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광주 동남갑 정진욱 당선인은 16일 당선을 축하하는 화분과 난 등 50여점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증했다.정진욱 당선인은 “광주지역의 나눔문화, 기부문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광주재능기부센터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남구 진월동에 있는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NJOY’는 광주지역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센터는 다양한 사람들의 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재밌는 나눔, 즐거운 기부문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한편 정진욱 당선인은 지난 4·10 총선에서 광주 지역 최다득표율(88.69%)
전라남도의회는 16일 제369회 임시회에서 이규현(더불어민주당·담양2)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관광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그간 문화재 주변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과 불편을 해소하고 용도지역별로 규정돼 있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범위를 보다 명확히 해 규제 지역을 합리적으로 설정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 의원은 “조례안 개정을 통해 문화재 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주거지역 등 사유 지역에 대한 재산권 침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통렬한 반성과 사과, 국정기조의 대전환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선심성 예산공약을 폐기하고 나라살림의 정상화를 최우선 정책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당선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반성도, 사과도 없이 국정운영에 대한 자화자찬만 늘어놓았다”면서 “국정기조의 대전환을 통해 경제와 민생을 살려내라는 것, 검찰과 사정기관을 앞세운 야당탄압을 멈추라는 것, 언론규제기관을 통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지 말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공모에 국립목포대학교와 동신대학교·초당대학교·목포과학대학교 연합이 16일 예비 지정됐다.전남도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총 65건의 혁신 기획서를 평가해 이날 20개 대학을 예비 지정한 가운데 전남에선 목포대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이 평가를 통과했다.이번 예비 지정 평가에서 목포대는 해상풍력, 해양관광, 조선산업 등을 핵심으로 한 특성화 계획을,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형 사립대학 모델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예비 지정에 도전장을 내민 순천제일대학교는 정주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24’에 참가한다.올해 11회째를 맞은 ‘월드 IT쇼 2024’는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LG CNS,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등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광주경자청은 광주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꾸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광주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인공지능(AI) 융복합 관
광주도시공사 16일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빛고을골프장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국민 안전의 날’은 매년 4월 16일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2015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날이며, 공사에서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13개소에서 건물 내.외부 및 주변시설에 대하여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올해는 제10회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빛고을골프장 일원에서 “우리의 안전이 모두의 행복”이라는 중
국민의힘은 16일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뜻을 모았다.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가 구성되는 건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다만 비대위 성격이 ‘실무형’으로 규정됨에 따라 이르면 6월 전당대회가 개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여당 참패와 관련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4·10 총선 여당 참패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윤 대통령이 총선 관련 입장을 육성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총선 패배 입장과 관련해 별도의 대국민담화나 기자회견을 검토했으나, 이날 국무회의에서 생방송으로 메시지를 내는 것
조국혁신당 당선자들이 22대 국회에서 회기 중 골프를 금지하고 코인를 보유하지 않기로 합의했다.16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22대 총선 당선인들은 전날부터 1박 2일간 김해 봉하연수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 조국 대표가 발제한 ‘조국혁신당 의원의 5가지 다짐’을 논의·결의했다.5가지 다짐은 ▲회기 중 골프 금지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및 의원 특권 이용 않기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금지 ▲부동산 구입 시 당과 사전협의 ▲보좌진에 의정활동 이외의 부당 요구 금지 등이 포함됐다.원내교섭단체 구성과 관련해서는 단독 또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전남도립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16일 농업인 드론 안전교육체험 캠프 등 드론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법규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농업기술원은 농업인 드론 안전캠프 종합계획수립 및 체험캠프 운영 홍보와 참여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남도립대는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드론 교육과정에 드론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 드론 안전 체험캠프를 운영한다.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초경량 비행장치 관련 법규와 등록
