9개의 축제와 행사 이외에도 올해는 ‘군동 벚
전남 강진군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4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한 관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당초 지난해 12월까지였던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농기계 임대사업소 군동본소·칠량·도암·작천분점에서 보유 중인 59종 535대의 농기계를 50% 감면된 임대료로 사용할 수 있다.지난해 가장 많이 임대된 농기계 중 하나인 농업용 굴착기의 경우, 감면 전 임대료는 9만4천원(
전남 강진군이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3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강진읍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시무식 및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 도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물가 등 국가적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강진원 군수는 반값 강진 관광의 의미와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2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
전남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된다.군은 지역 내 재난 발생 위험도 분석에 따라, 산불 재난을 훈련 유형으로 선정해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훈련을 진행했다.특히 11월 1일에는 대구면 여계산 산불 발생을 가정해, 강진군, 강진소방서, 강진
강진군, 동절기 아동복지시설 안전점검재난 대응대책·시설물 관리 등 전남 강진군청사 전경. /강진군 제공전남 강진군이 아동복지시설 12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예방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의해 각 시설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또 지자체 담당자가 내년 1월까지 현장점검을 한다.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겨울철에 취약한 화재 등 안전사항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주요 점검항목은 ▲안전관리 계...
전남 강진 소재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기탁식에는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 김유림 총괄사장과 장보성 대표, 정필용 사장, 조승현 본부장이 참석했다.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는 2018년 문을 연 27홀 대중제 골프장과 52개 객실을 보유한 리조트로 구성됐다. 골프장은 남해의 강진만을 바라보는 14개의 씨사이드 홀과 가우도, 출렁라디를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그동안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는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이 지난 27일 12월 의정활동비 270만원 전액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김 의장은 지난 6년 동안 매년 12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기탁하고 있다.김 의장은 “최근 장기적인 불황 탓에 기부마저 줄었다는 안타까운 뉴스를 접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특히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에 동참 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를
전남 월출산 내 국내 최고 수준의 야영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최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비가 반영됐다.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월출산 국립공원의 균형 있는 보존과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돼 국내 최고의 명품 야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약 2만5천평 부지에 명품 야영장 100동, 명품 카라반 15동을 설
전남 강진에 사는 청년층의 행복도가 높게 나타났다.강진군은 26일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6개 부문 81개 항목 조사를 통해 청년의 삶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한 청년통계를 내놨다.청년통계는 기준시점이 2022년 12월 31일로 강진군 주민등록에 등재된 만 19∼45세 청년이 대상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 청년인구는 6천79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5%를 차지하며, 청년의 혼인상태는 ‘미혼’이 59.6%로 가장 많았다.결혼에 대한 견해는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된다’가 60%로 압도적으로
전남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추진한다.25일 강진군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국가적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 소멸이라는 위기극복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특단의 대책으로 내년에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사업을 진행한다.강진 반값관광은 관광객이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경비의 절반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주는 정책이다.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소비를 유도해 관광 등 3차산업 뿐만 아니라 1차산업의 농특산물, 가공품까지 소비를 촉진해 지
전남 강진군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챗GPT의 행정접목 기술 시연과 교육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챗GPT를 활용한 민원답변서, 인사말, 기획서 및 보도자료 작성 등을 직접 실습하고 사용법을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4차산업혁명지원팀에서 챗GPT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초과근무 급량비 자동 산출 프로그램과 각종 지출 시 사전절차 체크리스트 등 일상업무처리에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선뵀다.군은 지난 4월부터 챗GPT의 활용법을 익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현장에서의 문제 해
전남 강진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 조사 및 전략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개최했던 중간용역보고회 의견사항을 보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최종보고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강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인증 청사진을 제시했다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추진위원회 및 아동권리 독립기구,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내년에는 강진군청 실과장급의 내부
전남 강진군은 최근 시문학파기념관이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시문학파기념관은 고택·종갓집 분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고택·종갓집 분야 수상은 총 4곳으로 전남 강진군, 경기 고양시, 전북 김제시, 경남 밀양시다.‘영랑생가’는 시문학파기념관이 2021년부터 기획해 운영중인 사업으로 지역문화재 활용정책의 모범사례로 각광받고 있다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의·식·주·의례 등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전남 강진군은 최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1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개인(영상)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개인정보보호 법령 및 제도, 개인정보보호 사고 사례, 개인정보보호 실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인 영상정보 보호에 대해 심층적인 내용이 다뤄졌다.강진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344곳에 1천60대의 카메라를 설치·운영 중이다.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범죄 및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하
전남 강진군의회는 개원 32년 만에 처음으로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과 2023년 주요업무 보고와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책임과 권한이 커진 만큼 군의회의 높은 도덕적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의회의 행정을 전담하고 의원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의회사무과는 이례적으로 제2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업무보고와 예산안 보고를 11월 27일과 12월 4일 진행했다.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군민과 함께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매년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단체 대상 시상하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올해는 ▲관광지(올해의 관광지, 무장애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올해의 관광기관 및 사업체 ▲관광브랜드 마케팅 ▲방송미디어 ▲관광발전 기여자 등 6개 부문 8개 분야 시상이 진행됐다.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올해의 관광기관 및 사업체’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15년
전남 강진경찰서 신청사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3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경찰서 신청사 이전이 감사원 사전 컨설팅 결과에 따라 경찰서 신축부지 이전과 관련된 매몰 비용(사전 설계비용) 지급이 가능해져 제도적 난관이 해소됐다.지난 6월 경찰서 이전과 관련된 국유지 교환 검토를 위해 기획재정부 현지실사 등이 진행됐지만 기존 설계에 대한 비용 지급과 미매입한 토지의 수용 문제 등으로 이전 사업 협의는 그동안 답보상태였다.군은 이후 기획재정부를 지속 방문하고 감사원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매몰비용 문제를 해결했다.군 관계자는
전남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2024년 디지털농업대학’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디지털농업대학은 녹색문화대학의 후속 대학으로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강진 농업농촌 활성화를 이끌 디지털 선구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곳에선 ▲스마트한우 ▲시설원예 스마트팜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3개 과정이 1년 동안 운영된다.스마트한우과정은 스마트 축사 운영 기술 습득, 스마트 축산의 설계, 스마트 융복합 산업화, ICT기술을 이용한 번식관리 및 활용기술 등을 다루고,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한우 생산 및 관리 방법을
전남 강진군이 마량항을 전국 최고의 바다낚시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는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강진군은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이용객이 6월 40명에서 7월 1천206명, 8월 1천271명, 9월 1천269명, 10월 1천462명, 11월 1천744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특히 전국 바다낚시 대회를 개최한 지난 10월 28일 이후 전국 낚시객들에게 알려지며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이러한 바다낚시 어선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는 고스란히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 내 식당, 카페, 편의점 등
전남 강진군은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다문화 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제41호 사랑의 집짓기’ 입주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입주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종헌 배분사업팀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임성희 구호복지팀장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대상자는 다문화 가구로, 지난해 11월 이웃집 전기장판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어 모친의 집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이에 신전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서 대상자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자 올해 3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