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복지자원 수록 가이드북 발간

‘광산 수레바퀴’…주민 복합 문제 해결 도움

광산 수레바퀴. /광주 광산구 제공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민형배)가 주민들이 겪는 복합적인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 복지 자원을 총 망라한 가이드북 ‘광산 수레바퀴’를 발간했다.

19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 수레바퀴’는 ▲문제별 복지서비스 자원 ▲휴먼서비스 네트워크 기관 ▲동별 복지지도 및 현황 ▲희망사례 4개 주제로 170여 쪽에 걸쳐 사회복지와 주거, 의료, 교육 등 분야별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초기 상담와 지원 계획 수립, 사후 관리 등에 대한 요령도 수록해 보다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광산구는 ‘광산 수레바퀴’를 250부 제작, 동 주민센터와 복지시설,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 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내용을 광산구 전자책방(ebook.gwangsan.go.kr)에 생활안내 가이드북을 업로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그동안 통합사례관리사들이 발로 뛰며 직접 발굴한 지역의 복지자원인 만큼 신뢰성과 정보의 유용성이 뛰어나다”며 “광산의 명실상부한 통합사례관리 지침이 되고, 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매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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