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와 창원정신보건센터는 최근 노인자살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17일 오후 창원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2012년 노인자살예방 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노인복지기관 관련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노인돌보미, 노인자살예방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자살에 대한 이해 및 사정과 개입방법’이라는 주제로 자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옥환 창원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노인 등 자살위험성이 높은 대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응급상황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정신과전문의 및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며 “추후 청소년대상 자살예방지킴이 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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