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방림동에 지하1층 지상 4층 174병상 규모
"마음으로 치유하는 병원, 호텔같은 병원" 기치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첨단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의 양·한방 협진시스템을 갖춘 병원이 들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의료법인 올리브씨드병원(이사장 김대원 라마다호텔 대표)으로 최근 광주 남구 방림동 미래아동병원 인근에 '양질의 진료충족과 내원환자의 건강증대'를 기치로 문을 열었다.
올리브씨드병원(대표원장 박태석)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174병상을 운영하며 양·한방 협진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과목은 내과, 일반외과, 가정의학과, 한방성형피부과, 한방안이비인후과, 침구과 등이다. 더불어 직장인·공무원 건강검진, 의료보험 건강검진, 성인병 건강검진, 효사랑 건강검진, 종합건강검진 등도 실시한다.

김명하 원장(한방)은 피부·성형의 메카인 서울 강남에서 수년간 한방성형진료를 통해 동안 탄력을 만들어주고 회복시키는 동안침, 매선요법 등의 시술을 전문으로 했다. 동안침·매선요법은 성형수술과 달리 위험성과 부작용이 적으며, 보톡스나 필러 같은 부분성형과 비교해서 티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연출해 낼 수 있다.

박태석 대표원장은 암 치료의 권위자다. 박 원장은 기존 암 치료법인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가 후유증이 많고, 환자들의 불안감에 대한 심리치료가 전무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면역증진요법, 마음을 치료하는 심리안정요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원 재단이사장은 "호텔 운영의 노하우를 병원에 접목해 지역민들의 의료 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겠다"며 "양·한방 협진시스템과 첨단 장비 구축, 우수한 의료진을 구성해 마음으로 치유하고, 호텔 같은 서비스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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