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전자자치 실현을 위한 지식정보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7년도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군 본청과 사업소, 읍·면간 종합네트워크를 구축해 전자결재를 비롯한 지방세, 각종 인허가 업무 등을 온라인 전산처리한데 이어 이번에는 정보화 사업에 총 25억원을 투자해 행정능률 제고는 물론 대민행정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의 컴퓨터 사용능력 향상을 위해 도립 담양대학에 위탁해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보화 능력평가를 실시, 근무성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 1인 1PC 보급과 E-메일 갖기, 전사무실의 컴퓨터용 책상으로 교체, 근거리 통신망(LAN) 확충, 정보화 전문가 초청 교육과 함께 각종 회의를 영상회의로 추진한다.
이밖에도 지역주민들에 대한 정보화 확산을 위해 군민 정보화 교육확대를 비롯, 정보화 이용시설 제공, 주민 전자우편 보급과 아울러 특산품 사이버마켓 운영, 사이버 관광정보 제공, 무인민원증명 발급기(KIOSK) 설치 등 24시간 NON-STOP 민원서비스 체제를 구축한다. 담양/조영준 기자 cyj@kjtimes.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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