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서 저소득 가정들을 위해 활발하게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풍산파워텍 홍유길 대표가 전남대학교병원에 환자치료비 1천만원을 기탁했다.전남대병원은 지난 21일 오전 9시30분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차은경 총무과장 등 관계자와 ㈜풍산파워텍 홍유길 대표, ㈜장수파워텍 황육미 대표, 세종요양병원 구제길 이사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홍유길 대표는 “소중한 나눔의 기회를 주신 정 신 병원장과 구제길 이사장께 감사드린다”며
나이가 들어간다는 가장 첫번째 신체적 신호는 근육의 감소다. 근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움직이고, 이동하는데 근육의 역할이 가장 크다. 여기에 근육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각종 호르몬 및 질병의 발생 확률도 낮출 수 있다. 이는 근감소증이 얼마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지를 확인시켜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정의근감소증은 말 그대로 근육의 양, 기능 등 모든 요소들의 수치가 감소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근육(saco)과 감소·부족(penia)의 합성어인 사코페니아라고도 부르는 근감소증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KSPO 광주체력인증센터와 함께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암 생존자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체력끌어올려’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체력끌어올려’ 프로그램은 올해 총 3차례 운영된다. 사전 체력평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사후 체력평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운영 시기는 3~5월, 6~8월, 9~11월이다.참여 신청 및 문의는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체력 평가로 신체 능력을 확인하고 8주
조선대병원은 최근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조선대학교 2024학년도 1학기 사회봉사 교과목 운영에 따른 ‘사회봉사자(대학생)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조선대 재학생 15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을 위해 3개월 간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봉사활동 분야로는 ▲ 진료실 및 검사실 안내 ▲ 거동이 불편한 내원환자 보조 ▲ 키오스크, 무인수납기 사용법 안내 등이다.조원진 대외협력팀장은 “사회봉사 학생들의 안내봉사로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분들께 큰 도움이
조선대학교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은 최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안과병원과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국산화 기반’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국내 대학병원 최초의 단독 안과병원인 세브란스 안과병원은 1885년 제중원에서 최초로 현대식 안과 진료를 시작했다. 이후 1923년 연세대 의과대학 내 안과학교실이 개설됐으며 1996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안·이비인후과병원이 개원했다. 2019년에는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단독 안과병원으로 개원했다.이번 협약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
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채용을 진행한다.공공임상교수는 지난 2022년부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병원 소속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병원과 지방의료원 간 우수한 의사 인력 연계·협력 시스템을 구축, 지방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전남대병원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임상교수 제5차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이번 채용을 통해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등 총 2명을 선발하게 되며, 순환근무지는 강진의료원(정형외과)과 목포시의료원(재활의
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광주 지역 내 지체·뇌병변 장애가 있는 아동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우리 성장했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아동재활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신체 움직임을 평가 분석, 아동별 특성에 따른 재활운동 훈련과 보호자 교육을 제공한다.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동률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일~10월 3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개월간 24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호남대 복지관 1층 SLC블루존에서 열린다. ▲움직임 평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남소방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터 금연 환경조성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전남 소방본부 흡연자를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체성분 분석 등 건강 상태를 진단해 1:1 맞춤형 금연 상담으로 진행됐다.전남금연지원센터는 6개월간 금연 교육과 금연 동기 강화 프로그램, 금연 상담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소방본부뿐 아니라 도내 소속 소방서에도 금연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15년 지역
3월에 접어들면서 건조주의보가 발효되고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환절기 안구건조증이 현대인의 눈을 위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약 250만 명이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안구건조증은 눈물 생산량이 적거나 눈물 분비가 부족해 눈물이 너무 빨리 증발해서 안구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겨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심할 경우 시력 저하가 발생하기도 한다.안구의 표면은 점액층, 수분층, 기름층의 세 가지 층으로
조선대병원은 최근 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2024년도 간호부 프리셉터 활동 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평가회는 올해 21개 부서 신규 간호사의 프리셉터로 활동하면서 1년 동안 진행한 교육 업무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평가의 시간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 2024년도 프리셉터 교육방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김연 간호부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프리셉터 핵심역량 강화 요인 및 전략(김현례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소통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김연 간호부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도 첫 프리셉터 활동을 수행
