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유아 전용 놀이공간의 전시 디자인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Asia Design Prize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유아 전용 놀이공간은 자연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아이들이 색감과 입체적인 체험 공간을 통해 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호기심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감각놀이터는 손으로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 생물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수상으로 호남권생물자원관의 전시 디자인은 국제적인
전남 목포스카이워크 확장과 대반동 연안정비 등이 진행된 목포유달유원지 일대가 목포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목포시는 최근 행락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새롭게 단장한 유달유원지를 알리고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유달유원지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 행사는 유달동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유달동 주민과 원도심 상인회, (사)목포시관광협의회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상인,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재단장한 유달유원지를 깨
전남 목포시는 최근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범시민 추진협의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체전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과 각급 시민 사회 단체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추진경과 보고, 체전 성공기원 붓글씨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목포시민이 다함께 이루는 성공체전을 위해 ▲체전홍보 ▲손님맞이 ▲시민참여 ▲나눔봉사의 4개 분야에서 핵심 실천 사항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해 낭
서해해경청, 수어통역사 3명 위촉수어통역사 위촉식./서해해경청 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8일 전남 목포시 수어통역센터에서 서해해경청 수어통역사 3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서해해경청은 지난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안전·홍보 내용 인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고 수어통역센터와 협의했다.양 기관은 수어를 활용한 안전한 물놀이 영상 제작·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을 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재위촉된 수어통역사들은 대규모 해양사고 등 중요상황 언론브리핑, 안전 홍보영상 수어해설 삽입, 농아(聾啞) 형...
전남 목포시가 지난 15일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에 대해 목포시장, 신안군수, 목포시·신안군 통합추진(준비)위원, 시의회 의원, 간부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통합사례분석, 주민의견 조사결과, 부분별 통합효과분석, 통합시 비전과 상생협력과제 도출 등 성공적인 통합방안 마련 연구결과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용역을 맡은 목포대학교 김병록 교수는 행정통합 효과로 행정편익이 9천735억원, 비용은
전남 목포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관련 관광상품 홍보에 나서며 목포관광 훈풍에 파격 도전했다.17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에 참가해 목포의 우수테마 관광상품에 대해 소개했다.‘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KATA)에서 주관해 전국지자체, 여행사, 한국관광공사·재단, 관광콘텐츠업체 등 500여명이 참가해 지자체의 우수 관광 상품과 관광 인프라, 관광 인센티브 제도 등의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목포시는 이날 근대역사1관, 해상케이블
목포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5일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전문인력 양성과 양 기관의 행사 및 활동에 상호 협조와 지원을 하기로했다고 17일 밝혔다.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국내외 섬과 해양 문화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문분야의 융합연구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이번 협약은 인문, 생태, 역사, 생활 등 지역문화 연구를 위한 자문 협조와 전문인력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목포 고유 문화자원의 가치 발굴과 문화인재양성 등 목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이방수 목포문화도
전남 목포인재육성재단은 15일 지역 인재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이번 장학생 선발 분야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관내 아동복지시설 퇴소 대학생의 자립 능력향상을 위해 자립지원금을 지원하는 2개의 분야다.저소득층 가정 대학생 35명과 관내 아동복지시설 퇴소 대학생 15명, 총 50명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의 신청 자격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부모 및 본인 중 1명 이상이 목포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어야 하
전남 목포시가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체전의 운영 성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4일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목포가 주 개최지가 돼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체전 운영위원회 성공다짐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목포 기관·단체장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경과 보고, 성공다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체전 운영위원회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위원장으로 주요 기관·단체장
전남 목포시는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이란 길고양이 개체수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인도적 방법으로 포획해서 수술을 한 후 원래 장소에 방사해 주는 활동을 말한다.중성화사업은 포획→수술→후처치→방사 순으로 이뤄진다. 수술 후 후처치 회복을 위해 장마철, 혹서기 및 혹한기는 피하며, 체중이 2㎏미만 이거나 임신, 수유 중인 길고양이는 중성화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사업 대행자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수술은 동물병원 5곳, 포획·방사 분야는
국립목포대학교는 역사콘텐츠 전공에서 목포문화원과 협력해 ‘목포항일독립운동사’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목포대와 목포문화원은 지난 2020년에 지방사 연구와 역사콘텐츠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관련 학술행사와 연구 성과 발간을 공동 수행해 왔다.이번에 발간한 목포항일독립운동사는 협력사업의 성과물이다.지난해 11월 27일에 개최된 학술대회(목포독립운동사의 재조명)를 통해 발표한 내용을 수정 보완해 완성한 것으로 목포지역의 독립운동사가 책으로 발간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목포하면 일제강점기 수탈항이라는 인식이 강
목포시, 양대체전 대비 식품위생 결의대회 모범업소 등 영업주·종사자 대상전남 목포시가 양대체전 성공 개최를 대비해 손님맞이 식품위생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전남 목포시는 양대체전 성공 개최를 대비해 손님맞이 식품위생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오는 11일과 1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음식점 환경 조성 결의대회를 가진다.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모범식당 영업주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식품접객업 대표자...
