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 구국에 앞장선 나주 의병 활동을 재조명하는 학술행사가 열린다.전남 나주시는 24일 오후 2시부터 나주시민회관에서 ‘한말 나주 의병의 생애와 활동’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의 학술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출신 한말 의병인 ‘김태원·김율 형제’, ‘박사화’를 위시한 박민홍·박근욱·박화실 등 밀양박씨 가문 의병, 김창균과 그의 자녀 김석현·김복현(김철), 손자 김재호로 이어지는 3대 민족 운동사를 다룰 예정이다.한말 호남의병 연구에 매진해온 홍순권 동아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는
전남 나주시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빈대 발생 차단에 팔을 걷었다.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광주시에 빈대가 확인되면서 요양시설·병원·숙박업소 등 발생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 시설 방제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 13일부터 빈대 긴급 방제단을 가동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가운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대응을 위한 시설 관계자 교육을 열어 경각심을 고취토록 했다.시는 지난 21일엔 보건소에서 고위험시설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빈대 예방관리 교육’을 가졌다.송내옥 감염병관리과장은 빈대 발생 시 대응 방안·환경 위생
전남 나주시의 음식관광 브랜드인 ‘나주밥상’이 내년에 더 다채롭고 풍성해진다.나주시는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2024년도 ‘나주밥상 지정업소’를 다음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나주밥상 지정업소는 음식 맛, 위생, 서비스, 가격 등이 우수하고 ‘건강·안심·배려’ 3대 실천 서약을 통한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관내 외식 업소다.시는 올해 2월 첫 공모 이후 심사·심의 절차를 통해 외식업소 22곳을 1차 나주밥상 지정업소로 선정한 바 있다.지정업소엔 나주밥상 지정표지판, 음식문화 개선 물품과 청결한
전남 나주시가 영농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미용 서비스로 일상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고구려대학교 기숙사에 임시 거주 중인 베트남 국적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미용 봉사는 호남직업전문학교 소속 재학생·광주한빛로타리클럽 회원사인 라브리지헤어살롱 나주혁신점 미용사들이 참여했다.봉사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올 한 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영농 인건비 안정에 힘을 보태준 근로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미용 서비스를 받은 근로자는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 중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상가번영회는 지난 18일 빛가람동 듀플렉스호텔에서 이봉석 신임회장과 남용식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이·취임식은 신정훈 국회의원·강영구 나주부시장·이재태 도의원 등 20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신임 이봉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8년간 상가번영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남용식 전임 회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아무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 할 수 있도록 상가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
전남 나주시가 노후 상수도관 세척을 통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시는 국비 보조사업인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10곳 동·면 지역 노후 상수도관 세척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세척 해당 지역은 송월·성북·남내·금남·죽림·남외·토계·삼도동, 금천·산포면 일원의 매설 후 16년 이상 경과한 총길이 1만7천249m의 노후 상수도관이다.작업 방식은 물빼기 후 물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연속적으로 압축공기 및 소량의 물을 투입해 초속30m/s 이상의 태풍으로 배관을 세
전남 나주시는 최근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최근 4년간 우수상을 차지했던 나주시는 올해 한 단계 격상된 최우수상 쾌거를 이뤄냈다.앞서, 도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농촌활성화’, ‘친환경농업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물 위생강화’ 등 총 6개 분야 41개 항목 농정업무를 평가했다.이 가운데 나주시는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력도, 추진 성과에서 가장
전남도 나주시 산업·농공단지에 5천억원 규모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추진된다.나주시는 지난 14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한강에셋자산운용(주), 대보정보통신(주), 한화솔루션(주), 빛가람솔라테크(주) 등 4개사와 ‘산단·농공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나주시 관내 11곳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의 공장 지붕, 옥상을 임대해 지붕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시는 한국에셋자산운용과 손잡고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인 5천억원대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통해 250MW급 태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최근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추진해왔던 ‘행복한 공예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13일 밝혔다.‘행복한 공예 교육’은 공예문화를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에서 지난해 추진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사업이다.전국 권역별로 공예가들과 문화소외계층을 상호 연계해 공예가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문화소외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재단은 지난 2월 사업 선정을 통해 공예가 4명이 한 팀을 이뤄 지난 6월부터 10월 말까지 도내
전남 나주시가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으로 추진해온 취업 청년 임대주택 이른바 ‘전월세 0원’ 임대주택 입주가 이달 말부터 이뤄진다.시는 최근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 57명 선정 결과를 시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나주시에 전입하는 청년(18~45세)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청년 인구 유입을 통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구현을 목표로 윤병태 시장이 역점 추진해왔다.시는 원도심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
