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14일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진행 중인 북광주세무서 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공사 현장 안전과 품질관리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조달청 맞춤형서비스는 공사수행 경험이 없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사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북광주세무서는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시설연면적 9천287㎡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이번 방문에서는 동절기 공사현장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추락방지시설, 근로자의 안전 장비 및 가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공사의 품질관리 분야 등 안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제23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올해 3분기까지 사망사고가 증가한 공사비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겨울철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인 추락, 질식, 화재·폭발 등 관련 안전·보건 조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추락 사망사고는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유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에 광주노동청은 현장점검 시 안전난간 설치, 안전대 착용 등 추락 방지 조치를 가장 우선해 확인할 예정이다.또 날씨가 추워지면 저하되는 콘크리트 굳는 속도를 올리기 위해 갈탄·숯탄을 피우다 일산화탄
보해양조(대표 임지선)는 13일 목포대와 연계한 장애학생 특성화 해양환경 보호 활동 ‘함께해, 씨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20명의 대학생은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무안군과 목포시 해안로 일대에서 해양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활동을 펼쳤다. 또 수거된 해양쓰레기로 보해양조가 운영하는 ‘보해소주 스몰액션 스토어’에서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해양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굿즈와 패널을 제작하고, 대학 교내에 이를 전시하거나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지역 해양환경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12일 전남 나주시 동수농공단지에 입주한 우수제품 기업 윈가람(대표 이형주)을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민생 현장 소통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규제개혁, 불공정행위 방지, 계약관리 강화를 위해 전면 개정돼 시행중인 우수조달물품 제도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청년 창업기업으로 출발한 윈가람은 단열재(EPS) 고기밀 충전기술을 적용해 단열 성능을 향상한 ‘금속제 창’을 우수 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금속창호 분야 전문기업이다. 현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양동구)은 12일 광주 서구 유덕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연탄가격 인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양동구 청장 등 직원 50여명은 이날 저소득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15가구에 연탄 4천장과 라면 등 생필품을 기부했다. 차량 배달이 힘든 가정에는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격려했다. 광주국세청은 매년 사회복지시설 위문, 어려운 이웃에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회장 김영집)가 라오스의 디지털산업 육성과 혁신 스타트업 배출을 위해 전폭적 지원에 나선다.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이하 TP진흥회)는 최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SW스타트업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SW스타트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ODA(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TP진흥회에서 추진 중인 ‘라오스 비엔티안 테크노파크 조성 및 IT전문인력 양성 사업’(LVTP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LVTP 조성사업은 TP진흥회 컨소시엄(TP진흥회, UNIDO한국투자진흥사무소)에서 2022~2025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라
조달청은 이번주(11~15일)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의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7공구 건설공사’ 등 104건에 1조74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0일 밝혔다.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 집행예정인 104건 중 100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6천102억원 상당(57%)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이 60건(2천275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가 40건(3천827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정열)은 7일 전남대학교 후문 일원에서 청년 및 인근 사업주를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홍보를 위한 ‘현장 예방점검의 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노무관리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꼭 지켜야할 4대 기초노동질서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현장 지도를 통해 청년 등 약자의 노동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청년 등 취약계층이 주로 종사하는 편의점과 외국인 고용사업장 10곳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주간 진행된다. 근로감독
동네방네 골목길마다 개구쟁이 아이들로 북적였다. 집집마다 형제자매 7~8명이 부대끼며 사는 게 보통이었다. 형제자매가 10명 이상인 집도 적지 않았다. 초가집 좁디좁은 골방에서 아웅다웅 사는 게 어색하지도, 불편하지도 않았다.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많았다. 한 반이 보통 60명, 많으면 70명까지 됐다. 도회지에는 아예 1,2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운영하는 학교가 생길 정도였다. 정말 숫자로만 친다면 아이들 세상이었다. 그로부터 50여년이 지난 오늘, 동네 떠나갈 듯이 시끄럽게 했던 아이 울음소리는 사라졌다. 10남매라는 말은
