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성일·남기성 교수와 백원용 전공의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 대한평형의학회 제44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대한평형의학회는 평형장애와 어지럼의 진료, 연구 및 교육과 학술교류 및 학문적 발전을 이룩함을 목적으로 각종 전정기능검사의 신의료기술적용 및 맞춤진정운동의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학회다.이번 논문은 대한평형의학회에 ‘일측 만성 중이질환 환자에서 비디오 두부충동검사를 이용한 전정안구반사의 평가’란 제목으로 등재됐다. 논문엔‘만성중이염 환자에서 비디오 두부충동검사를 바탕으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디 뉴스위크 선정 아시아태평양지역서 가장 ‘암 치료 잘하는 최고의 병원’중 하나로 선정됐다.19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 ‘2023 아태(APAC)지역 최고의 병원(2023 Asia Pacific Best Specialized Hospital)’ 임상 분야별 순위를 홈페이지와 지면을 통해 발표했다.‘2023 아태(APAC) 지역 최고의 병원’은 심장학과 내분비학, 신경과, 종양학, 정형외과, 소아과 분야에 특화된 대한민국·호주·일본·싱가포르·인도 등 9개 국가 의료기관
영유아들이 주로 걸리는 수족구병이 최근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청이 전국 10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22주차(5월28일∼6월3일) 수족구병 의심 환자수(의사 환자 분율)는 19.5명이었다. 직전주 15.7명에서 무려 24.2%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0~6세가 24.9명이나 됐고, 7~18세는 8.9명이었다. 통상 수족구병은 봄부터 여름사이 증가하는 계절적특성을 보인다. 대부분은 가벼운 증상만 보이다 회복되지만 경우에 따라선 수막염 등 합병증을 야기하기도 한다. 아이들을 괴롭히는 수족구
치열한 일상에서 수많은 환자들과 애환을 나누고 있는 대학병원 외과 의사가 자신의 소회를 담은 에세이집을 출간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이수영 교수가 대학병원 외과 의사가 전하는 수술실 안과 밖의 이야기를 풀어쓴 ‘메스를 손에 든 자(푸른향기刊)’를 펴냈다고 13일 밝혔다.대장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이자 크론병을 앓는 환자이기도 한 그는, 책을 통해 15년 동안 만난 수많은 환자와의 소중한 시간과 절대 낭만적이지만은 않은 대학병원 외과 의사의 치열한 병원 일상을 전한다.그는 또 수술실에서 살려낸 환자
전남대학교병원이 만성폐쇄성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COPD) 적정성 평가서 전남대병원은 8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종합점수 88.7점으로, 전체평균 점수인 68.5점 보다 크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성을 입증했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만성적인 기침, 가래가 대표 증상이다.폐 기능이 50% 이상 손실되기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이하면서 자연스레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온이 오르면서 세균성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식중독의 경우 회 등 익히지 않은 날 음식에서 잘 걸린다는 기존 개념조차 무너뜨릴 만큼 경계가 무딘 질환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16부터 2020년까지 병원성 대장균이 일으킨 식중독의 원인 식품을 분석했더니, 채소류가 67%로 1위를 차지했단 자료가 이를 뒷받침 한다. 물론 제대로 세척하지 않았다는 전제가 깔려있긴 하지만 언제든 식중독 균에 노
전남대학교병원은 8일부터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1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Cardiology Symposium·이하 GICS)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전남대병원 심장센터 주관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GICS는 국내·외 심장전문가들이 강연 및 증례 발표 등을 통해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중앙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일산백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서울아산병원,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조선대병원은 최근 광주 라마다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변화, 지속가능한 의료관광전략’ 이라는 주제로 의료관광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은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해 ‘외국인환자유치 및 의료 해외진출’ 보건의료·보건산업 종사자, 시·도 해외의료 담당자, 유치사업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것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춘 의료관광서비스 제공 촉진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보다 지속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의료관광
전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정신질환 치료 분야에서 2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종합점수 95점으로 전체평균인 63.2점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상급종합병원 평균(91.2점)보다도 4점 가량 앞섰다.전남대병원은 지난달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 2019년 1차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과 의료질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최근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불청객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찾아왔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리면서 발생하는 SFTS는 아직도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치사률까지 높아 개인 방역이 특히 더 요구되는 실정이다.SFTS의 발병 과정 및 치료법 그리고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정의지난 4월께 전남 해남에서 80대 여성이 밭에서 작업을 하다 SFTS에 감염,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상태가 악화돼 숨졌다. 최근엔 지역을 넘어 경남·전북·제주 등 전국 곳
