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지역특산품 죽향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3회 죽향딸기아가씨 선발대회를 연다.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제2회 죽향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죽향딸기아가씨 선발대회는 담양군이 주체하고 농협군지부와 관내 12개 회원농협이 주관, 죽세공예진흥단지내 죽향축제 주무대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이상 26세이하의 미혼여성으로 본적을 담양군에 두고 있거나 선발일 현재 계속해서 2년이상 담양군에 거주한 사람으로 다음달 4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죽향딸기 아가씨는 진·선·미·인기상 등 4명을 선발하게 되며 ‘진’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을 비롯, ‘선’ 150만원, ‘미’ 100만원, ‘인기상’에게는 50만원이 지급되며 입상자를 제외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30만원이 보상금으로 지급된다.
이번에 선발된 딸기아가씨는 각종 행사시 죽향딸기의 판촉과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군 관내 기관단체의 우선취업기회가 부여된다. 담양/조영준 기자 cyj@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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