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가족 숲 체험’주민 모집

무료 일 2회…숲 해설가 동행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민형배)가 오는 8일부터 경암숲근린공원에서 여는 ‘가족 숲 체험’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3일 광산구에 따르면 숲 해설가가 동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나무와 풀, 곤충을 탐색하고 칡넝쿨 등으로 줄넘기나 빙고 게임을 즐긴다. 또 자연물을 채집해 반지와 목걸이를 만들어 서로에게 선물하고 느낌을 이야기하는 소통과 교감의 시간도 갖는다.

‘가족 숲 체험’은 무료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진행한다. 광산구는 특정한 날에 신청이 몰릴 경우 선착순으로 참여 주민을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팩스(062-960-3721)나 이메일(yujeong@korea.kr)로 보내면 된다. 광산구 공원녹지과를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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