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청장 하성일)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원장 김동규)의 후원으로 보훈가족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광주보훈청은 이날 후원 받은 견과류세트를 고령·홀로 사는 보훈대상자 등 취약한 보훈가족 1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보훈가족을 위해 쌀, 생필품 등 물품후원과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무료검진을 지원하고 있다.이영춘 건강관리협회 부장은 전달식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게
광주지방보훈청이 홀로 사는 취약계층 보훈가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광주지방보훈청은 1일 65세 이상 홀로세대로 장애가 있고 재가복지서비스를 받지 않는 보훈가족 670명에 대해 고독사 고위험군, 위험군, 의심군 등 3단계로 분류해 관리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책은 국가유공자들의 초고령화 진입에 따라 최근 우리 사회의 중요문제로 떠오른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이에 따라 광주보훈청는 올해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집중실태조사를 통해 건강상태와 자녀와의 연락정도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주기적인 안부전화 등 지역사회와 연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제대군인 전문위탁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선정된 교육과정은 ‘드론운용 실무특화과정’, ‘생성형AI를 활용한 SNS마케팅 실무 및 제과기능사 취득과정’, ‘예비전력 업무담당자 과정’,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위험물·소방안전관리자 2급 복합과정’ 등 총 5개 과정이다. 자세한 선정 결과는 국가보훈부 홈페이지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제대군인 전문위탁교육은 1인 3과정까지 수강 가능하다./김경태 기자 kkt@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설 명절을 맞아 31일 광주 광산구 장애인복지시설 ‘엠마우스 어린이집’을 찾아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노배성 광주조달청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는 올해 정부와 지자체 예산축소로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이 약화할 것에 대비해 지역 과학과 산업의 거점기능 강화 및 신규사업 확보방법 등 긴급 경영전략 회의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광주TP 임직원은 예산 축소로 인한 지역 산업경제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국비지원 공모 사업을 확보해 지역기업 경영위기를 극복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회의에서는 예산축소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즉시 대응방안과 지역 혁신기업 육성, 미래 과학·산업의 기반확보 등 중장기
보해양조는 설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구성의 선물세트 15종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선물세트는 매취순 세트 6종, 매실 식품 2종, 매실청&절임 세트 6종에 보해소주까지 총 15종의 폭넓은 선택지가 특징이다.매취순은 46만2천여㎡(14만평) 규모의 해남 매실농원에서 직접 수확한 최상급 매실로 만든 프리미엄 매실주다. 최소 5년의 숙성기간을 거쳐 완성되며 1982년 이후 42년간 보해양조의 기술력이 집약돼 맛과 향이 풍부하고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보해양조 설 선물 세트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건식반응을 통해 필러 표면에 2nm 이하 두께의 균일한 코팅이 가능한 친환경 고정밀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광기술원 연구팀이 개발한 건식 표면개질 기술은 반응물을 기화시켜 필러 표면에 결합하고, 소량의 반응물로 입자 표면에 수 nm 두께의 균일한 코팅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투과전자현미경 이미지 분석을 통해 필러 표면에 1.5~2nm의 균일한 코팅층이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사용되는 반응물의 작용기에 따라 필러 표면 물성을 다양화할 수 있어 패키징에 사용되는 바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와 광주지방국세동우회(회장 김기호)는 30일 설 명절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고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광주세무사회 서석진·이인제 청년세무사와 국세동우회 주경석·박요주 고문 등 회원 20여명은 이날 오전 광주 남구 ‘나눔의샘터’에서 사랑의 식당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350여명의 결식 어르신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에 준비해간 20㎏들이 쌀 18포대(360㎏)와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은
‘어용노조’ 설립 의혹이 불거진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에 대해 노동 당국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30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광주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을 비롯 병원장과 이사장 자택에 근로감독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광주노동청은 시립제1요양·정신병원 수탁 기관인 빛고을의료재단이 병원 내 어용노조 설립과 운영을 주도한 정황을 포착,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지난해 12월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에서는 신설 노조가 기존 노조를 무력화하기 위해 사측이 노조 설립
하성일(52) 신임 광주지방보훈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광주지방보훈청은 29일 하성일(52) 경인지방병무청장이 제42대 광주지방보훈청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하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와 독립운동기념탑, 현충탑 등을 참배했다.하 청장은 지난 1990년 공직에 입문, 병무청 운영지원과장, 경인지방병무청장 등을 역임했다.하성일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훈 가족과 국민들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보훈, 신속하고 친절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경태 기자 kkt@n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다’라는 격언이 있다. 독일의 법학자 옐리네크가 처음 한 말이다. 이 말은 도덕의 범위가 법보다 넓고, 법은 도덕 중에서 필수적이고 강제적인 부분을 규정한다는 의미다. 