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는 20일 투수 오봉옥과 재계약 협상을 갖고 지난해보다 41.54% 인상된 9천200만원에 계약했다. 오봉옥은 지난해 4승7패8세이브 방어율 2.86을 기록했다.
이로서 해태는 재계약 대상자 37명의 연봉총액 14억6천8백만원보다 11.3% 인상된 16억3천400만원으로 2001년도 재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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