전남 목포시는 최근 자매도시인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벳푸시가‘시정 100주년 기념식’을 맞아 목포시를 초청 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방문 기간 양 도시간 자매결연 체결 4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는데, 시는 이를 계기로 10년만에 양 도시 교류를 재개하며 목포 김 수출 홍보에 나섰다.자매결연 40주년 기념식은 박홍률 목포시장과 나가노 야스히로 벳푸시장의 환영과 답례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경제·관광·문화예술분야 교류재개 및 확대 ▲지역경제 동반성장 추구 ▲관광인프라 구축 협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도서지역 투표함 수송 및 호송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서해해경청은 해양주민의 참정권 보호와 해양치안 서비스 제고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보고, 차질 없는 선거업무를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도서지역 투표함 수·호송 및 해상경계 강화계획’을 마련했다.서해해경청은 투표 전날인 9일 오전부터 투표함 수·호송 종료시까지 해상경계를 강화할 예정이다.또 해경함정 17척을 동원해 전남·북 지역 54개 도서의 67개 투표함 중 5개 투표함은 직접 수송하고, 육지로 이송되는 나머지 투표함 62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가 거치되고 있는 전남 목포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25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4월 한 달간을 ‘세월호 10주기 추모기간’으로 선포하고, 기억식과 기억전시회 등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목포 원도심에 갤러리 나무와 통갤러리 두 곳의 전시공간에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전시회’가 2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목포와 전남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 37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월호 참사의 시대적 아픔과 희생자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전남 목포시는 지난 2월 전면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한 달이 지나면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목포시는 지난 2월26일 노선의 굴곡도와 중복도 최소화, 영산로 집중 노선의 백년대로 분산화 등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기존 14개에서 8개로 간소화하는 노선개편을 단행했다.개편 초기 하루 평균 최대 181건에 달하던 노선개편 민원은 최근 32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지난 1주일 사이 접수된 민원은 223건으로 이는 시범운행 기간인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3일에 접수된 1천271건 대비 82% 가량 줄어들었다.시는
전남 목포시는 걷기좋은 도시 환경조성과 걷기 도전 행사를 통해 시민건강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걷기는 비만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감소 등 정신 건강에도 효과가 크다. 특히, 맨발로 걷는 것은 만성 염증 예방 치료, 비만 예방, 체질 개선, 피부미용, 신경통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동안 시는 시민의 건강증진, 숲체험과 휴식을 위해 도심생활권 산림과 공원지역에 양을산 ‘맨발로 청춘길’과 초당산 ‘오감만족 맨발길’을 조성했다.맨발 길은 주로 신도심권에 위치헤 원도심권 주민들이 이용을 위해
전남 목포시는 이달부터 기존 스마트 관광안내 앱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스마트 관광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목포시는 관광지·숙박·음식점 등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비짓목포’ 앱과 주요 관광지를 다국어(한·영·일·중)로 해설하는 ‘스마트 관광해설사’ 앱을 지난 2021년 구축해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제공된 서비스는 관광 정보제공 기능에 국한돼 있고, 콘텐츠가 목포시에 한정돼 있어 서남권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사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낮았다.이에 시는 기존 앱들을 대폭 업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봄철 낚시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 등을 위해 전남 목포 북항 일대에서 해양사고 예방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공단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까지 시행하는 해양안전 특별대책 본부 활동의 일환으로, 공단 전체 지사 중 관할 선박수(1만169척)가 가장 많은 목포지사에서 실시됐다.최근 5년간 목포지역에서 발생한 해양 사고는 총 1132건으로,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수는 48명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 대다수는 ‘작업 중 어구나 로프 등의 신체가격’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는 최근 열린 목포 유달산 봄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홍보했다고 3일 밝혔다.‘하나되는 우리’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남 목포 등 서부권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했다.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목포 봄축제에서 부스 운영을 운영하고, 오는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통일염원 부채)과 다과 등을 제공했다.이틀간 부스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통일에 대한 생각을 직접 적고, 한반도 지도 위에 통일염원 생각을 스티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