전남대학교병원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이하 AI헬스케어지원센터)는 최근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서 서영대학교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 및 고숙련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엔 조형호 AI헬스케어지원센터장과 서영대 박정수 대학원장 등 병원 및 대학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남대병원 AI헬스케어지원센터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에서 요구되는 AI기술과 의료인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기술적 협업을 통해 의료인 주도형 AI기반 의료기기제품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의료 빅데이
평소처럼 칫솔로 이를 닦고 물로 헹구다가 마주한 붉은 핏물. 놔두면 낫겠지 하고 방치하다 보니 어느덧 턱 주변에 고통이 몰려온다. 치주질환이 발생했지만 제때 치료를 하지 않아 발생한 증상이다. 염증의 영향으로 고통이 심해져 마음껏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심적으로도 우울감이 몰려온다. 일상생활의 기본적 행복을 앗아가는 치주질환에 대해 알아본다.◇정의치주질환은 증상이나 형태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한다. 치은염은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질환으로 염증이 잇몸 주면에만 국한돼 발생한다. 반면 이 염증이 잇몸과 잇
광주·전남지역 대표 안과인 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전남대병원에 지난 2017년 2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총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전남대병원은 지난 7일 오후 2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광석 공공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와 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김영희 총무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김재봉 대표원장은 “전남대병원
전남대학교병원이 인턴 모집결과 국립대학교병원 중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정원을 채웠다.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두 번째로 높은 충원율을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의 수련병원임을 입증했다.12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2024년도 전반기 인턴 전기모집’결과 정원 101명 중 123명이 지원해 122%의 충원율을 보였다. 전남대병원의 지난 3년간 인턴 모집은 ▲2022년 91명(96명 지원) ▲2023년 94명(95명 지원) ▲2024년 101명(123명 지원)을 채용했다.지난 2022년 10년 만에 인턴 정원을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구축을 다짐했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2층 강당에서 정 신 전남대병원장, 박용현 전남대병원 상임감사,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 조진형 전남대치과병원장, 김영옥 전남대어린이병원장, 윤택림 전 전남대병원장, 박용욱 전 빛고을전남대병원장 등 본·분원 주요인사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직원·부서 및 유관기관 포상과 빛고을전남대병원의 도전과 성장의 기록이 담긴 10주년 기념영상이 상영됐다.선종근 빛고을전
조선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이번 ‘제5차 결핵 적정성 평가’ 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심평원은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수립을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다.이번 평가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 6천863명, 전국 의료기관 508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선대병원은 종합점수 98.2점으로 전체 평균 91.8점을 크게 상회했다. 결핵균확인검사, 통상감수성검사 및 신속감수성검사 3개 항목에서 1
서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회화성과 조형미를 가미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개척해 온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서예가 취정 임춘식 작가가 전남대학교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 직접 쓴 명패를 재능 기부했다.임 작가는 최근 병원 2동 5층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회의실 앞에서 직접 쓴 작품을 김윤하 센터장에게 전달했다.임 작가는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열정을 다해 임산부와 신생아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주고 싶었다”며 “광주·전남 지역의 고위험산모와 신생아의 치료 최전선에서 막중한 역할을 하는 전
다사랑의료재단 광주다사랑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알코올치료 전문병원에 5회 연속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제5기 1차년도(2024~2026년) 전문병원 지정 신청기관에 대한 평가결과 광주다사랑병원을 포함한 전국 94개 의료기관을 지정병원으로 선정 발표했다. 전문병원 지정기간은 올해 1월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전문병원은 특정질환 또는 진료과목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으로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의 지정기준에 대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1층 로비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환자, 보호자, 내원객,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설명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절차 등이 담긴 홍보 리플릿 배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현장 등록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연명의료결정제도는 19세 이상 성인이 생애 말기 무의미한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것이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생명 연장을 위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단 의향을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
조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가희 교수가 지난해 11월 24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소아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소아감염학회 보령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소아감염학회는 소아감염학 및 예방접종에 관한 학술적 교류를 목적으로 1993년 설립돼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 학술지 발간, 국제협력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내 소아감염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학회다.이번 학회에서 김 교수는 ‘소아중환자실에서 MRSA colonization pressure가 MRSA 획득 및 MRSA 감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