전남도는 매년 1인당 20만원 씩 지원하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급 방식을 기존 선불식 기프트 카드에서 본인 명의 카드에 포인트 충전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16일 도에 따르면 기존 방식은 매년 신규 제작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고 포인트 사용자들도 카드 발급을 위해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또 사용액·잔액·가맹점 조회 등이 불편하다는 애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협전남본부와 협력해 변경하게 됐다.지급 방식 변경에 따라 사용액과 잔액 등을 알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을 수도 있다.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지난 2
새로운미래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희생자와 유가족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글을 올려 “참사 10년.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흘러버린 세월을 세며, 떠난 이들을 생각한다”며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인데 대형 참사의 비극은 다른 이름으로 우리 사회에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안전 사회 건설’, ‘다시는 세월호의 비극이 없게 하자’는 구호와 정치권의 다짐에도 불구하고, 서울 한복판 이태원에서 또다시 대형 참사가 일어
전남도는 유럽 내 한류 열풍을 타고 프랑스 파리 시장을 상대로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길 확대에 나선다.도는 10월 19~23일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파리 식품박람회에 참가, 각국 바이어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유럽 시장에 대한 수출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이에 오는 23일까지 수출기업 4개사를 모집해 부스 임차 및 기본 장치비, 통역비, 운송 통관비,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본사 또는 공장이 전남에 소재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 대상이며 신규 지원 기업, 여성·장애인 고용 기업, 현지 시장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우선
광주광역시가 시민과 맑고 깨끗한 광주천 가꾸기에 나선다.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광주천 도심 하천을 쾌적한 하천 생태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것이다.광주시는 올해 시민참여형 광주천가꾸기에 참여할 기관·기업·시민단체 15곳을 이달말까지 추가 모집한다.시는 5월부터 이미 참여의사를 밝힌 47개 기관과 함께 동구 용산동부터 서구 치평동 영산강 합류점까지 총 12.2㎞ 구간 62곳의 광주천 정화활동을 시작한다.참여기관들은 분기별로 ▲하천정화활동 ▲꽃밭·꽃길 가꾸기 ▲수질 개선활동 ▲외래종 및 생태교란식물 제거 ▲불법행위 단속 및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
광주광역시의회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5일 성명서를 내고 “사회적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해 대형 재난을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광주시의회는 “세월호로부터 이어지는 대형 참사들이 아픔을 넘어 대한민국을 안전한 사회로 만드는 초석이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광주시의회는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도 세월호 침몰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한 채 활동을 종료했고, 책임자 처벌 없이 재판이 마무리 됐다”며 “이런 와중에 이태원 참사는 우리 사회가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여실히 드
광주광역시가 시내버스에 연 1천400억대의 세금을 지원하면서도 버스 운영 비용 산정 등을 부실하게 한 사실이 또 드러났다.광주시 감사위원회는 2020∼2022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업무를 특정 감사한 결과 16가지 사안을 적발하고 팀장급 공직자 5명을 훈계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경영평가 미실시로 인한 미지급 성과 이윤 51억3천700만원을 지급하고 정산 과정에서 누락된 기타 수입금 등 30억9천300만원도 회수하도록 요구했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는 표준원가 산정 용역 결과를 소관 상임위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 보고하지 않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밀려 잠잠했던 광주 군 공항 이전, 전남 무안 국제공항 활성화 논의가 재개된다.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민간·군 공항을 모두 무안으로 옮기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지만, 무안군의 군 공항 거부 기류가 여전해 전망은 안갯속이다.1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시 소음 대책 마련 토론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무안 초당대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광주시와 전남도, 양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국방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이 주관한다.광주연구원은 군
감사원으로부터 직무태만을 지적받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 농공단지(산단) 관리 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착수됐다.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감사위원회와 인사정책관실은 최근 광산구로부터 징계 의결 요구안을 전달받아 광산구 소속 공무원 3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징계 대상인 광산구 공무원 3명은 5급 1명, 6급 이하 2명 등 총 3명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특혜성 용도변경 등 논란을 빚은 소촌산단 관리 부실 책임자로 지목됐다.시는 내주쯤 인사위를 열어 이들 3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정할 계획이다.소촌산단 관리기관인 광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