오는 2023년 개교 80주년을 맞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개교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윤하 산부인과학교실 교수)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전남대 의과대학은 지난 25일 낮 12시 학동캠퍼스 의과대학 교수라운지에서 ‘의과대학 개교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현판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정영도 학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김윤하 위원장, 마성권 부학장(신장내과학교실), 주성필 교수(신경외과학교실), 정숙인 교수(감염내과학교실), 조지훈 교수(의생명의학교실)와 전남대 총동창회 서해현 수석부회장 등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진료협력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협력병원에 주기적으로 진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진료 의뢰서 확인과 1:1 전문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카카오톡 검색창에서 ‘화순전대병원진료협력센터’ 입력 후, 채널에서 추가하기를 누르면 소식 받기와 상담 등이 가능하다.화순전남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진료과 및 의료진의 진료 안내와 소식을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진료와 관련한 맞춤형 고객상담 등을 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김현미 진료협력센터 팀장은 “카카
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환자중심 의료문화 조성을 위해 ‘MOT(Moment of Truth) 라운딩’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조선대병원 친절기획위원회와 고객만족팀에서 주관한 이번 MOT 라운딩은 고객 접점부서 위주로 주기적인 라운딩을 통해 고객경험 중심의 의료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환자 입장에서 불편 요소를 확인·개선하고자 진행됐다.이날 라운딩은 조선대병원 친절기획위원회 신봉석 위원장(기획조정실장, 피부과 교수)과 위원들이 주차, 안내, 접수, 각 진료과, 검사실, 병동 등을 돌아보며 ▲직원응대 ▲시설환경 ▲진료절차 ▲환자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이 주최한 제8회 광주-보스턴 심장학 심포지엄(Gwangju-Boston Joint Cardiology Symposium)이 지난 19~20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광주-보스턴 심장학 심포지엄은 안영근 병원장이 주최해 지난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국제적인 심장학 리더들을 초청해 국내 연구자들과 심혈관질환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국제 학술대회다.기초과학과 임상연구의 학술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국내외 연구진의 공동연구 기회를 넓이고
누구나 한번쯤 “오늘 왜이리 머리가 아플까”하는 상황과 마주한다. 대부분은 스트레스 등 외부자극에 의한 일시적 두통에 의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에선 반드시 병원을 가야 할 만큼 심각한 수준의 두통을 경험하기도 한다. 문제는 금방 괜찮아지는 두통을 경험하는 일이 잦다보면 위험 신호임을 감지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일이 종종 생긴다는 점이다. 약 복용 후 두통 증상이 완화되는 경험이 누적된다면 더욱 그렇다. 위험한 두통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하면서 일부에선 심각한 부작용을 겪는 것도 같은 이유다.위급한 두통은 어떤 것이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선종근·양홍열·임채진 교수팀이 최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ICKKS 2023 대한슬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KSRR(Knee Surgery&Related Research)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대한슬관절학회 학회지인 ‘KSRR’에 게재된 ‘슬개대퇴 골관절염의 진행에서 내측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의 효과(Effect of medial open wedge high tibial osteotomy on progression of patellofemoral osteoarthr
조선대병원은 최근 스마트병원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교직원들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방문,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새병원 건립을 추진하는 조선대병원이 계명대 동산병원의 성공적인 개원 및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협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계명대 동산병원은 2019년 새 병원을 개원하고 ▲베드사이드 스테이션 ▲병실·병동 정보 사이니지 구축 ▲모바일 앱 입원부분 기능 고도화 등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병동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이밖에도 환자편의 향상을
광주기독병원은 최근 전남 신안군 하태도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하태교회(정성의 목사 시무)에서 실시된 광주기독병원 의료봉사팀은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 4개 진료과서 20명의 병원 직원과 자원 봉사자 6명이 참여했다.하태도 지역 주민의 평균연령이 8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들이고, 몸이 아파도 진료를 받으려면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야 하는 어려운 여건이라 병원 진료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광주기독병원 의료봉사팀이 왔다는 소식에 하태도 주민은 물론 인근지역인 하의도와 상태도 주민들
코로나 19 엔데믹 선언과 함께 일상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자 불청객 독감이 찾아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4월30일~5월6일) 병·의원을 찾은 외래환자 중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의 비율은 1천명당 23.7명에 달했다. 무려 7주 연속 독감 환자 발생이 증가했다.마스크 의무착용과 같은 개인 방역망이 느슨해지면서 감소세에 있던 코로나 19의 자리를 독감이 대신한 것이다. 감기, 코로나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독감에 대해 알아보자◇정의독감은 기침, 오한, 발열 등 얼핏 보면 감기, 코로나와 크게 다르지
조선대병원은 최근 병원 국책사업센터 세미나실A에서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자원봉사자 간담회에는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집행부와 관계자, 자원봉사자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선 조선대병원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소감 및 애로사항, 자원봉사 발전방향 등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김 병원장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자원봉사자 모든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봉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