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 주차문제 해소 기대"

광주기독병원(병원장 박병란)은 지난 12일 신축 고객전용주차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신축 주차장은 총 242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올해 안으로 완공될 예정이어서 주차공간 문제를 크게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광주기독병원은 최근 3년여에 걸친 고객편의 위주의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주차장 증설 공사를 해 왔다.

이번 신축 주차장은 병원 기숙사와 응급센터 사이에 건립되며 내원객들이 주차장에서 곧바로 병원 건물로 출입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 위주로 시공될 예정이다.

박병란 병원장은 “그동안 고객들께 질병치료의 본질이 아닌 문제로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했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주차장과 직원주차장까지 포함해 총 738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환자들이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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