즉, 법은 사회에서 공동으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덕적 원칙을 표현하고 보장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법에서 강제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행위가 온당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이다.법과 도덕의 관계를 정립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다. 법과 도덕을 일치시키는 사람들은 처벌되지 않은 행위라도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면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는 2024년 지역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광주TP는 그동안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지자체 산업육성방향과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연초 통합 설명회를 가졌으나, 올해는 특성별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사업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올해 정부와 지자체 예산감축으로 광주TP에서 운영되던 기업지원사업 규모 또한 축소돼 자칫 지역 산업과 중소·벤처 기업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김영집 원장은 “국내외 경제침체와 정부 예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2023년도 제4차 혁신 시제품 지정 심사에서 지역 내 2개 기업의 제품이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혁신 시제품 지정은 상용화 전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성, 공공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다.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바우텍의 기어구동 회전날개와 제어 모듈을 적용한 ‘원격제어 슬러지(하수처리 과정에서 분리된 침전물) 분쇄기’ ▲㈜금철의 상하 2중으로 집열하는 방식의 ‘태양열 집열기’ 등이다.노배성 청장은 “조달청이 지역 중소·벤처 혁신기업의 튼튼한 성장 사다리가 되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양동구)은 설 명절을 맞아 24일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광주 남구 주월동 무등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고물가 등 복합적인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양동구 청장은 간부들과 함께 무등시장에서 상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건의 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쌀·간식 등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침체한 시장이 활력을 되찾기를 기원했다.이에 앞서 양 청장은 지병을 앓는 한부모와
조달청은 24일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동네 혁신제품’ 국민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혁신제품 공모를 2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혁신제품을 공모하는 국민 아이디어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10월 말까지 대통령실 국민제안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총 387건의 국민 아이디어 중 전문가들이 국민체감도, 신규성 및 시급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된 9개의 우수 아이디어다.공모를 통해 발굴·지정된 혁신제품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국민이 사는 동네에 우선 설치하고, 공공서비스 개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정열)은 24일 제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3대 사고유형 및 8대 위험요인,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은 많은 눈과 기온 하락으로 떨어짐, 넘어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를 대비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눈이 얼어 계단과 바닥 등이 미끄러워지고 추위로 일을 급하게 처리하거나, 안전수칙 준수를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1~2월에 떨어짐 사고로 195명이 사망했고 넘어짐 사고로 9천542명이
(유)성경글라스(대표이사 박우근)는 최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한 ‘2023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 제고 등을 위해 ‘친환경 공장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다.성경글라스는 전북 정읍에서 유리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유리 가공 공장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가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관할 지역 세무서와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성실 신고를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22일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광주세무서(서장 정학관)와 서광주지역세무사회(회장 김영신) 간담회를 시작으로 15개 지역세무사회와 관할 세무서가 간담회를 진행한다. 광주지방세무사회도 최근 광주국세청 부가가치세과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2023년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광주세무사회는 국세청의 납부기한 연장과 환급
㈜성일퍼니처(대표이사 임민자)는 최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2023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 제고 등을 위해 ‘친환경 공장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다.성일퍼니처는 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에 본점을 두고, 전남 함평군 월야면에서 가구 공장을 운영하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7월 31일부터 11월 말까지 탄
광주지방국세청은 18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과 자영업자 등에게 부가가치세 납부 기한을 연장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이날 전주세무서 신고 창구를 방문, 부가가치세 신고 진행상황을 살피고 납세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 자리에서 양 청장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 중소기업과 음식·소매·숙박 등 영세 사업자 등 관내 12만4천여명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부가가치세 납부 기한을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또 수출 지원과 중소·영세 사업자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환급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