전남 나주시가 쾌적하고 건강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역량을 키우는 평생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마을 20곳에서 ‘주민 실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생태환경교육은 지난 5월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마련됐으며 11월 말까지 마을당 2회씩 총 40회차로 진행된다.나주시 평생교육을 통해 양성된 생태환경 활동가를 마을회관·경로당으로 파견해 폐비닐·농약병 등 영농 폐기물의 위험성과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실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전남 나주시는 최근 다도면 마산리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녹야원이 가을철 단풍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단풍철을 맞아 녹야원에 방문하면 형형색색 저마다의 색감을 뽐내는 단풍과 ‘붉은 융단’처럼 아름다운 낙엽길의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나주 다도면 소재지에서 녹야원으로 향하는 길목 약 2.5㎞ 구간 역시 가을 단풍길로 유명하다.아기단풍·벚나무·동백나무·비자나무·은행나무 등 약 1천300주가 즐비하다. 도보로 30분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도 충분하다.나주시 관계자는 “힐링 가
전남 나주시가 반려동물산업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영산강변에 대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시작으로, 다양한 테마의 관련 산업 활성화에 밑그림을 단계적으로 그려 나가고 있다. 매년 증가폭이 뚜렷한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에 비해 관련 인프라 구축이 부실 했던 게 사실이지만, 이번 나주시의 반려동물테마파크 건립 계획이 신호탄이 되면서 이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발전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테마파크엔 화장장 시설 건립 계획은 없어 반려인들을 위한 장례서비스 시설도 요구되고 있다. 국내에선 아직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전남 나주시와 화순군 부단체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동참하며 인연을 맺었다.나주시는 최근 강영구 부시장과 화순군 강종철 부군수가 지역 축제 현장에 교차 방문해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두 부단체장은 나주시의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와 화순군의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 직접 방문해 축제를 만끽했다.각 축제의 성황을 응원하며, 앞으로 지역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보완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강영구 나주 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가 저물어가는 때에, 지자체 간 상호 기부를
전남 나주시가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와 경정청구로 10억원에 달하는 세원을 발굴했다.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도분 자료를 전수조사하고 기존 신고자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그간 숨겨져 있던 세원 10억원을 환급 받았다.환급금 주요 발굴처는 부가가치세 공제 가능성이 높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축비를 비롯해 각종 사업장에 투입된 유지보수비 등으로 나타났다.부가가치세는 간접세 중 하나로 상품을 생산하거나 유통되는 모든 거래 단계에서 발생하는 가치에 기반해 징수되는 세금이다. 수익이 발
전남 나주시의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영산강에서 펼쳐진 미식의 향연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1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축제와 연계해 첫 개최한 ‘영산강 전국요리대회’는 총 1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요리대회는 ‘나주의 맛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나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배’를 활용해 1만5천원 내외에서 식사가 가능한 단품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하는 경연으로 진행됐다.여기에 당일 제공한 미스터리 재료로 만든 반찬·후식 3~5가지를 곁든 한상차림을 선보이는 미션이 더해져 흥미진진
전남 나주시에서 임산부 날을 기념하는 ‘대맘베 페스티벌‘이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최근 빛가람 호수공원서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디어패밀리 대맘베 페스티벌’이 개최했다.매년 10월 10일인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 임신기간인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대디+맘=베이비’라는 의미의 대맘베 페스티벌은 지역 임산부와 예비 아빠,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임산부 지정 배려석 운영과 좌석번호 추첨 등 특별이벤트를 비롯해 캘리그라피, 풍선아
전남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빛가람혁신도시 공원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수요자 중심의 공원문화 확산을 위한 현안 업무 보고와 시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간담회는 건강둘레길·어린이테마파크 조성, 배메산·두물머리 꽃동산 등 거점경관 확보 방안 등이 제시·논의됐으며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호수공원 일대를 순환하는 약 11㎞ 구간 황톳길·마사길 등 특색 있는 맨발 길 조성에 대한 주민들이 관심이 높았다.나주시는 공원 이용 활
첫 통합축제로 선보이는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가 20일 화려한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20일 나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주무대에선 오전 시민예술단 공연과 오후 K-POP댄스 ‘THE NEW’(더뉴) 축하공연으로 축제 전야제가 펼쳐진다.영산강변에 마련된 축제장을 뜨겁게 달궈줄 K-POP댄스 축하공연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국가대표급 남·여 춤꾼들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스트릿 맨 파이터’, ‘스트릿 걸스 파이터’ 출연자·팀들과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학생 등 20팀이 출연한다.미스몰리, 무빙
전남 나주시는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2023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는 앵커기업 확대와 “에너지신산업 중심 나주”의 정체성 홍보, 에너지밸리의 지속적인 성장 및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나주시가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첫 투자유치 행사이다.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송경용 동신대 대외협력 부총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정훈 국회의원과 이주희 동신대 총장 등은 영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