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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를 때리는 등 운전자 폭행 사건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대부분 심야시간에 술에 취한 승객으로부터 폭행사건이 주로 발생하고 있는데 만취한 승객이 여러 가지 이유로 폭행이 이뤄지고 있다.운행 중인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폭행은 운전자는 물론 승객을 위협하는 중범죄로, 그 대상이 대중교통 운전자일 경우 이를 이용하는 다수의 국민이 위험해질 수 있는 만큼 강력한 처벌과 엄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관련법은 운행 중인 자동차의 운전자를 폭행, 협박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2.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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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은 “설마 이 정도 한잔으로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함으로 인해 일어난다. 현재 도로교통법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이상인 상태로 운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혈중 알코올 농도 0.03%이상~0.08%미만의 경우 100일간 면허 정지와 형사처벌, 0.08%이상인 경우는 면허 취소와 형사 처벌로 무거운 벌을 부과하고 있다. 이것은 음주운전을 근절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투영되는 부분이다.차량 동승자도 운전자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처벌 받을 수 있으며, 전동 킥보드를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타는 것 역시 음주운전의 혐의가 적용된다.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2.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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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중간고사를 마친 후 서울에서 본가인 광주로 내려와 부모님과 시간을 보냈다. 부모님과 대화하며 요사이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례 없는 가뭄 탓에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광주·전남 지역에서는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는 물론이고 산불이나 식수 공급 문제도 우려된다. 광주시에서는 지난 10월 5일부터 ‘1인당 20% 물 절약 캠페인’을 시작했다. 광주시는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으면 2023년 2·3월부터 제한급수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섬 지역은 낮은 강수량과 저수율로 심각한 식수난을 겪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1.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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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이른바 ‘킥라니’와 ‘자라니’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어 운전자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해가 빨리 지고 일찍 어두워지는 가을철을 맞아 이러한 킥·자라니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킥라니는 킥보드와 고라니, 자라니는 자전거와 고라니를 합성한 신조어로 고라니처럼 갑자기 튀어나와 사고를 유발하는 이용자들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이러한 킥라니와 자라니는 어둠 속에서 더욱 눈에 띄지 않아 ‘스텔스 킥보드·자전거’로도 불린다.문제는 킥· 자라니의 경우 다른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1.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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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속도로 이외 일반도로에서도 암행순찰차량이 돌아다니고 있다. 운영취지는 난폭운전, 속도위반, 신호위반 등 중대 교통사고 요인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위해서다. 특히 암행순찰차량은 차량내 탑재된 과속단속 카메라를 이용하여 주행하거나 정차 중 과속하는 차량을 단속하고 있는데, 이는 고정식 카메라 또는 이동식 단속 부스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는 과속하는 불특정 차량을 단속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함이다.운영방법 및 통지는 운행하거나 주·정차 중에 탑재된 무인단속카메라에서 수천개의 레이저를 진행방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1.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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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지면서 요즘 난방기구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연탄사용 가구도 증가하고 있다. 고유가 시대에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예전 한때 인기를 끌었던 서민용 난방수단인 연탄을 찾는 곳은 꾸준하다고 한다.연탄을 시간마다 갈아주는 등 사용하기가 다소 번거롭기는 하지만 추운 겨울을 나야할 서민들 입장에서는 기름 보일러 사용은 염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반 주택에서 다시 연탄을 사용해 난방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반영하듯 그동안 하향세를 보이던 석탄업계의 매출 실적이 다시 늘어나고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1.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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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스포츠 경기의 인기에 힘입어 거액의 배팅이 가능한 불법 도박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월드컵 등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불법 스포츠 도박이 더욱 성행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불법 스포츠사이트 도박의 경우 상한선이 정해져 있는 정식 스포츠토토와 달리 배팅 금액에 제한이 없고 24시간 무제한 배팅이 가능해 중독되면 정신적·금전적 피해가 더욱 크다.게다가 별다른 인증 없이 단순 가입으로만 배팅할 수 있어 청소년까지 도박의 늪으로 빠지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일부 사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1.