2023 주류 트렌드 키워드는 Zero(제로 슈거 열풍)·Add(브랜드 콜라보)·Now(바로 마시는 하이볼)로 집약된다.향토기업 보해양조가 2023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해 소비자 취향 저격에 성공한 주류 트렌드 키워드를 짚어본다.소주 시장에서 ‘제로 슈거’는 이제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식음료를 더 건강하게 즐기고자 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지속적으로 주목받으면서 주류업계에서는 ‘설탕’을 뺀 소주가 출시되고, 기존 제품을 ‘제로’로 리뉴얼하는 시도가 이어졌다.보해양조는 ‘제로 슈거’가 주목받기 전인 2
연말을 맞아 소주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7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지난 2년여 동안 동결해 왔던 잎새주와 여수밤바다 등 소주 4개 제품의 출고가격을 지난 1일부터 6.96% 인상했다.잎새주 360㎖는 1천165.6원에서 1천246.7원으로 인상됐다. 잎새주 200㎖와 640㎖도 각각 1천26.19원에서 1천97.68원, 2천186.49원에서 2천338.52원으로 올랐다. 복분자주와 매취순의 가격도 인상됐다. 다만 ‘소금레시피’로 각광받은 보해소주(375㎖)는 기존 출고가 1천199원을 유지했다.이에 앞서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6일 지역 레미콘·아스콘 제조업체와 조합 등 12개 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민생 소통의 일환으로 레미콘·아스콘 다수공급자 계약 규정의 개정된 내용을 안내하고 공공조달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조달청은 간담회에서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레미콘·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업무 처리 규정’ 주요 개정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개정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품질 관리 강화(원자재배합표 제출 의무화)로 불량제품 납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5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광주경영자총협회 양진석 회장과 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 등 두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은 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가속화 하는 상황에서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직업계고·대학·지역기업과 협력해 추진 중인 새로운 직업교육 지원체계다.특히 올해는 지역 특화산업인 미래형 운송기기, 에너지산업 분야를 시작으로 3개 핵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5일 전남 장성군 동화전자농공단지에 입주해있는 우수제품 기업 동천기공(대표 이지희)을 방문해 민생 소통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민생을 감안한 규제개선 중심으로 전면 개정돼 시행중인 우수조달물품 주요 계약조건을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동천기공은 태양광발전설비, 수배전반 등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동천기공은 ‘강화된 모니터링 기능을
요즘 광주시민들 사이에서 광주지방세무사회에 생동감이 넘친다는 호평이 나온다. 지난 6월 제26대 김성후 회장 취임 이후 사회공헌활동이 눈에 띄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광주세무사회의 사회적 기여와 세무사들의 위상강화를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김 회장은 지난 5개월여 동안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를 추진했다.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도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어 조선대와 세무회계분야 미래인재 양성 협약을 맺고 조선대 미대생들의 작품을 세무사회관 3층에
광주테크노파크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 이하 광주TP)는 최근 북구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노동조합 조합원들도 참여해 직접 절임배추에 정성껏 양념을 하고 포장해 저소득 장애세대,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고위험군 등 150세대에 5㎏씩 골고루 전달했다. 광주TP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을 나누는 취지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지난 1일 민생현장 소통을 위해 전남 장성군에 있는 우수조달물품 지정업체 매그나텍(대표 박선후)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개정된 우수조달물품 계약 조건의 주요내용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달청은 매그나텍에 민생을 감안한 규제 개선, 불공정행위 방지, 계약관리 강화 등 조달물품 계약조건의 개정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매그나텍은 실내외에 사용되는 LED조명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소형화·경령화·고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지난 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엄영수 개그맨을 초청해 ‘웃으며 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1630회 금요 조찬포럼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엄영수씨는 강연을 통해 “대인관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머감각”이라며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치곤 인간관계가 나쁜 사람을 본적이 없다”유머의 힘에 대해 역설했다.그는 “유머감각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은 별로 없고, 평소 폭넓은 지식과 끊임없는 훈련으로 유머감각을 키울 수 있다”며 “재미있는 기사와 말을 모방하다 보면 어느새 유머러스한 사람이 될 것”
박삼구 금호그룹 전 회장의 장남이자 금호가(家) 3세인 박세창(48) 금호건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금호건설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박 신임 부회장은 지난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한 후 금호타이어 부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등을 거쳤다.2018년 9월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으며, 2021년 금호건설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이날 금호건설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조완석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김경태 기자 kkt@namdon
광주지방세무사회와 광주CBS는 30일 지역민에게 세무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광주세무사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세무사회 김성후 회장과 최현노 부회장, 김명하 총무이사, 오순 홍보이사, 모형중 연수이사, 윤정두 업무이사, 광주CBS 김삼헌 대표, 이승훈 보도제작국장, 김유진 경영기획국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포괄적인 협력문제 발굴 운영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홍보 분야 교류 ▲CBS방송과 인터넷 노컷뉴스를 통한 세무정보 제공 ▲광주세무사회 사업활동 홍보 등을 협력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