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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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이슬람 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항공기 납치 및 자살 테러로 미국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는 대참사였던 ‘9·11테러’ 사건 이후, 미국을 필두로 한 세계 각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후 9·11테러를 주동한 알카에다의 핵심세력은 와해되었다. 하지만 이들을 추종하는 세력과 자생적 테러조직이 증가하면서 테러 위협은 여전히 우리 주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북한에 의한 테러 가능성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더불어 ‘외로운 늑대’라 불리는 개인의 자생적 테러 발생도 우려해야 한다. 더불어 최근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0.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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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가정폭력·주취폭력·음주운전, 관공서주취소란 등 모든 범죄의 원인이 되는 것에 ‘술’이 있다. 술은 우리에게 슬픔을 잠시 잊게 만들 수도 있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지만, 과한 게 문제가 된다.술을 과하게 마시면 이성적 판단이 흐려진다. 술자리에서 갑자기 욱하여 옆 테이블 손님과 폭행이 일어날 수도 있고, 알코올 중독으로 인하여 집 안에서는 가정폭력 또는 아동학대로 변질 수 있으며, 회식을 통해 동료 직원을 성희롱 또는 성폭행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술로 인한 범죄로는 음주운전도 빠질 수 없다.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행위로 불리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0.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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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배달 및 택배 이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원룸건물 공동 현관문에 비밀번호가 버젓이 노출돼 범죄 발생의 우려가 높다. 주로 배달·택배기사들이 업무상 편의를 위해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크게 적어두거나 공유하면서 건물 내 입주자들의 안전은 뒷전인 상황이다.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거주자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공동현관이 제 기능을 못하는 동시에 오히려 범죄를 돕는다는 것이다.경찰에서도 원룸 비밀번호 노출로 인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예방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공동현관 비밀번호 노출은 상당히 위험하며, 범죄의
독자투고
오치남 기자
2022.10.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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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유가로 인해 가짜 품질 부적합 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주유소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더욱이 운전자들의 피해는 물론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다. 불법으로 유통되는 가짜 석유는 자동차 고장의 원인이 돼 주행 중 차량이 멈추는 등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가짜석유 유통에 대한 불안감으로 운전자들의 근심이 깊어짐에 따라 가짜 석유와 품질 부적합 등을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한 업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가짜 석유와 품질 부적합 석유를 사용하다 적발돼 영업정지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0.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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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령화와 핵가족화 추세에 따른 노인부양 부담 및 가족 간 갈등 등 노인 관련 사회문제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해만 1만9천391건으로 전년도보다 14.2% 증가하였다고 한다.우리나라는 2017년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앞으로 고령 인구는 계속 늘어나 2025년에는 전체 인구 중 20.3%가 고령 인구인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령 인구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기초연금,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실버타운, 노인 일자리 등 노인복지에 사회적인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0.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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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개인과 단체를 막론하고 자기 목소리를 자유롭게 낼 수 있는 나라로 집회시위에 대한 법적 보장 또한 잘 되어 있지만, 집회현장 인근 주민들의 시위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현대사회에서 다양한 문제로 갈등이 발생하고 원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집회시위 현장에서 과도한 확성기 사용으로 시끄러워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는 등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주민과 집회 주최측과 마찰을 빚곤 한다.집회현장 주변은 아파트, 학교 등 많은 이들이 거주 및 생활을 하고 상황으로 어느 정도 소음이야 이해한다고 하지만 지속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0.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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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구’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성인들이 청소년을 상대로 술과 담배를 대리 구매를 해주는 행위를 말한다.하지만 요즘 ‘댈구’가 SNS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단순한 대리구매 수준을 넘어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적인 요구까지 이뤄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등 유해물질을 판매 등을 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하지만 점포에서 직접 구매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단속 등 제재가 쉽지
독자투고
오치남 기자
2022.09.30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